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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열한테 기빨린 후기...까진 아니고 감상ㅋ모바일에서 작성

풍_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6.22 23:09:51
조회 494 추천 0 댓글 7

율열의 종합적인 감상은 극을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만든다는 느낌이었어ㅋ그동안 덕전용극이었던 풍월주를 머글대상까진 아니더라도 머글친구를 데려가서 보여줘도 괜찮겠다는 느낌ㅋ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혀 생각도 못하고 담이는 율열에게 참 당연한 존재같아ㅋ 둘이 떨어지게 된다는건 머릿속에 아예 없는거같더라ㅋ
섭열은 어딘가 비극적 운명?을 예감하는 처연함이 있어서 아련했지만 왜 그상황에서 그런 느낌을 갖는지 설명하기가 좀 어려웠거든ㅋ근데 율열은 되게 선이 명확해ㅋ그 태도만 봐도 어릴때 자존심세서 동냥질도 안하던 열이가 담이랑 같이 있을수있단 이유만으로 고된 풍월의 일을 시작하고 견뎌온 과정을 알수있을거같은 느낌ㅋ율열은 정말 오로지 담이랑 같이 살수있다는거말곤 아무것도 중요하지않아보이더라ㅋ더불어 운장어른이 길거리캐스팅한 이유도 납득감ㅋ
어린 섭열은 미모 눈웃음에 낚였을거같고 어린 율열은 거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존심굽힐줄 모르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시선을 끌었을거같은 느낌ㅋ같은 캐릭터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두 열의 매력이 달라서 진짜 좋다ㅜㅜ
진짜 대사만 같고 전혀 다른 느낌ㅇㅇ


노래는 좀 불안했어ㅋ술에 취한꿈에서는 아련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계속 장난스럽던 표정이 담이 방에서 나온다음 어두워지는거보고 아...율열도 고된 인생을 참으며 사는거구나,했어ㅜㅜㅜ노래는 불안한데 성량 좋고 목소리가 내취향ㅜㅜ대사칠때 특히 목소리나 발성이 좋고 앞날도 빵빵터지고ㅋ부드러운 부분은 불안하긴해도 극적으로 부드러워져서 좀더 안정을 찾으면 진짜 취향직격타ㅜㅜ

너의 이유에서 확 왔다ㅜ건들건들거리기도 하고 강한 말투이다가 너의 이유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확 변하면서 여왕하고 계속 눈맞추고 웃어주면서 비지니스를 실천하는데...저러니 여왕이 집착을 하지싶더라ㅜ
여왕을 대하는 태도가 참 불손한데 한번씩 확 넘어가게하는 진정한 나쁜남자의 매력을 느꼈음ㅋ자기가 잘난거 알고 자기가 굳이 굽히고 들어가지 않아도 여왕은 나를 좋아할거라는 거,그러니 운장이 나를 어쩌지 못한다는걸 안다는 사실을 계속 드러내더라ㅋ슈페리어한 에이스 그자체ㅋ아쉬울거 없다는 그 태도가 더 집착하고 안달하게 하는ㅋㅋ

율최 케미 대박이더라ㅋ긴장감이 쩔어줌ㅋ유하진성 완전 뒤틀리고 독이 올라서 열이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고 둘이 팽팽하게 신경전을 하는 느낌?
지금까지 본중 범사담 비중이 제일 작게느껴짐ㅋ

아직 율범케미는 섭범은 물론 율최보다 약한 느낌이지만...범카데미의 힘을 믿어봄ㅋ후반에가서 율범케미 좋아지면 어떨까 엄청 기대된다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진성과의 대화씬
칼을 든자의 슬픔이 더 큰법이거늘..하고 미친사람처럼 웃는데 진짜 헉했다. 오늘 율리 첨봤는데 두어번 더보면 애정배우 등극할기세ㅋ진짜 존재감이나 포텐이 참 강한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ㅋ

눈물뺀거말고도 기가 확 빨려서 멍했는데...마지막 커튼콜 암전되고 누가 플래시 또 안꺼서..ㅋㅋㅋ율리가 카메라 내리라는 제스쳐로 손휘적휘적하면서 쿨하게  유하진성 끌고 걍 나가서 빵터짐ㅋㅋㅋ근데 자꾸 플래시 키지말라니까 더키는건지뭔지ㅡㅡ

암튼 오늘 지금까지 본 풍월주 중에서 제일 '재밌게'봤다ㅋ

아 율열은 애드립이 진짜 깨알같더라ㅋ너무 깨알같아서 말하기힘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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