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묻고 싶은지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일단 미안ㅠㅠ
쓸데없이 길다고 했어.. 영양가없는 질문이야........

1. 최면을 걸어주세요 하니까 왜 놀라?
 난장판 된거 보고 메리가 들어와서 너희들이 알고 있다는 걸 그들이 알게되면 안 되니 도망치라 그러잖아
 근데 최면 걸어달라니까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냐며 또 놀라는건 뭐임?
 처음엔 실험이 실패했다(=실험대상에게 부작용 혹은 후유증이 나타나 이 난장판이 되었구나)고만 생각한거야?
 부작용 나타난 실험물은 폐기처리되니까 죽을까봐 도망치라고 한걸까?
 음 "내가 무슨 짓을 한거니"까지 안 가도 처음부터 도망쳐가 나온건데 그럼 그렇게 나쁜년은 아닌가 싶어 묻는거야
그리고 박사말로 메리가 들어오면 다 잊을거라느니 평소에 애들 약 멕이고 주문드립 보니 최면은 주로 메리담당이었던 것 같은데 맞아?

2. 실험실패할 줄 알았지만 박사의 실험을 믿었다니?
 실험 잘못될 줄 알았지만 천사같은 아이들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원할 수 있길 자신은 간절히 바랐다는거야 뭐야
그렇게 될거라 믿었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되기를 믿었다는거야?

3. 메리가 나치 피해 숨어있었던거야?
 결과적으로 저택 불타고 박사 죽고 실험 그렇게 중단된 이후에 사라진게 자기 혼자 개인적으로 숨은거야?
추궁당해서 애들이 모든걸 알았었다는걸(어쨋든 최면걸어서 기억못하니까) 들키기라도 할까봐?
아님 나치가 그런 실험을 한게 언론이나 대중들에게 드러나면 안 되니까 화재후 숨겨줬나 싶어서..
나치 지들도 메리가 박사 죽인걸로 아나?

3-1. 새로 입양한 부모들도 모두 감시자
 박사죽고 메리도 없으니 실험은 중단되었을텐데 어떤 식으로? 실험중단 후 대상들에게 나타난 반응?
후속적인 영향? 평생을 두고 지켜보는 통시적 영향 뭐 그런거 말하는거야?

4. 그래서 메리는 왜 죽은건데?
 안나 말이 맞는거야? 혹시라도 기억찾아서 법정서거나 외부로 알려지면 애들이 위험해질까봐
그런 실험을 했었다는 증거가 되는 자기가 스스로 사라지길 택한거야?
애들이 끝까지 기억 못찾으면 한스처럼 자기 죄책감에 자살했겠거니 여길테니 그것도 괜찮고?
(하지만 난 한스가 말은 그리 했어도 진심이었다고는 생각 안 함ㅠㅠㅠㅠ)

5. 실험대상이 한 주에 한명씩이라는거..
안나 험한 꼴 당할 때 나머지 애들 묶어놓고 보게 하잖아 고통받는걸 지켜보게 한 것도 실험과정 맞지?
안나가 그날의 실험대상은 나였다고 했지만 트라우마는 직접적인 물리적인 자극없어도 생길 수 있잖아
그러니까 몸 외상이 늘어나는건 한 주에 한명이라도 어차피 넷이 한꺼번에 충격을 준거 아니냐는거
 


으아니 메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의 연속이었다 그냥 넘겨도 되지만 쓸데없는게 더 찝찝하게 궁금한거 알지
내용전달에 문제만 없으면 되는게 아닌데 왜 이렇게 헷갈리는지 횽들에게 확인받고 싶어서 싸지름
   
소셜 떴길래 전캐는 무리지만 모든 배우들을 다 찍어야겠다는 의욕이 불끈들어서 이틀만에 찍고 왔어
배우들 다  만난다는데 의의를 두고 애초 보고싶었던 조합은 쿨하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
하루는 쿠팡으로 보고, 하루는 애초 뽑았던 조합과 그나마 가까워서 앞으로 예매를 하고 갔어
그런데 시밤 생각지도 않게 쿠팡으로 본 캐스트가 더 내 취향이었던게 함ㅋ정ㅋ
내가 애초 뽑은 캐스트가 모두 파괴된 조합인데 이게 대체 뭐죠?
단 한번도 나의 선택이 엇나갔던 적은 없었는데 당연하지 한번보고 끝인데 뭘봐도 항상 좋았으니까ㅠㅠ
지방개로리에게 회전문이란 없어 정말정말 좋으면 한번 더 보는데 이건 쿠팡땜에 벌써 두번봐서 마지노선 끝났어
쿠팡 배우들 표정이 궁금해 이건 안보곤 상상도 안 되잖아 쿠팡도 얼굴 보이던데 사실 잘 보이던데
헤..헤르만은 보이지 않더라 졸 불쌍한 헤르만 표정이 보이지 않아여 얼굴이..... 작아여.. 마치 모자를 쓴듯한 효과....
극 자체는 모르겠는데 배우버프 쩐다 세번볼까 고민하는 내가 싫다 오늘 티켓팅했다 하지만 쿠팡 캐스팅은
없
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