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볼 횽들 참고하라고...

1열이었는데 앞에 건널수 없는 강이 있음.
생각보다 무대 폭은 좁았는데 깊이가 깊어서 1열인데도 먼 느낌...좀만 뒤로가면 오글 들고 싶은 충동 강하게 일듯.

그리고 옆쪽에서 커튼콜 촬영하니까 제지하더라. 원래 셜록은 커튼콜 촬영 항상 가능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음. 카메라 들고 갈 횽들 참고해! 괜히 무겁게 들고가서 허탕치지 말고 전화로 문의라도 미리 해보길..

그리고 수원역에서 공연장까지 택시타면 진짜 신호 안걸리고 빨리가야 10분임. 가격은 4500원 나옴. 지하철 한대 놓치고 지연할뻔 했다...좀 여유있게 가야할 듯.

확실히 지방공연이라 그런지 쏭홈즈 대사 한 번 씹기도 하고, 엉도 박자 틀리게 들어가거나 좀 불안불안한 부분들 있었는데 그래도 감정선 좋고 중요한 부분은 다 클리어해줌.
관크는 앞자리라 비교적 괜찮았는데 뒤에서 엄한 부분에 박수가 자꾸 나오더라...

한동안 잊고 있었던 셜록이고, 사실 거리도 멀어서 취소할까 하다가 자리가 아까워서 왔는데 다시 보니 또 좋다..

ㅎㅈㅇㅇ) 무뎌졌던 루시에 대한 분노가 되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