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안나 울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튼콜때 한스 요나스 헤르만 메리 다 안더니 눈물 터진 송안나 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이 환호해주니깐 송안나 오열 그걸 보는 나도 오열ㅠㅠㅠㅠㅠ 

오늘 전송 레전드ㅠㅜㅜㅜㅠㅠㅠㅠ
늘보 송안나 둘 다 미친드슈ㅠㅠㅠㅠㅠ 
전송 딱 일주일 전에 봤는데 그때보다 더 슬펐다 오늘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최면송때 전송보면서 오_열
송안나 평소보다 더 괴로워하구 늘보는 더 미안해하고ㅠㅠㅠㅠ 늘보가 입모양으로 미안해 미안해 이런거같았어ㅠㅠ 내 눈에 눈물맺혀서 또렷하게 안보였어 ㅠㅠ 내 눈 저격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른손으로 안나 팔 붙잡고 왼손 허공에 맴돌다가 안나 손을 잡는게 아니라 팔을 쓰담하는데 거기가 왤케 슬프던지......

늘보 처음 형이 아는 진실에서 거짓말은 형이했잖아!! 이 대사에서 그런 표정 처음봤어. 그냥 분노가 아니라 약간 한스를 조롱하듯이 바라보다가 정색하는데 초반부터 헉 했어. 그동안 이런 표정 못봤던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성량도 더 터지고 중간 중간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았음 ㅠㅠ 나에게 헤르만은 이제 늘보로 자리잡았으뮤ㅠㅠㅠㅠㅠ 그 정도로 좋다ㅠㅠ
곡예때 마지막에 무대돌릴때 무겁게 한발자국 떼는데 그때 손으로 땀인지 눈물인지 닦는데 너무 괴로워보였음ㅠㅠ
근데 시발 기침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아 존나짜증 곡예 존나좋았는데 다 휘발될뻔했음

그리고 오늘 송안나는 시체를 없애때 지난주보다 두배는 더 격렬하게 털어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막 앞으로 전진해서 정신없다가 시체 얘기에 갑자기 몸 움직임을 멈춰서 고개를 들더니 시체를 없애 반주에 몸을 털어내는데 송안나 작은 몸짓이랑 대비돼서 너무 슬펐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전송, 송안나 마지막이라 그런지 둘 만 나오면 눈물나와 죽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 
범행동기에서 요나스 부분에서 스믈스믈 옛 기억이 살아나는듯 표정을 지으면서 요나스를 쳐다보는데 너무 안쓰러웠어

윤나스 메리를 기억해에서 안나 따라하는 디텔 조으다
하늘에서 우산타고할때 
양팔벌려서 앉은자세에서 엉덩이 살짝 들어서 안나 내려올때랑 맞춰서 뛰는데 귀여웠엉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정한스만 많이보고 정한스디테일 좋아해서 장한스 보면서 혹시나 별로면 어뜩하지했는데...........는 무슨 한스는 둘 다 옳다. 정한스랑 디텔 비교하는 맛이 쏠쏠. 사건정황에서 발터형사가 애들한테 다시 물어보겠다고하면 정한스는 되게 시크하게 앉아있다가 칼 한번 보고 얘기하는데 어른, 아이, 어른순으로 말함. 근데 장한스는 초반부터 어린한스가 돼서 칼을 보고 두려워하며 자기 주머니에 얼른 집어넣구 얘기하드라. 또 장한스는 범행동기에서 헤르만이 메리유서 던질때 무너지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도 자기 기억을 몰라서 메리을 범인으로 몰아넣은게 너무 죄스러운게 느껴져ㅠㅠㅠ 
그리구 장한스 노래하는거중에 제일 좋아하는거ㅠㅠ '걱정마 아무일도 없을거야 절대로' ㅠㅠ 너무 다정함ㅠㅠㅠㅠㅠㅠㅠㅠ 다정해서 더 슬퍼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대사 안씹었드랔ㅋㅋㅋ 쓰릴하지않아서 좋았음ㅋㅋㅋㅋ 

아 정말 송안나 보내기시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안나들 막공 다 본 나 쓰담쓰담 ㅠㅠ


+ 메리를 기억해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안나 밀쳐지고 헤르만이 괜찮아?하는데 작정한듯 '아파!!ㅠㅠ' 이러는데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나스가 한스랑 헤르만한테 뛰어들고서 내쳐지는데 윤나스 죽은거처럼 하니깐 송안나가 요나스 너 죽은거야? 하는데 웃겨서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정한스가 하던 것만 들었는데 안나가하니깐 색다르더랔ㅋㅋ 마지막이라그런지 메리를기억해에서 송안나 완전 귀엽구 재밌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