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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라만차 낮공 소주동키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그댈꿈꿔왔소(203.226) 2012.07.09 13:27:08
조회 702 추천 3 댓글 21

황동키 첫영접ㅋ
캐스팅 황혜용

황동키에 대한 나의 첫 느낌은
 땀과 침이...굉장히 많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굉장히 빨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키 역을 할수록 점점 빨개짐 ㅋㅋㅋㅋㅋㅋㅋ하얀 편인 용용산초랑 홍백의 조...화...



 나는 블 보면서 대현 요나스가 땀의 최강자인줄 알았는뎈ㅋㅋㅋ 황동키의 땀은 더 놀라움 ㅋㅋㅋㅋ 온몸의 모공으로 땀을 쏟아내심.... 
황동키 주말 종일반하고 몸무게 재시면 한 이키로는 거뜬히 줄어게실 것 같음. 그 정도로 땀 마니 흘리심 ㅇㅇ
다른 동키들이 땀으로 세수를 한다 정도라면 황동키는 땀으로 샤 ㅋ 워 ㅋ 
끝에 가발 벗을 때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금투구 때 벌써 땀 때문에 가발이 다 젖은 게 보였거든.... 가발 벗으니까 이미 머리는 땀 땜에 착 달라붙어있더라 ㅇㅇ 가발 젖은 게 이해가 갔음

계속 땀 얘기만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땀 많이 흘리는 사람 처음 봐서 좀 놀라서 그럼... 땀이 ! 갑옷 앞 부분을 타고 흘러내려서! 갑옷이 번들거려! 난
물 뿌린 줄 알았는데 아니야! 땀이였어!!

첫곡 부르고 이미 땀 홍수
잠깐 들어갔다가 나올 때마다 땀 닦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돈자가 준 증표 ㅋㅋㅋ 로 현실 땀 닦는 동키는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야기도 준비하면서 황금투구로 보이는 면도대야 벗다가 알돈자가 준 걸레가 어깨 위로 스스르 떨어졌음. 
황동키는 당연 그 걸레가 계속 머리 위에 있을 줄 알고 머리 쪽으로 손 쓱 가져갔는데 걸레 안만져져서 당황 ㅋㅋㅋㅋㅋ 땅에 떨어졌나 막 두리번 거리며 레알 당황 ㅋㅋㅋㅋㅋㅋ어깨 더듬거리다가가 겨우 걸레 찾고 진심 안도 ㅋㅋㅋ
그 걸레 스멜 흡입에 이어 본인 땀도 야무지게 닦으시고.... 





땀얘기는 고만하고 이제

침 얘깈ㅋㅋㅋㅋ



본인이 딕션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것 같던데(잘 안들린다는 걸 본인도 아는듯) 성수가... 아름다워여.....ㅇㅇ
 무지개... 황동키 혼자 공연 중에 몇 개는 만들어 낼 기세였지 
황동키는... 땀은 홍수 침은 분수..

아무튼 황동키는 그정도로 열정열정 ㅋㅋ 이 넘쳤단 말임




세르반테스가 굉장히 순박한 느낌이라서 다른 동키들하고 차이났음. 
뭔가 홍이나 범사마의 세르반테스는 세련됨과 패기가 넘치는 ㅡ어머 저 세르반테스는 차가운 도시 남자 냄새남. 그리고 섬세한 예술가의 향기 이런 게 있었는데 ...

황동키의 세르반테스는 시골에서 시는 가끔 쓰고 생계를 위해 세금징수 뿐만 아니라 감자도 길러먹고 밭도 갈고(?) 새참에 막걸리도 먹고(?) 했을 것 같은 세르반테스임 ㅋㅋㅋ 농부 아저씨들이랑 다 친구먹곸ㅋㅋㅋㅋ
홍동키 범동키는 오 이 양반손에 먹물 좀 뭍혀봤겠는데? 싶은데 황동키는 ㅋㅋㅋㅋ 오 이 양반 손에 흙 좀 뭍혀봤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느낌



그리고 기분나쁘지 않게 귀엽게 능글거리면서 굉장히 순박하고 우직. 선한 사람 느낌이 팍팍! 
왜, 착한데 주변사람 기분 안상하게하면서 자기 입장 다 내세우고 할 말은 다 하는 사람 있잖아 ㅋㅋㅋ 결국 적도 다 자기편으로 만들고.
황동키의 세르반테스는 그런 사람 느낌


할배로 변신했을 때 황동키는 우리가 상상하던 돈키호테 이미지의 정석하고 가장 비슷했던 듯
근데 황정민 배우 특유의 뭔가 순박하고 착해보이는데 가끔 눈이 번뜩이면서 어...약간 ㄸㄹㅇ 같은 ㅋㅋ그런 느낌이 항상 숨어 있거든? 뭔 말인지 알려나? ㅠㅠ 

황동키도 순박하고 어리숙해보이는 할배였지만 순간순간 그런 특유의 눈빛이 나오면서 모든 걸 다 꿰뚫어보는 그런 표정이 나와서 신기. 신부님 말대로 세상에서 가장 미친 사람이거나, 가장 현명한 사람이거나를 동시에 보여주는 느낌 



소주동키라는 별명이 생겨버렸지만 얼굴만 벌겋지 별로 술 안취하심. 
근데 노새끌이들 물리칠 때랑, 무어인들한테 털리는 장면에선 막걸리 거나하게 하신 거 같음 ㅋㅋㅋㅋ 술내음 남ㅋㅋㅋㅋㅋ 
노새끌이들이랑 싸울 때는 취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곸ㅋㅋㅋ무어인들한테털릴 때는ㅋㅋㅋㅋ 고희연에 온 할아버지가 얼쑤얼쑤 하면서 신나하는 느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잔치로구나~ 얼쑤 ! ㅋㅋㅋㅋㅋㅋ그래 어디 니들 재롱 좀 보잨ㅋㅋㅋ이런느낌옄ㅋㅋ

그 외에는 술 별로 안마신거 같음
심지어 가끔 똑똑한 거 같음!! 산초보다 더!! 용용산초너무바보야!!
황동키랑 붙여놓으니 더 바뷰



황동키 예상하고 달랐던 점은ㅋㅋㅋ
일단 황동키는 별로 안웃김. 엄청 웃길 것 같죸ㅋㅋ? 아니에여 
엄...신부님한테 황정민 현실 말투로 어버버하면 안되잉? 할 때가 젤 웃겼던둡

글고 이 할배...  분명 미친 것 같은데 묘하게 이성적임 ㅋㅋㅋ 어?  설득당함 ㅋㅋㅋ 
그리고 걱정했던 노래는 의외로 괜춘?? 새야새야 파랑새야 선창할 때는 목이 넘 안좋아서 좀 놀랐지만..임파서블 드림은 의외로 되게 잘부르심. 고음보다 저음이 문제. 맘브리노 황금투구 때도 그렇고 저음이 불안. 

딕션은 할배로 변신하면 좀 안좋아짐... 근데 신기하게 대사 느낌 전달은 팍팍 잘됨? 으잉?




용산초와의 케미는 의외로 좋음. 근데 동키가 산초에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산초가 동키에게 의지하는 뭔가 뒤바뀐 느낌임ㅋㅋ용산초는 황동키랑 있으니 더 애기...황동키도 용산초 궁디팡팡 볼 툭툭 치는 게 진심 귀여워하는 느낌 ㅋ



난 홍용 때 홍동키가 산초 나가라! 너땜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 않느냐! 하면 용산초가 히잉 하면서 나가면서 손가락으로 자기 덕에 잘된일 손 꼽으면서 나가는 겈ㅋㅋ 그거 좋은데 
황동키는 그냥 야 나가! 해버리니까 정말 용산초 쿨하게 뚜벅뚜벅 나가버려서 뭔가 아쉽 ㅋㅋ 

대신 주인님 짜응 우리 주인님이 젤 최고임 우리 주인님이 젤 머시따 ㅇㅇ 하면서 따르는 용산초 특유의 귀여움은 더 터짐 ㅋㅋ이발사가 동키한테 안길 때 질투하면서 비켜! 우리주인님 내꼬야 ㅡㅡ 하는듯 이발사 밀어내는 장면에 아옼ㅋ더 귀여워 ㅠㅠㅠㅠ 



혜경돈자는 확실히 노련노련.
다 똑같아 때 노새끌이들이랑 밀당하는 거랑 
돈키호테로 인한 알돈자의 변화를 차례차례 보여주는 거 다 노련노련
겨도... 알차고 야무지게 닦으시고... ㅇㅇ 멋져여.... 

둘시네아 부르는 황동키 표정보는 혜경 돈자 표정이
저 영감 왜 저럼하고 당황 ㅡ 이게 누굴 놀리나하는 어이없음 ㅡ 저 영감탱이 완전 미쳤구만의 경악과 공포 ㅋㅋㅋㅋ 표정 삼단변화 짱 웃겼음 ㅋ
좋으니까 부르는 용산초 볼 때 표정도 
어쯐ㅋㅋ?이 새끼도 주인 닮아 단단히 미쳤구만 ㅡ 헐 이새끼 무서움;;의 경악과 공포 ㅋㅋㅋㅋㅋ의 표정 변화 찰지심 ㅋㅋㅋ


노래도.. 다 똑같아 때는 마지막에
급 나오는 성악 발성이 좀 부담스러운데(근데 이건 다 똑같아 넘버 자체가 원래 이렇게 부르는 거더라고.)
알론조에게 불러주는 둘시네아립이나 마지막에 임파서블드립립 때는 그 혜경돈자의 성악발성이 빛을 발함! 아 ㅠㅠ 너무 좋음 ㅠ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천사의 속삭임이 연상되는 둘시네아립 좋아 

그리고임파서블 드림립 때!! 합창하는데 혜경돈자 목소리가 탁! 공중을 가르고 솟아오를 때 넘 좋음 ㅠㅠ 
세르반테스의 꿈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에 가슴 속에 다시 희망이 피어난 알돈자 역을 맡은 여죄수(수식어가 왤케 길짘ㅋㅋ)가 선창하면서 부르는 임파서블드림 립은 더 감동감동


혜경돈자의 알돈자는...
 마음 속에 깊이... 자신은 부정해왔지만...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가혹한 현실에서 여러번 받은 상처 때문에 그걸 여태 꽁꽁 숨기고 있다가 
돈키호테 때문에 겨우 용기를 얻어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그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그 마지막 희망이너무나 처참하게 짓밟힌 느낌이여서 ㅠ 알돈자넘버가 슬프고, 한이 서려있어 ㅠㅠ 

내가 이래서 다시는 꿈 따위 꾸지 않으려했는데 너 때문에!! 너 때문에...ㅠㅠㅠㅠㅠ 이런 느낌이어서 보는 내가 가슴이 아림...




드디어 앙상블들 동선이나 디텔도 깨알같이 제대로 눈에 익기 시작. 이제야 무어인장면에도 누가누군지 다 알겄다 ㅋ

난 노새끌이들이 첨에알돈자 알돈자!!! 싸랑해줘!!오 싸랑해줘 할 때 왤케 좋음 ㅋㅋㅋㅋ쿵쿵!! 알돈자!! 쿵쿵!! 알돈자!!알돈자!!! 알돈자!!!!

근데 둘시네아 때 뻬드로가 알돈자 매의 눈으로 훗 ㅡ 하면서 뚫어져라 보는 거 진심 무서웠음.... 다른 애들은 다 웃고 있는데 뻬드로는 눈도 안깜빡이고 뚫어져라 알돈자 훝어봄 무서워쪙....
감히 이 페드로님을 기다리게해? 하면서 어둠 속에 숨어있다가 등장할 때도 겁나 무서움....헝ㅋㅋ
스릴러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돋음 ㄷㄷ


유덕배우돜ㅋㅋ 
신부님 안볼 때 ㅡㅡ? ㅋ 이렇게 보다가 신부님이 돌아보니까 헿 안녕하세영 하면서 비굴하게 인사하고 다시 신부님이 안볼 때 ㅡㅡ? 이런 표정으로 신부님 보는 디텔 귀여움ㅋㅋㅋㅋㅋ
글고 황동키 들어올리기 전에 후욱 ㅡ 하고 볼에 바람 빵빵하게
넣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귀엽긔.... 
지바고 때는 잘 몰랐는데 키 크고 떡벌어진 황동키나 인배 까라스코 주변에 있으니 뭔가 체구가 아담하고 귀여우심... 분명히 지바고 때는...리베리 컸는데....상대적으로...아... 본의 아니게 (((((홍조)))))
어엉ㅇㅇ 리베리우스 보고싶다 갑자기 ㅠㅠ 그의 약빤 눈빛을 다시 보고시퍼여


노새끌이들 맘브리노 황금투구 부르고 주섬주섬 뒷정리하는 것고 귀여움 ㅋㅋㅋ 일부러 영주영주님이 치울 거 몇개 남겨놓고 가는 것도ㅋㅋㅋㅋ 
노새끌이들 너무 미워하지마쎄여 여러분 ...


영주님은 홍일때는 말투가 했어여?? 여?? 여?? 하면서 귀여움 터지던데 황동키에 맞췄는지 왠지 조금 묵직해지셔쑝
여~ 대신 요~ ㅋㅋ
그래도 영주영주님은 라만차 최고의 재간둥이 분위기메이컼ㅋㅋ!
머리 묶는 스킬이 점점 늘고 계심ㅋㅋㅋㅋㅋ 아름다우심 


 박인배우 사랑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존나머시따...목소리 대박ㅠㅠㅠㅠ
너란 까라스코 ㅋㅋㅋ직각을 잘 지키는 정확한 남자ㅋㅋㅋ끝까지 굽히지 않는 냉철한 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동키 연기가 젤 빛을 발하는 것은 역시 이막 후반 알돈자 이후! 굳이 콕 찝자면 알론조로 돌아왔을 때.

거울의 기사 멘붕씬은 느낌이 흠..? 그 목소리가 뭐라하지...치매 걸린 노인 같음 느낌잌ㅋㅋㅋㅋ 아 설명을 뭐라하짘ㅋㅋ암튼 그래....




압권은 이거임알론조로 돌아왔을 때...

둘시네아립 부르는 알돈자가 옆에 있는데도  알돈자 보지도 않고 멍하니 누워서 앞쪽으로 고개돌려서 허공 보는데 눈이 회색임. 흐리멍텅하고 생기라곤 없음. 

그러다 갑자기 알돈자가 떠나기 직전에 돈키호테 다시 돌아오면서 알돈자 붙잡는데 ㅠㅠ
눈빛 변화가 ;; 돋음 
막 공허하고 사막같았던 눈빛에 갑자기 생기가 촉촉하게 차오르고 다시 열정으로 이글이글 불타기 시작하는데 와 .......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그 열정과 꿈을 하얗게 불태우다 장렬한 최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용용산초가 못믿겠다는 듯 멍하니 동키할배 보다가 주인님 돌아가셨어 맙소사 정말 돌아가신거야 하는듯이 급 깨닫고 어린아이처럼 들썩이며 우는 거 ㅠㅠ
알돈자가 동키 손 가지런히 모아주는 거 ㅠㅠ 
알돈자가 산초 손잡고 돈키호테는 죽지 않았어!! 할 때 그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낌 ㅠㅠ 
마지막에 희망에 찬 목소리로 
힘주어서
내 이름은 둘시네아네요! 할 때 
아....

난 이 부분 하나로도 황혜용 조으다....




황동키 젤 좋았던 점
 공연 내내 황동키가 하는 말 대사 하나하나가 다 가슴에 날아와서 꽂힘... 라만차 아직 몇번 안봤지만 어제 보면서 새롭게 의미 되새긴 대사들..참 많았어. 
극 자체가 더 묵직하고 직접적으로 내게 와서 닿음.  대사 하나하나에 진정성이 느껴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삼동키 중 맨오브라만차라는 작품의 주제, 돈키호테가 하고자하는 말을 관객들에게 그 의미를 가장 잘 전달하는 동키란 생각이 들었음.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가 형제라는 말도 가장 잘 납득이 갔고. 아니 오히려 형제라기보단... 같은 사람? 
세르반테스랑 동키할배 때 구분이 잘 안된다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 황정민배우 특유의 순박함, 선함, 여유로움, 어리숙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똑똑함 ..이런 게 워낙 베이스로 동키와 세르반테스 모두에게 잘 깔려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듯




결론은 황동키 좋아요. 하지만 완전 내 취향은 아니라서.. 그래도 한번 쯤 더 볼 예정. 
어제 감동을 오래 느끼고 싶으니까 좀 나중에 ㅇㅇ

어제 내 뒤에 남자 관객도 훌쩍훌쩍 울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득력 대박임ㅋㅋㅋㅋㅋㅋ
나는....울다가 렌즈 두개가 모조리 빠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ㅋㅋㅋㅋㅋㅋ라만차보면서 젤 마니 운듯.. 원래 안울거나 눈물 한 줄기 주르륵 정도였거든? 라만차 볼 때는? 황동키는 나를 정말 주륵주륵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어...

근데 렌즈가 빠져서 커튼콜 때 배우들이 잘 안보여서 슬펐엉....ㅠㅠ ㅋㅋㅋㅋㅋㅋ



표정을 제대로 봐야 황동키는 감동이 배가 되니 앞열 춫현... 성량과 딕션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황동키는 앞열 ㄱㄱ ... 대신 황동키 회차는 머글 관크는 감안하셔야합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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