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돈자 처음 봤는데

머리.... 미스코리아인 줄 알았다..  미스코리아를 대표하는 사자머리..

연기는 좋은데 머리랑 화장이 너무 과한 듯. 화장 넘 진하고 고운 거 같지 않아?

후반부에 화장 지우고 나니까 훨씬 괜찮던데.

창녀라서 진한 화장 한 건가? 혜경알돈자는 안 그런 거 같던데.

얼굴에도 검댕이를 좀 묻히던가.

그리고 노래가 키가 왜이리 낮은 느낌인지?

조돈자가 소음 못할 음도 아닌 거 같은데 왜 낮춘 거 같지 난.

2층은 고딩단관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착한 아이들이었어. 몰라서 하는 관크 몇 개 빼곤

근데 이게 고딩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인가?

1막 끝나고는 재미없다는 반응이 태반. 라만차가 무슨 뜻이냐고 설명 좀 해달라는 아이도 있고..

그래도 2막 끝나고는 반응이 꽤 좋았구.

근데 조돈자 폭행씬에 웃는 아이들 몇 명 있어서 멘붕올 뻔. 멋모르고 잠깐 웃은 거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