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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 어제 모차르트 한국(교포?) 버전 보고 온 후기 part.2모바일에서 작성

ㅁㅊㅎㄱ(110.70) 2012.07.18 14:02:15
조회 1334 추천 8 댓글 6

- 민주교 -

이번 총체적 난국의 모촤 삼연의 와중에서 초연재연에 비해 좋아진 캐릭터가 있다면 둘, 민주교와 황금영숙님인 듯.
다른 사람들이 다 난국이라서 둘이 '예전만큼' 해 주는 게 고마운 정도가 아니라, 두 배우의 노래와 연기가 이전보다 더욱 좋아졌다는 게 놀라움.

어제 최고 인기스타면서 세종을 세종답게 만들어준 목청킹 민주교는 뭐 노래야 두 말 하면 입 아프지만 연기도 디테일을 더욱 강화해서,
이전에 좀 전형성을 띤 인물로 보일 수도 있었을 콜로레도 캐릭터가 완전 후광이 비치는 지배자로;;
'모차르트를 찾아라' 넘버에서 민주교가 첫등장하는데부터 정말 갑자기 무대 뒷벽의 그 유치한-_- 귀족 저택 배경까지 확 달라보임..
완전 공기까지 바꾸면서 무대 장악하는 파워와 카리스마;;

마차씬에서 연기와 대사도 물론 깨알같지만(곰주교는.. 너무 밋밋하고 센스가 부족해서 안 웃김..),
모촤와의 대립씬이나 '어떻게 이런 일이' 넘버에서는 노래연기+연기가 너무 극적인 긴장을 잘 살려서 공연장 전체가 긴장으로 꽉 조여지는 느낌임.
초연재연 때보다 연기의 느낌도 더 강화돼서, 몸을 수그릴 땐 더 낮게 수그리고, 의상을 펄럭일 땐 더 넓게 펄럭이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대단한 존재감..

-황금영숙님-

사실 초재연 때 황금영숙님 노래 들으면, 황금별에서는 진짜 소름이 쪽쪽 끼치지만.. 전체적으로는 뭔가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 약간 여성성이나 섬세함같은 건 부족하게 느껴져서 별로 내 취향의 창법이나 연기는 아니라고 느꼈는데,
올해의 남작부인은 거트루드의 감성적임과 여성성, 그리고 왓슨의 재기넘치는 표정연기와 정확하고 맛깔스러운 대사처리까지 다 업어온 듯..
연기도 노래도 초재연 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황금영숙님에게 감탄의 연속..

앙상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불안불안한데, 남작부인이 앙상블과 함께 부르는 넘버들은 벌써 완성도가 다름.
원래도 잘 했는데 더 잘 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배우, 화려함보다는 명품의 품위로 존재감을 빛내는.. 점점 영숙 배우에 대한 신뢰를 두텁게 가지게 됨.

-윤파파-

어제 너~~무나 코가 막히셔서-_- 넘버 부르실 때마다 듣기가 괴로웠음. 숨소리가 너무 크고 코막힘이 발음에 자꾸 영향을 줘서.. 감기 걸리셨나.. 빨리 나으세요ㅠㅠ
그러나 작년 재연 때 윤파파가 범파파에 비해 좀 심심하고 존재감이 약하다고 느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넘버 소화도 강력해지고 캐릭터의 성격도 좀 드라마틱하게 바뀐 것같아서 윤승욱 배우의 가창력이 빛이 남.

근데 정열 파파도 그렇지만 이번년도 레오폴트 역할해석이 나하곤 좀 안 맞는게, 
범파파가 보여주셨던 강함, 완고함, 철통같은 자제, 그 안에 매우 고독하게 숨겨진 고뇌같은 걸 내가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올해 파파들은 너무 대놓고 쇠약하고 대놓고 고민하고 막 울려그러시고-_- 
파파들의 번뇌가 너무 진하게 그려져서 모촤랑 파파가 있으면 파파 쪽으로 감정이입을 하게 됨. 
그러니 모촤가 더 철없는 자식으로 보이게 되고. '아빠가 저럴만 해'하게 되고.
그렇게 파파들이 번뇌의 중심이 될 필요가 있나..? 싶음.

좀더 담백하고 자제하는 고독한 파파가 좋았어요..
어제 윤파파는 컨디션도 난조이긴 했지만 너무 감정연기 과잉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았음. 근데 정열 파파도 그렇던데.. 뭐 올해 연출의 방향이 그렇다면 할 수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임난넬-

초연때 배해선 난넬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재연때 임난넬이 왔을 땐 내게 난넬의 존재감이 푹 작아졌던 게 사실.. 
와 정말 천사같다. 착하고 노래 잘하고 얼굴 정말 작다. 이게 다였던 듯ㅎㅎ

근데 올해 임난넬은 뭔가 더 강해지고, 더 주체적이 된 듯.. 
인물에 자기 해석을 더 많이 담는다는 느낌이 듦. 표정연기도 훨씬 강하고, 노래도 감정을 많이 담아서 작년보다 덜 지루함.
감정을 더 많이 넣다보니 가끔 노래에서 호흡이 약간 부족한 느낌을 주거나 비브라토가 컨트롤을 약간 놓친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올해는 파파들이 강해졌으니 난넬도 강해지는 게 균형이 맞는 것같긴 함.

배난넬이 뭔가 많은 걸 끌어안고 인내하는 엄마같은 큰누나 이미지였다면, 
올해의 임난넬은 착하고 동생을 사랑하지만 자기 인생에 대한 의지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력있는 둘째누나같은 이미지.

오히려 트촤와의 케미는 오콘스보다는 임난넬 쪽이 더 좋은 것같기도.(이미지로만 보면.. 연기나 노래 케미는 아직 답이 안 보임..)

-이경미베버부인-

초연 때는 초반 목컨디션도 그렇고 말이 좀 있었지만 재연 때는 기복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모촤들을 괴롭히는 역할인데도 한편 모촤들을 참 정감있게 사랑해 주는 느낌이 들던 이경미 베버부인.
(돼지꼬리에서 박수도 유도해 주고 모촤 띄워주는 멘트를 해줘서인가?ㅎㅎ)

올해도 정말 안정적인 연기로 휘청거리는 극을 지탱해주는 무게중심의 하나인 것같아서 든든함.
트촤도 잘 서포트해줌. 트촤가 마음껏 놀도록 판을 벌여줌.

-오콘스-

오콘스 첫공 보고 '어.. 이건 아닌데;;;'라는 당황을 느꼈었는데(너무 집시나 여자 해적처럼 보여서..-_-)
어제 보니 많이 힘을 빼고 무난해진 것같아서 훨씬 보기 편했음.
그리고 특히 트촤와의 조합일 땐 일단 트촤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니 오콘스가 더 안정적이고 포용하는 연기를 보여주는 게 좋은 듯.

그런데 내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건 '나는 예술가의 아내라' 넘버인데,
(어젠 머리에 장미꽃은 제대로 꽂았습니다만ㅎㅎ)
그 넘버에서의 오콘스의 모습은 그 이전의 모습과 그 이후의 모습과 완전히 단절.. 너무너무 톤이 튐.

선아콘스는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그 넘버가 갑자기 톤이 튄다는 느낌이 없었던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어떤 '푼수끼'를 유지했기 때문인 것같음.
약간 철부지같기도 하고, 약간 백치미도 있고. 그래서 나는 예술가의 아내라 넘버를 소화할 때도 약간 잠에 취한 듯, 술이 덜 깬듯하게 소화했던 선아콘스는 다른 장면들과 위화감이 없었는데,
오콘스는 이 넘버에서 갑자기 '정색을 하고' 또렷한 정신으로 부른다는 게 보는 사람에게 앞뒤 장면과의 갭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것같음.

게다가 박자랑 음정 약간씩 편곡하면서 느낌 살려 부르던데.. 부분부분 가요삘 내지 뽕삘이라는 느낌 올 정도로.. 개인적으로 그런 자체편곡 별로 안 좋아해서 좀 힘들었음.

바다 콘스 첫공도 나는 멘붕이었고 아직 바다콘스 둘공을 못 찍었는데,
올해 콘스는 둘 다 이해가 잘 안 감.. 
갤에서 평이 좋은 임촤-바다콘스를 보면 좀 생각이 달라질까.

-재만쉬카네더-

재만 쉬카네더도 발음이 굉장히 특이하시던데..(치..칭찬은 아님 -_-)
하지만 '죠'건이 있네.
'쥬'인공~~
예술이 밥먹여 '쥬'나~~

자꾸 현실입갤요..ㅠㅠ

그리고 상의 탈의.. 꼭 해야 하나요.. 어제는 BP 가리는 동작까지 하던데..
좋지 않습니다.. 웃음 효과보다 당황민망 효과가 더 큰 듯..

노래..도 좀 별로. 발음이나 박자감이나.. 발성이나. 쉬카네더 역의 쫄깃한 특성과는 거리가 있는 듯.
올해는 쉬카네더는 그냥 포기해야 할 듯함.

-아르코백작-

올해는 그냥 포기해야 할 듯2222222222222222222222

배우가 노래나 연기를 잘 못하는 건 아닌데, 그냥 캐릭터와 배우가 맞질 않는다는 느낌..
임현수아르코의 잔상이 너무 진해서 인지 몰라도,
주교들과의 케미도 별로, 관객과의 밀당도 별로, 모촤와의 아웅다웅도 별로..
그냥 톰과 제리같은 애니메이션에 양념으로 넣은 개그캐릭터같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임현수아르코는 진지함과 개그코드를 함께 가졌었는데, 올해 아르코는 그냥 개그캐릭.
연출을 원망해야 하나.

-앙상블 -

첫공보다는 확실히 많이 좋아진 듯.. 모짜르트 모짜르트 같은 넘버는 집중도도 높아진 것같고.

아직 '모차르트 아가씨', '모차르트를 찾아라', '여기는 빈'같은 넘버들은 합도 좋지 않고 개선의 여지가 많기는 함. 가사도 잘 안들리고..
노래는 다섯 명이 부르는데 소리는 한 세 명 쯤 밖에 안 들리는 것같다든지, 유니즌인데 각자 미묘하게 딴 박자로 엇갈려 부르고 있다든지 하는 곳도 여전히 있음.
베버 가족 퇴장전에 부르는 넘버에서 '정' '말' 하는 부분 제대로 맞추는 거 세 번 보는 중에 한 번도 못 봤음-_-
게다가 합창도 합창이지만 군무가 왜 이리 안 맞는지.
'잘츠부르크엔 겨울이'넘버 군무 참 좋아하는데, 너무 안 맞음-_- 어제는 그 넘버에서 가운데 쯤 있는 푸른 자켓입은 남자 앙상블이 계속 박자를 틀려서 얼마나 신경이 쓰이던지..
'수수께끼'같은 넘버에서도 고개 까딱까딱하는 쉬운 동작도 합이 안 맞고..

하지만 나아지고 있는 건 분명하니, 막공 때까지 아마 제일 좋아지고 발전할 여지가 있다면 앙상블인 것같음.

그 와중에 순택 배우 노래도 춤도 좋아서 자꾸 눈에 띔ㅎㅎ 순택 쉬카네더 한 번 봐야 하는데.. 시간이 안 맞음-_-

-오케, 음향 -

첫공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듯...
난넬 솔로에서 처음에 이상한 음으로 연주된 거라든가 마지막 내 운명 시작할 때 어디서 '퍽퍽'하고 뭔가 터지는 소리같은 게 났다든가
여전히 서프라이즈 할 것들은 있긴 했는데,
그래도 그런 거슬리는 순간들이 많지는 않았음. 다행입니다.

-무대 -

모촤 무대란 게 워낙 썰렁한 게 매력이지만.. 참 올해 투자 안 한 거 티나는 게. 
기껏 썰렁함을 메꾼다는 아이디어가 그 자꾸 안 쪽 벽면에 쏘는 풍경사진임?;;
왜 그런 풍경사진을 깔아야 하는 건지. (모촤랑 콘스 재회씬에서 뒤에 관람차 있는 풍경이라든가.. 요소요소에 뒷배경 나와주시는데 정말 싸구려 관광지 엽서같음)

조명은 크게 기억에 남는 거 없을 정도로 그냥 무난무난 이야기만 따라가는 느낌인데 한가지 어색한 건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부르기 전에 모촤가 침대에서 뒹굴면서 콘스 그리워할 때 왜 조명꺼진 상태에서 대사가 시작되는지?
좀 조명사고같이 느껴져서 위화감이 듦.

----------------------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촤 삼연, 다른 건 어찌어찌 로딩으로 해결하고 한다고 해도.. 트촤는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잘 모르겠음.
그냥 모촤정도의 작품이 이런 형태와 완성도로 무대에 올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믿기가 힘듦.
공연 보면서 힘들었음. 괜히 요새 올라오는 다른 공연들과 자꾸 이것저것 비교하게 되고..
다음 시즌(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이 되면 화해할 수 있으려나. 
내 예매 목록에 하나 남은 임촤 회차에 일단 기대를 걸어봄..

즐거운 오후시간에 긴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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