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 케미는 다른 횽들이 썼듯이 신선했는데 합이 안맞는 느낌?!
꽃다의 개그 부분이 합이 안맞아서 많이 짤리기도 하고..
그래도 진짜 신선해서 빵빵 잘터짐ㅋㅋ
한번쯤 본건 잘한 것 같은데 다음번은 어차피 내 자린 없지만 안잡을 듯..
춤도 춤인데 뭔가 남경주쌤의 진짜 이십년 같이 산 느낌보다는 정말 사랑한다는 듯 바라봐주던 고저씨가 더 나한테 맞는듯ㅜㅜ

오늘 처음으로ㅠㅠ 1열 전진해서 봤는데 꽃다 미모ㅠㅠ 호이미모ㅠㅠ
왜 갤러들이 1열에서 보라고 했는지 알겠음
3열과 1열이 이렇게 차이날 줄 이야..ㅜㅜ
꽃다의 모성애는 매일매일 레전드 갱신중임
호이는 이제 자~자~야~ 하는거 맨날 하나봐?!ㅋㅋ
처음엔 안하지 않았나?!
남경주배우는 관객 훑는거랑 고음/대사 치는거 완전 능숙ㅠㅠ
이래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구나 싶음
스캔엉이 멘토로 남경주쌤을 정하고 앞으로 정진해야할 듯
그리고 대사 조금 길게?정확하게 얘기 해주면서 정말 사랑하는 아내에게 어쩔 수 없다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그런게 좋더라..
내가 애가 없어서 그런지 고저씨가 말하는건 뭔가 조금 서러웠어ㅠㅠ 근데 남쌤이 말하는건 진짜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사회가 그래, 우리 아들이 그래, 나도 너무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이러는 느낌이라ㅠㅠ

오늘 관객 호응도도 너무 좋아섴ㅋㅋㅋ
꽃다 애드립 오늘도 넘쳐나곸ㅋㅋㅋㅋ
애드립 치느라 기존 대사(남남 커플 관계 그렇지 않은거 자기는 알고있다 이런것들) 안치고 넘어가곸ㅋㅋ
귀여웠음ㅋㅋ


그런데 오늘 캉캉 추다가 앙상블 한배우ㅠㅠ 퇴장하지 않았어?ㅠㅜ
앞에서 넘어졌는데 바로 춤으로 소화해서 내가 그동안 누워서 춤추는 건데 그걸 못봤나?! 아님 애드립?!
이랬는데 회전하고 오른쪽으로 퇴장하는 걸 본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ㅜㅜ
잘못본건가;;;; 이러고 있었는데 짝 맞춰서 춰야하는 춤에 한 배우 혼자하고
단체 점프도 한사람 뛸 포인트에 아무도 안뛰고 그 다음에 뛰고 그래서 아 진짜 퇴장했구나 싶었음ㅜㅜ
만약에 부상이면 어쩌나ㅠㅠ 아이고ㅠ

그리고 민호미셸!
계속 민호미셸 스케쥴 바뀐다고 욕한 나를 저격한다ㅠㅠ
오늘 민호미셸 감정선 좋더라ㅠㅠ
꽃다 어머니라고 밝히면서 끅끅거리고 울더라ㅜ
노래에서도 계속 끅끅 거리고ㅜㅜ
나 라카지 보면서 처음 울었어ㅠㅠ
진짜 베스트타임 넘버에 앨빈 노래 들으며 점점 밝아지는 표정도 진짜 그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 느낌이였고..
울때도 정말 사랑하는 엄마인 앨빈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사랑한다고 하는 느낌ㅜㅜ
그동안 미셸은 누가하든 똑같다고 그랬는데 민호미셸을 최애미셸로!
하지만 민호+고다는 거의 없다는거ㅠㅠ(아예없나? 일요일도 바뀌었던데ㅠㅠ)

그리고 윤딩동 마지막에 너무 즐기는거 아니냐는 횽들 있었는데 난 그게 또 좋더랔ㅋㅋ
포스는 천딩동보다 약한데ㅠㅠ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빠져나가야겠으니 딸과 더러운 호모들 자식의 결혼 인정ㅇㅇ 이러는 천딩동보다
물론 상황도 상황이지만 내 딸 결혼을 협상하라고? ㄴㄴ하고 자신 내면의 자유로움? 춤과 노래에 대한 열정? 을 발견하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을 받았으면 결국 딩동은 그들을 마음으로도 받아들였을 듯!


ㅎㅈㅇㅇ: 고다는 옳다
ㄷㅈㅇㅇ: 민호미셸은 왜 드라만가 영환가 뭐시기 촬영을 하는거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