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줬어요
그런데 그녀는 돈 많고 허우대 말짱한 것 빼고는 아무 것도 없는 놈을 선택했어요!

2. 전쟁의 후유증을 겪던 그를 진심으로 걱정했습니다. 그래요 누구나 과거에 잘못은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여자 문제라면..
게다가 그 여자가 이 남자 애라고 애 하나 데려와서 길러 달래요. 전 어떡할까요?

3. 전 성적 취향이 좀 남달라요. 그게 죄는 아니잖아요!
전 그를 정말 사랑했어요.
그런데 그 놈은 절 자꾸 자기 맘대로 하려고해요
무시무시한 범죄로요

4. 전 10살 어린이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는 만날 싸워요
아빠가 도박으로 돈을 많이 잃었거든요
거기에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자기가 내 아빠래요. 생긴 것도 엄청 못 생겼는데 말이죠

5. 그 놈은 나라의 원수이며 제 상사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난 그놈을 죽이기 위해 그 놈의 소굴에 뛰어들었습니다
왜 그런데 그 놈에게 끌리는 걸까요?

6. 한 여자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랑 그녀는 어릴 때 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분명 절 좋아합니다. 그것 때문에 그녀의 오빠가 개무시하는 것도 참았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남자는 싫다고 해서 돈도 벌어 왔습니다 
그 새 그녀는 돈 많고 잘 생긴 놈 한테 갔습니다
그런데 계속 저랑 그 남자 사이 줄타기 하네요
그녀의 진심은 뭘까요?(뮤지컬 있음)

7. 데모 한 번 한 것 밖에 없는데 전과자 낙인 찍혔습니다
학벌 다 필요 없어졌습니다
공부한다는 명분으로 남아는 있는데 장래가 불안합니다
그런 나에게  아리따운 여자가 다가옵니다
그런데 일생에 도움 안 되는 형이 그녀를 넘봐요

8. 미성년 여학생을 둔 어머니입니다
저희 애는 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릅니다
그런데 덜컥 애를 가졌어요
상대는 똑똑한데 위험한 애입니다
어떡할까요?

9. 꿈도 희망도 없는 여자입니다. 술집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며 먹고 삽니다
그런데 한 남자가 명함을 주고 친절해 대해줍니다. 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돈 많은 변태 같은 놈이 와서 괴롭힙니다. 하지만 끌리네요...
전 왜 이럴까요?

10. 모태솔로입니다. 초딩때도 짝꿍은 남자였어요
그러다 군대에 왔는데 발랑 까진 후임 님이 여자를 소개해줬어요
그런데 이 여자 뭔가 이상합니다

11. 딸자식을 둔 아버지입니다
결혼하겠다고 해서 상견례에 갔습니다
그런데 부모 남녀성비가 삼 대 일이었습니다
앞이 캄캄한데 딸애는 죽어도 결혼하겠답니다

12. 난 결혼 따위는 정말 하고 싫은데
결혼 안 하면 유산 안 주겠다는 말 때문에 남자친구랑 가짜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소문이 쫙 났습니다
헌데..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나도 한 번 해봤음
난 좀 쉽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