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관객들한테 땡큐~ 하면서 우산으로 물 뿌리며 등장. 귓속말은 중블 4열 오른쪽 통로. 이쁘다고 한건가? 여자분 엄지를 척 올리던데ㅋ

테어미다운 왜 이리 힘이 넘치는지. 그 어느때보다 씩씩한 건드윅이였어.
엉덩이 바운스(?)도 어찌나 절도있던지ㅋㅋㅋ

흔적은 중블 왼쪽 통로에서 2,4,7.

올진럽때 타오르는 불꽃! 하면서 건드윅이랑 미츠학 오른손을 뻗으며 빨간 조명이 딱 나올때 왜 이리 좋지?

오늘 이민국 떴다! 할때 재키가 몸개그를 펼쳤다ㅋ 탬버린 줍는척하면서 발로 저멀리 보내버리는ㅋ

건드윅의 가발 제기차기는 오늘 미츠학의 머리에 살짝 맞고 양동이외 스피커쪽으러 떨어졌지. 하마터면 양동이 속으로 들어갈뻔ㅋㅋㅋ

빨대는 왼블 통로. 아우~ 더러워. 손가락으로... 안 먹어!

슈가대디때 밀키웨이바, 웨하스, M&ms~ 와우~(이거 하는거 처음 들었음), 거대한 몸집의 슈가대디 루터가~
와우 소리가 커서 살짝 깜짝 놀란ㅋㅋㅋ

카워시는 중블 5열 왼쪽통로.
요즘 건드윅 카워시 좀 덜한 것 같아진 느낌이ㅋㅋㅋ

루터와 저녁식사에서 건드윅이 쭌감독 보며 엄마! 했는데 쳐다보지조 않고 기타만 만지는 쭌감독ㅋ 다시 엄마! 하면서 사람들이 날 여자로 봐줄까? 하니깐 그제서야 쳐다봐주는 쭌엄마.

오늘 처음부터 힘이 넘쳤던 건드윅이라 앵그리인치도 역시 분노가 절정에 치닫고...

아~ 오늘 미츠학의 나는여자 정말 최고였음ㅠ
울먹거리며 혼잣말로 가사를 부르며...
영상볼때 뒤돌아서 오른손으로 눈물을 닦았는데... 손가락에 묻어있는 눈물이 보이는데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

윅인어때 역시 눈물 주르륵.
뒤에서 미츠학도 계속 눈물 닦고...
템포가 빨라져도 눈가엔 눈물을 담고 미소짓는...

요즘 목도리 이벤트는 없어지고... 중블 통로쪽 머리 헝크러주고... 오블 통로 한분은 코 만진 것 같기도 하고... 또 몇몇 머리 만져주기.

오늘도 기분 업된 건드윅.
물 마시기전에... 왼블 사이드 가리키며. 너 핸드폰 꺼! 이래서 헉 했음... 요즘 잠잠하더니만...

헤비메탈땐 한줄기 물로 뿜는데 중블 1열을 노리지 않고 2,3열을 노린 듯ㅋ 멀리도 나가더라ㅋ

펑크락은 오블 통로에서 3번째. 오늘 양동이 물의 양이 적더라? 감기 걸릴까봐?ㅋ

밴드들 소개할때 창용베이스한테 좀 웃으라고 하니깐 마지못해 씨익~ 웃는ㅋ

템포에 신경 쓰자하니 밍키드럼이 와이 미?하니깐 건드윅이 유~ 드럼! 다시 밍키가 와츠더메러? 이러니 템포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를 몇번한거야ㅋㅋㅋ

모피는 여전히 입기 싫어하고...
세르비아 최신형 핸드폰 벨소리 울릴때 아까 지적한 왼블 사이드한테 너! 아직 전화기 안 껐어? 이러고...

토미는 오블 6열 안경쓴 귀여운 여자분.
수건 받으러 나올때 수건만 가져가려하는... 손등을 내밀었지만 이분 처음 보는 분인 듯ㅋ 건드윅이 왜? 뭐 할말있어?ㅋㅋㅋ 손등키스 받아내고 토미가 들어가는거 끝까지 지켜보면서... 귀여워~ 이러고ㅋ

건드윅이 불러주는 롱그리프트 슬퍼ㅠ 오드윅은 안 불러주는데ㅠ

미드나잇때 건드윅이 미츠학 손 꼭 잡을때...  나도 모르게 내 손을 꼭 붙잡게 돼.

오늘도 울먹거리며 인사하는 건드윅ㅠ
토마토 건더기 치우며 퇴장하는 건드윅. 오늘 토마토 파편이 정말 덩어리째로 날아온...

커튼콜때 헤드윅 대본, 오늘 재미없었던 분들은 혼자 마음속으로 간직하라며, 오늘 즐겁게 보신분들도 있다고. 오늘 다시는 오지 않을 최고의 공연이라며... 최고의 공연 다시 할 수는 있다며... 그게 화요일이라고ㅋ 영업하는 건드윅ㅋ 그래요. 그래서 나 화요일날 갈거에요! 영업당했어ㅋㅋㅋ

내일 엿같은 월요일 되기 싫으면 뛰라고... 미친듯이 뛰었으니 엿같은 월요일이 되지 않겠지?
마지막으로 선물 주겠다며 오늘도 제대로 CPR 해주심ㅋ
근데 오늘 건드윅 그 어정쩡한 춤(?)에 빵 터짐ㅋㅋㅋ 이구아나? 같았음ㅋㅋㅋ

미츠학의 섹시댄스와 그 섹시표정 배우고 싶다. 어쩜 그리 섹시한지...
건드윅이 왼블 물 뿌릴때 미츠학 보고 있다가... 그 물이 중블까지 날라와 내 렌즈 속으로 들어가서 눈 비비느라 힘들었다. 미츠학이 그걸 보더니 빵터진ㅋㅋㅋㅋㅋ 렌즈 빠지는 줄 알았다. 방심하면 안되겠어.

오늘도 뭔가 많은게 있었는데 또 한아름 휘발되버렸어ㅠ
난 이제 집에 가서 발닦고 이빨 닦고 상콤한 월요일을 맞이해야지^^

허접하게 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