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배경 ㅇ영상이 너무 재밌고 신기 ㅋㅋㅋㅋㅋㅋㅋ
자베르 떨어질땐 왠지 모르게 초큼 웃었어

그리고 관크! 4열 누가 계속 핸드폰 만지더라
그것도 자꾸 중요 넘버 부르는 와중에 몰입도 확깨게ㅠㅠㅠㅠ

번역은 읭스러운 부분 정말 많았지만
떼나르디에 어린 코젯 나오는 그 앙상블 장면에서 눈치코치 블라블라 여긴 라임(?)에 맞게 번역 괜찮았던듯 ㅋㅋㅋㅋ

그리고 음향 나는 발음들 꽤 다 잘들렸어~
조명도 4열이여서 그랬나? 적당히 어둡단 생각했는데 뒤에 앉은 관객들은 어두울수도있겠다ㅏ

내가 키가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어찌나 단차가 없는지 1열 앉은 키크신 아저씨 머리 때문에 배우들 누워있으면 안보였어...

판틴이랑 에포닌 죽을때 많이 짠하더라
에포닌 칭찬 많이등 하던데 낯선 얼굴중엔 제일 돋보였어~ 마리우스는 귀염귀염 아기사자 같긴한데 발음이 지나치게 또박또박 글자배우는 느낌 ㅠ 그래서 감정선이 살짝 끊기는 듯 ㅠ
코젯은 고음에서 지나치게 가늘어지는 느낌
뭐 이런거 그냥 다 개취지ㅠ
판틴 목 많이 쉰거같더라 알돈자랑 비슷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그리고 장발장은 정말이지 가면쓴듯 딱 한가지 표정 ㅋㅋㅋㅋㅋ 넘버는 가래끓는 저음보다 확트인 고음이 내 취향
초반에 그리고 배우들 목이 왜이렇게 다 쉬었지 걱정했는데 나중으로 갈수록 익숙해진건지 부담되진 않더라
나머지 앙상블이랑 다른배역들 모두 좋았어
너무 길어진다 글이 ㅋㅋ

자체 첫공인데
극자체가 워낙 깊이있고 좋아서 뭔가 보고나니 과제하나 끝낸 느낌? ㅋㅋ 나름 만족했다
장면전환도 자연스러웠던것 같고~
어차피 원캐라 얼터 때 한 번 더보고싶다ㅏ

간단이랬는데 무지 길어졌네
오늘 다른 갤러들은 어떻게 봤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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