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런닝타임이 길었음
커튼콜하기 전에 시계를 봤더니 11시
거기에다가 무대인사있어서 더 길었음
의외로 기대안했던 은돌프 나름 선전했음..근데 너무 힘을 빼서 노래 불렀는지..에너지가 약함
옥마리는 이쁘긴한데 누나같음ㅎㅎ
그래서 보경마리가 기대됨

휘타페 괜찮음 표정연기도 좋았구..노래도 파워풀하고
개인적으로 마리랑 타페 부르는 노래가 젤 좋았음
그노래 제외하곤 그냥 솔로 가수나 듀엣부르는 가요같았음 ㅎㅎ

역시 이엠개 번역웃김ㅎㅎ
"난 그이를 사랑해요"
"난 그이랑 살어"
이건 긴장감이 느껴지는 씬인데 사람들 빵터짐 완전 초딩싸움
마지막 마이얼링 씬에서도 무슨 무대가 아동극도 아니고 그 나무는 뭐냐ㅎㅎㅎ

약간은 지루한 감도 있지만 노래도 그럭저럭 괜찮고 겨울분위기가 나서 좋다.. 하지만
물론 개취겠지만 루돌프는 회전문까지는 아닌 듯
안돌프 연기 어떨지 기대랑 민타페 바이브레이션 듣고 싶어서
한 번은 더 가봐야겠다 ㅋㅋㅋ

훈남 음감 좋음 ㅎㅎ
어제 무엇보다 바이올린 솔로랑 기타 톤이 너무 좋았음
특히 요제프 솔로할 때 기타소리..
음향도 대체로 괜찮은 듯

아..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서 잘 생각이 안난다
다음에 더 잘 쓸게 그지같은 글 미안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