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대로 상상 가능해서 좋다ㅋㅋ
관대같은거 안해도 매력있을듯!!
내가 생각한건
첫번째 본하가 우빈을 만들어냈다
자기가 엄마를 죽이고 난 후에 생긴 우빈.
혹은 외로웠던 어린시절에 생겨난 자신에게 헌신적이었던 친구
감당하기 힘들거나 기찬은 일 다 우빈이 시킴

두번째 우빈이가 점점 귀찮아짐
얘가 자꾸 날 이기려드네? 이거해라 저거해라
노래해라 청소해라 약먹지마라 오디션하자 자꾸 강요


세번째 우빈이 그녀를 죽였다는 말에 분노하다가
사실은 자기가 죽인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의심이 생김.
점점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엄마를 죽인 자신의 앞에 우빈이가 있어.
그 때 겁에 질려있던 본하에게 우빈이가 말했을거야
내가 네 죄를 덮어쓸게 그대신 나와 영원히 함께해야해.
내가 네 기억을 가져갈게. 네가 경찰 조사 받는 동안만
네 기억 버리러 잠시 사라질게. 다시 돌아오면 나 반겨줘.
네 기억 내가 버려줄게.

본하는 여잘 죽였다는 이유로 자길 떠나겠다 그러고
노래도 내가할까? 하는데  본하가 거부하고 지가 부름.
웃기고 자빠졌네 니가 날 떠나? 너 없음 나도 없지만
나 없음 너도 못살걸??
결국 본하에게 기억을 되살려주지
내가 죽였니? 니가 죽였잖아.
니가 이 사실을 감당하고 살 수 있을것같애?

결국 긴가민가했던 살인이 자신이 한것이라고 확실히 알게된
본하는 우빈이 예상했던대로 겁에질려 말해.
말하지 마.
그럼 우빈인 다시 본하를 얼르고 달래.
말안해. 내가 했다니까. 내가 기억 다시 감당해줄게.
넌 잊고, 노래하자 우리.
그대신 우린 영원해야해. 배신은 안돼.
내가 널 잠식해도 넌 날 버리면 안돼.
약해빠진 네가 살길은 날 버리지 않는 길 뿐.

그리고 이런 패턴은 계속 반복에 반복
또 기억을 잃은 본하는 그녀를 사랑하고 기다림

머리가 아파서 약을 먹지만 약먹으면 우빈이가 사라지고
그녀의 환상이 나타나고 어김없이 사라졌던 우빈이가
그녀가 살인 됐다는 기사를 들고 나오겟지?
약 먹기만 해봐 네 기억 다시 다 되돌려 놓을테니까
하고 협박하는 식이지만 본하는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