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을 알기 전 -

징가아저씨

조카가 보는 딩동댕 유치원을 같이 보다 접함.

노래 부르는데 느끼함.

의자에 앉아있는데 느끼함.

생긴거 느끼함.

말하는거 느끼함.

웃는거 느끼함.

기타치는데 느끼함.

클로즈업 하는데 왜하는지 모르겠고 느끼함.

결론 - 도대체 이런 사람이 왜 딩동댕 유치원에 나오는거지?

           애들프로그램에 맞다고 생각하냐?

           징가 졸 느끼하고 싫다.

조카가 보는거라 채널을 차마 돌리지 못하고 봄.

보는 내내 내표정 ↓

쏭을 알고 난 후 -

징가아저씨

또 딩동댕 유치원 보는데 쏭 닮은 사람 나옴.

으아니 !! 징가가 쏭이냐!! 경악.

생긴거 익숙함. 귀여움.

노래 부르는데 웃김 ㅋㅋㅋㅋ 귀여움.

기타치는데 진지해서 웃김 ㅋㅋㅋ 귀여움.

앉아있는데 귀여움.

웃는데 귀여움.

애기들을 위한 연기 하는데 귀여움 ㅋㅋㅋ.

말투가 느끼한데 귀여움 ㅋㅋ

얼굴 확대하는데 귀여움 ㅋㅋㅋ

결론 - 쏭이 이런거 하니까 뭔가 어색하고 느끼하고 웃김

          오그라드는데 귀여움 ㅋㅋㅋㅋ

내가 스스로 유트브 검색해서 계속 봄

오그라 들고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내 표정  ↓

으헣허흫핳핳하흐헣흐크허헣커컼허흐헣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너무 충격적인 사실에 징가아저씨 검색.

쏭이 나올까?

나옴.

아주머니들의 대단한 원성을 사고 있음

공감가면서도...

쏭 넘흐 불쌍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쏭을 제대로 알고 나면 저렇게 생각 안할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ㅋㅋㅋㅋ

그래도 쏭ㅋㅋㅋ

귀여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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