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일열에서..ㅋㅋㅋ
광활함..앞에 두서너줄 더 깔아도 될 지경..
그치만 성남에서 배우 얼굴이 보인건 처음이라
오케 없는건 아쉽지만 가까워서 이게 나은것 같기도..
프랭크 오케스트라 부르는 부분은 화면처리했지만
워낙 엠뮤가 병맛이니까 이것도 병맛의 일환으로 보여서 괜찮은 것 같아요
음향도 생각보다 좋았음!

전체적으로 무대장치랑 연출이 마니 바껴서
삼카홀 버젼보다 덜 지루함..헤헤
건너티 전등 찰칵찰칵 마인드컨트롤은 없어져서 좀 아쉽..
대신 휴지통이랑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오상은 브렌다는 노래 겁나 잘하던데
목상태만 좋으면 진짜 지붕 뚫을듯..

김성기 아빠는 아쉬움반 좋은거 반 양념반 후라이드반인데
일단 젤 사기꾼 캐릭같애서 그아버지에 그아들 느낌이 젤 잘 살아서 좋았..
미남이시네요에서 했던 그 뭐 박진영은 원더걸스 어쩌구 하는 노래가 계속 떠올라서
나혼자 관크였지만 그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겠쬬 헷

엄프랭크는 오 여전한 눈물연기...!
근데 이제 곧 38세이신데 18세 연기를 하는건 무리이지 않을까 잠깐 생각이..ㅎㅎ
글고 역시 노래는 아쉬워서..
세븐 원더스는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의 버젼으로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앙상블은 너무 신인들과..앙상블하기엔 너무 아까운 분들 딱 두 부류로 갈려서
아쉬운 생각이..

어제 목숨걸고 빙판길 거북이 드라이빙 해서 갔는데
다행히 살아돌아와서 커튼콜 올립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B컷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