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끝난 뒤에 찍었더니 어느새 유횽 사진으로 바뀌어있네. 쩝;;;;;

몸살감기 걸려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지만 취소할 수 없어서 걍 갔어.
예매할 때 한번도 본 적 없는 오만석, 임혜영횽 나오는 회차로 골랐음.
엘지아트센터 첨 가보는데 내부는 뭐 걍 그랬고 평소같았음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오늘은 다 귀찮아서 걍 바로 티켓 찾아서 3층 내 자리로 갔는데
비좁은 듯하면서도 앉으니까 막상 그런건 못 느끼겠고 극이 시작하고 무대를 보는데 블루스퀘어 3층보다 약간 더 잘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
인터파크 예매창에 인물소개, 시놉 그것만 보고갔고 갤에서 본 불이 나는 장면이 있다 정도 알고 갔고,
노래도 전혀 모르고 유준상횽이 무릎팍에서 불렀던 그 레~베~카~~ 멜로디만 알고 갔는데
지금 기억나는 음악이라고는 댄버스부인의 그 레베카 넘버랑 처음에 나, 임혜영횽이 스케치(?)하며 부르는 그 멘덜리~가 들어간 그 음악뿐...
다른 넘버들은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어;;;;;;
스토리는 재밌긴 했는데 약간 이해가 안되는 장면도 있고....영화로 좀 다시 봐야겠어.
무대 셋트라고 해야 되나? 그런거 넘넘 좋았고 바닷가 영상도 좋더라.
나, 드 윈터 부인 역할 임혜영횽 참 잘 어울렸어. 근데 루돌프에서 봤던 김보경횽하고 목소리가 비슷한 거 같더라. 내 느낌엔...
생각보다 비중이 참 크더라고...
댄버스부인은 레~베~카~ 노래 부를때는 그 검은 옷에 옥주현횽이 키도 커서 우앙 강렬한 인상이었는데 대사할 때는 음... 글쎄....
막심은 비중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아니었고 그냥 무난무난 얼굴은 잘생긴 듯...
그 외에 잭 파벨인가? 최민철횽 왜케 키가 큰 것 같이 느껴졌지? 엘리자벳 때는 그리 못 느꼈는데... 아웅 근데 잭 파벨 캐릭이 갠적으로 넘 맘에 안들어서;;

음향이 내 귀에는 크게 들려서;;;; 귀가 쫌 피곤.. 나만 그리 느꼈나...
원랜 레베카 보러 강남까지 내려간 김에 저녁엔 캐치미..를 볼 생각이엇는데 몸이 아픈 관계로 걍 집에 옴. 엄프랭크, 건너티 다음주에나 봅시당.
아 그리고 불나는 장면에서... 바닥에 불 있던거 말고는 불이 안보이던데........... ㅋㅋㅋㅋ 원래 그런건가?
하여튼 영화로 넘 보고싶다 이 생각이 간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