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자석 쓸 솜 라카지 풍월주 엠버터 스포있을수있음
개인적인 견해라 횽들생각과 극해석이 다를 수있음

나쁜자석
청소년기 방황과 혼란스러운 불안정한 정서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가되고, 계속 외면하다 성인이되서 받아들이고 치유함.
동성애일수도있고 동경일수도있고 일탈일수도있고 상상의 여지는 무수히 많은데 초연엔 없던 키스씬을 넣음으로써 동성애를 엄청 부곽시킴. 동시에 앨런과 폴 이야기 비중이 작아짐.
키스씬의 유무에 상관없이 여전히 상상의 여지가 많지만 그차이가 엄청남.
엄청 흥하는 동시에 가열차게 까이는 뜨거운 감자

쓸
두남자의 심리게임. 근데 그 두남자가 게이.
회를 거듭할수록 심리게임은 사라지고 게이만 남고있음.
100분 내내 지속되던 팽팽한 긴장감은 어디로... 이대로 가다간 졸작되는건 시간문제 같음

라카지
게이부부의 아들 장가보내기.
남자든 여자든 가족이고 가족만큼 나를 사랑해줄수있는 사람도 없음. 결국 성별은 중요하지않고, 가족애에 관한 훈훈한 내용

솜
원작에 있던 동성애코드 다 빼고 우정만 가져옴.
게이극 아님.
원작의 영향인건지, 남자둘이 나와선지 자꾸 오해받음.
다 어릴적 친구는 잊(있)잖아요.

풍월주
사랑이 집착이된 여자와 모든걸 초월한 두남자의 얘기.
동성애냐 아니냐는 중요한게 아니고 가족 그이상의 사랑, 신뢰 뭐 그런거라고 연출님이 말씀하심.
남자라서가 아니라 생사를 함께한 그냥 '너'이기 때문이라는거 같은데
모든걸 떠나 내용자체가 뮤지컬버전 팬픽같이 좀 오글오글함. 넘버 좋음. 호불호가 심함

헤드윅
트렌스젠더 여장남자 나오지만 그게 주제는 아님.
끊임없이 배신당하고 산산조각난 삶속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살고, 결국 화해하고 극복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헤드윅의 얘기.

엠버터
여잔줄알고 사랑했던 사람이 사실 남자. 멘붕 르네와 (남자라서라기 보단 환상이 깨진 충격인듯함) 여자든 남자든 여전히 나는 나일 뿐인데  있는그대로의 나로 봐줄순 없냐는 송의 이야기.

그외에 공길전, 싸, 거미여인 등 많지만 아직 못 봐서..  

게이가 나와서 까이는게 아니라
동성애를 흥밋거리로 만드는 게이코드가 싫은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