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양지킬봤는데ㅋㅋㅋㅋ 까먹을까봐 이제와서ㅋ씀...
 양지킬도 너무쎄고 하이드도 너무 쎄
 양립할 수 없는 두 인격...영혼? 뭐시기...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내가 나를 죽어야 끝나는게 이해되는 느낌?
 다른지킬은 뭔가... 진짜 '나를 풀어주세요' 하는 느낌이라면 양지킬은  하나님 내가 이새끼 죽이고 지옥가겠습니다... 그런겈ㅋㅋㅋㅋㅋ

 홍지킬은 지킬이 아무리 강해도 특히 유약한 느낌이 있었는데.. 막 자기혼자 어쩔줄몰라서 휘둘리고 끙끙거리는 그런거? 
 막 저기 어디 끝까지 막 내몰리는 느낌ㅋ 그런게 분명히 있는데.. 내가 이노선을 좀 좋아했던적이있어섴ㅋㅋㅋㅋ
 뭐라그럴까나 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지킬도 조금 그런게 느껴졌었고.. 홍,조,소녀 이렇게봤는데 뭔가 그셋은....
 주저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마음이 단단하지 못하거나 그러니까 뭐 되게 쎄다.. 무조건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니었는데
 약물탓인지 뭔탓인지 모르겠지만.....본능에 지배당한다는 느낌이 분명히 있었는데

 양지킬은 그게 아니었어... 다른지킬들도 강단은 있었지.. 근데 양지킬은 되게 고지식하고... 외골수같은? 그런게 특히 심했음

 지킬본사람이라면 다 그렇게 느꼈을거지만 난 지킬이 선이고 하이드가 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지킬은 이성이고 하이드가 본능이라 생각할뿐. 지킬이 선인건 절대 아닌데..
 인간적인 면모, 그런 이성적인 끈을 어느정도 부여잡고 있는게 지킬이라고.. 생각함
 무조건적으로 본능에 지배당하는 지킬은 아니라고 생각했음..... 양지킬이라면 분명히 지킬도 하이드를 이길수 있었을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느낌의 강함일까. ㅠㅠ 
 나중에 안죽고 하이드를 다스리면서 살수있을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 더봐야 뭔가 더 정확하게 느낌이 올텐데 한두번이나 더 볼수있을지 모르겠네ㅠㅠㅠㅠㅠㅠ

 컨프롱 할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고민했으면 좋겠는데 ...
 죽어... 이건 너무 직접적이고 뭔가 그냥 그 아니야 아니야 죽어.. 그 가사가 뭔가 생각해보면 뜬금없진 않은데
 그냥 뭔가 미묘하게 안어울리면서 웃기..ㄴ.?.... 양지킬느낌으로 보면 죽어라고 외치는건 당연하고 이해가 되긴한데
 익숙하지 않은건가 ㅋ

 여튼 여태까지 내가 봤던 지킬이랑 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넘버 하는것도 내 취향, 내타입이고 쩌렁쩌렁 하셔서 내가 다 무서웠음ㅋ 이러다 나도 죽임당할듯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어어어엌 나 사전 정보없이 갔던터라.. 더 좋았음ㅋㅋㅋㅋㅋ 
 
 아 글고 약물... 말여... ㅋㅋ 5ml 라고 해야되는거아닌가? 5cm주사했다.. 해서 응?ㅠㅠㅠㅠ 오쎈치?ㅠㅠ 이랬는데
 내가 잘못들은건지 실수한건지 원래 이런건지. 여튼 쫌 이부분이 ㅇ으으으므?ㅠㅠㅠ 이랬음... ㅋㅋㅋㅋ

 애기루시도 되게 많이 좋아졌네 예전엔 되게 난 애기애기해 난 어디서 팔려왔어 난 이런거 시러ㅠㅠㅠ 여기시러 아저씨들 이상해 다 무쪄우어어ㅠㅠㅠ
 이런 느낌이 더 강했었는데 이젠 뭔가 자포자기의 심정도 보이고 포기했는지 인정했는지 그 나름대로 자기의 그 삶을 조금 받아들인
 애기를 좀 벗어난 그런 느낌이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뭐 작년에 목 되게 안좋았을때 계속 봐서 그런지 이번엔 좀 괜찮더라

 이지혜도 괜찮고.. 목소리도 나름 그런부류....라고해야되나 ㅠ 성악같은 그런 배우들중에서
 파워도있고 히즈웤도 올려주고 좋더라고.. 연기도 나쁘지 않고 신인아닌가.. 난 좋았음 매우만족했엌
 이지헤도 뭔가 자세히 뭔갈 느낀걸 적진 못하겠는데... 여태까지 엠마 노선이랑 미묘하게 다르더라구. 되게 강한느낌이었어. 엠마도.

 어터슨 별로, 기네비어도 별로.. 하... 내가 진짜 왠만하면 배우를 욕하진 않는데 진짜...
 뭐하는거지?이런생각 들정도로.. 어터슨 연기가 너무너무 내가 보는데 괴로울정도....
  기네비어는 뭐 연기는 뭐 그냥그냥...ㅠㅠ 근데 그 목소리는 좀 듣기 힘들드라.. 기네비어, 비콘스필드부분은 좀 참으면된다지만
 하아아아ㅏ앙악 어터슨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