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또 생각나서 끄적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발되기 전에 남겨야지

무슨 두루마리? 같은 종이 7개 있고 거기에 적힌 질문들에 대답해주시는 거였는데
뭐 연습중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 "없다" 라고 쿨하게 대답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블캐스팅 된 배우들 매력이 어떻게 다른지 그런 얘기도 했는데
일단 양팡은 매우 남자다운 매력이 넘치고 노래를 잘한대. 그리고 2층 어디에서나 봐도 보이는 표정 연기가 장점이래 지앤하 하고 있는 게 루팡에도 영향을 미치는듯 뭐 그런 얘기도 하셨음
그리고 꽃팡은 잘생겼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기를 감칠맛나게 하는 매력이 있대

넬리 배다해배우는 좀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고 문진아배우는 선머슴같은 매력이 있대
근데 넬리는 여성스러움과 선머슴스러움이 다 필요해서 둘이 서로의 장점을 조합하면 좋을거라는 얘기 하시고

조세핀에서 선민배우는 딱 봐도 여리여리하고 외로움이 느껴지고 뭐 그래서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안유진배우는 그냥 봐도 조세핀스러운 풍채가 느껴진대  그리고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라고 하심

레오나르도에 더블로 캐스팅 된 배우가 이번에 엄청 뜰 것 같다고 하셨음  670:1? 인가의 경쟁을 뚫고 된 만큼

그리고 루팡 완전 큰 스포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스포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그걸 쓰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것 같으니 그건 쓰지 않겠음


그리고 뭐 여러 번 보면서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관점으로 다 볼 생각하지 말고
그냥 레오나르도의 관점에서만 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계속 분량 적다는 걸 얘기하시는 걸 보니 진짜 분량이 적긴 한가봐 ㅠㅠㅠㅠㅠ
넘버는 총 5곡이고 
뭐 사람 죽일 때도 별 말 안하고 죽이고  그냥 열심히 죽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루팡은 지겹도록 많이 나온대 
하지만 자기가 가장 좋은 노래를 부른다고 계속 강조 

아 7개 질문은 다 생각이 안난다 난 붕어인가


아 그리고 어떤 사람이 손들고 질문한게 예전에 대학로에 극장을 하나 짓고 그 꼭대기에서 살고싶다는 얘기 한거 봤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됐냐고 물으니까 "전혀 진척이 없다" 라고 대답하셨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돈을 벌어서는 극장을 못 짓는다며 로또를 살까 한다고 하심
로또를 사서 당첨되서 그걸로 극장을 지으면 극장 이름도 로또 극단 이름도 로또로 짓고
표 사는 관객한테 로또를 한 장씩 나눠주겠다고 하심  

그래서 만약 누가 당첨되면 자기도 한 10% 정도 나눠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즐거웠다 근데 이제 더 기억이 안난다
흑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