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갤 후기가 바닥을 기는 극을 보고 나면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잖아?

1. 아 역시 개로리들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더니 야이 기획사 개자식들아 내돈내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랑

2. 음 역시 개취의 신비란 까도 보고까야지 암암ㅋㅋㅋㅋㅋ

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다행히도 돈이 아깝지는 않았어.

물론 내가 평이 후한 편이고 이미 횽들 후기들 보고 기대치를 멘틀 밑 외핵까지 깔아놓고 봐서일수도 있지만 그냥 '루팡이 도둑이다' 요 정보만 가지고 가볍게 보기 좋더라고ㅋㅋㅋㅋㅋ

막 회전문 할 극은 아닌데 나중에 굿티 뜨거나 펨씨 특유의 할인 더 풀면 양팡으로 한번은 더 볼 것 같아ㅋㅋㅋㅋㅋ

응... 그래서 나 어제까지 이걸 수수료 30프로 물고라도 취소해야하나 이런 고민 했었는데 쓸데없는 고민이었던 걸로!

혹시 나처럼 표 잡고 고민하는 횽들은 그냥 기대, 특히 넘버나 의상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보면 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공개 안된 앙상블 넘버나 후반 넘버가 더 좋았던 것 같기도ㅋㅋㅋㅋㅋ

자세한 후기 및 그럼에도 까고싶은 건 집에 가서 안 졸리면 티켓 인증하고 쓸게ㅋㅋㅋㅋㅋㅋ


ㅎㅈㅇㅇ 나름 볼만하다
ㄷㅈㅇㅇ 범사마 그 강타머리 좀 어찌 해봐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