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초에 보고 오늘 두번째로 본거니까 석달만에 본거네.
그땐 2층 A석이었고 오늘은 1층 VIP석(ok캐쉬백매니아에서 예매했는데 나름 좋은 자리 줬음)이었어.
넘 오랜만에 본거라서 꼭 처음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음.
캐치미..에서 우리브렌다가 호감이었기에 우리엘을 또 보러 간건데.. 작년 12월에 봤을때보단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볼만했음.
우리엘이 솔로 곡을 부를 때는 우리브렌다가 생각났써ㅠㅠ
1막에서의 그 금발 가발을 2막에서도 계속 쓰면 안되는거였나? 2막의 생머리 금발가발 너무 별로야. 옷도 넘 안이쁘고;;;
제시카커튼콜 사진에서의 가발은 참 이쁘던데.. 옷도 그렇고...
처음 보는 산호워너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 나름 잘생기고 허우대 멀쩡한데 흠... 연기랑 노래가 그렇게 썩 잘한다 느낌은 없었...
생각지도 않게 비비안 연기도 노래도 만족스러웠어. 목소리? 발성?이라 그래야 되나 대사치는게 넘 안정적이야.
폴렛도... 노래 부를때 좋았규~ 살해혐의로 재판받는 그 엘 선배 이름이 뭐드라.. 까먹었는데 그 배우 처음 보는데 그냥저냥... 캐릭터에는 잘 어울리더라.
하버드 입학 심사할때 자기소개서 장면, 재판할 때 게이 나오는 장면 글고 굽히고 튕겨~ 이게 젤 기억에 남네.
커튼콜도 매우 신났고 ㅎㅎ
근데 처음 봤을때도 두번째로 봤을때도 왜케 가사나 대사가 잘 안들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