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고백에서 엄마가 다 말할때  
소호본하는 보통 '아니잖아요 거짓말하지마요' 이렇게 말했던거 같은데
어젠 좀 다르게 말한거같아서 완전 귀 쫑긋 세우고 들어봤는데
'.....많이 좋아했는데' 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용소호 난 4일 노선이 진짜 좋았어서 너무 그것만 생각하고 가둬두고 봤나봐 아쉬움이 남네ㅜㅜ
그래서 마지막 트레이스유맆때 기타 안중에도 없던 소호본하보고 놀랬어;ㅁ;
마지막에 노래 끝나기도 전에 우빈이쪽으로 고개돌렸어 갱장히 도전적이게!!!
최종진술도 어제랑은 다른거보고 그제서야 아 알고있구나 싶더라고.
낙서할때 오늘밤 이곳에서 우리 둘이 함께해 이 부분에서 표정 어두워진거 오늘 드디어 봤는데
낙서 맆에서 똑같은 부분 무의식적으로 생각나서 소름돋았음..
그리고 입이랑 불좀 꺼 다음에 용우빈은 똑같이 네모낳게 걷는데 소호 4일엔 암것도 안하더니 5일엔 일어나서 걷더라. 근데 걷다가 우빈이랑 똑같은 방향으로 걷는거 보고 돋았어ㅠㅠ 우빈일 의식한건 전혀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둘이 그렇게 걷고있던 느낌 ㅎㄷㄷ

용소호 3.26 빼고 다 봤는데 노선이 똑같은 적이 없어서 진짜 놀랍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페어만큼이나 좋은데 이제 막공 한번 남았다니...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