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오늘 아트원을 나오는데 다리가 후달렸다고 한다 ㅠ

우빈이 축쳐진 어깨로 등장하고 화면에 남자?? 땅으로 꺼질 때 바닥을 향해 손 뻗음
그리고 역시나 본하나올 때 씨익 웃고 나오니까 엄지 척!!
율본은 오늘도 드럼부스를 향해 머리를 메만지고 ㅠ트유 시작

트유부르다가 본하들어가니 우빈이 밴드들한테 징징대다가 뻐큐날림ㅋㅋ
그리고 마이크 있는데로 오더니 마이크가 높으니까 놀랬어ㅋㅋ
어느소년 이야기 역시나 스펙타클하게 부르고~~

율본은 다른 본하들처럼 현우빈보고 놀라지 않더라 ㅋㅋ
등장할 때부터 굽신굽신 모드였어 ㅋㅋ
아이고 아이고하면서 ㅋㅋ
노래할 기분이 아니었어~ 아이고 미안해~~~ 이러면서 ㅋㅋ
그리고 오늘 우빈이 팔찌 떨어져서 그거 다시 주워서 손목에 차면서 열받네~라고 했던 듯

약 뺏고 나니까 니가 여기 사장님이냐며ㅋㅋ
사장님 월급 깍지말라며 유선방송비가 밀렀다고 무릎꿇음
계속 그러니까 현우빈이 왜 내 친구가 힘들어하는지 알겠다며 ㅋ용우빈 얘기였나봐 ㅋㅋ

또라이때는 1열 중간쯤 앉은 횽앞에서 둘이서 또라이라며
계속 쳐다보고 ㅋㅋ 그 횽한테 일어나서 얼굴 좀 보여주라며ㅋ
그러면서 그 횽한테 계속 또라이라 했어 ㅋㅋ
무서웠을 듯 ㅋㅋ 지들이 또라이면서 어따대고 ㅋㅋ
그 횽한테 가면서 둘이 동선 좀 꼬였는지 현우빈 손으로 율본 얼굴 찔렀어ㅋㅋ 이때 본하 좀 현실웃음 잠깐 터졌지 ㅋㅋ
이 때 율본이 우빈이 뒷통수에 대고 니가 정말 또라이라며 손짓하고 나중에는 둘이 얼굴 맞대고 니가 또라이라며 힘겨루기

우빈이가 본하 소개할 때ㅋㅋ
여러분은 지금 정말정말 또라이랑 함께 하고 있다며 나도 이런 사람 첨 본다고 ㅋㅋㅋㅋ
오늘 율본 목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던 듯 ㅠㅠ
그래도 중간중간 질러 줄 때 질러줘서 시원했응 (((((나)))))

우빈이가 클러버들한테 오늘 재미있냐고ㅈ하면서 자기는 하나도 안신난다고 ㅋㅋ
나를 부셔봐 시작전에 율본이 가자!!!!!!! 하는 거 너무 좋아 ㅠㅠ

E열 왼쪽 통로쪽에 남자관객있어서 본하가 말걸었는데
반응이 시원찮아서 본하 그냥 "그래요.."하고
C열 관객데리고 무대 계단까지 감ㅋㅋ

사랑노래 타령하는 본하.. 원래 우빈이가 본하가 사랑노래하면 표정이 굳어지지 않았었나??
오늘 현우빈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내가 못봤나 ㅠㅠ
그리고 오늘 정말 우빈이가 본하 목에 기타줄로 감음ㅋㅋ
내가 못할것 같냐며 ㅋㅋ
그리고 내가 왜 좋냐는 물음에 안좋아안좋아~~~ 이러니까
본하가 그럴 것 같았다며 ㅋㅋ 다들 그렇더라고 ㅋㅋ

낙서때는 본하보다 약간 앞서서 노래 가사를 읇조리더라 ㄷㄷ

또한번 약 먹는 거 뺏을 때 안먹는다고 섭취만 한다고 했으나 안속아 넘어가니 똑똑한 놈ㅋㅋ
이상한 탭댄스 보여주고 재미없다고 하고 ㅋㄱ
오늘 율본은 본체에 가만히 누워서 입불꺼를 조용히 말했어

오디션 때는 우빈이가 얼굴떨기를 시전했으나 ㅋㅋ
본하의 웨스턴바를 이길 수가 없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우빈이 완전 감탄했어 ㅋㅋㅋㅋ
말을 타고 들어와서 말소리도 내고 보안관 들어오는 문도 열고 들어오고 ㅋㅋ
들어와서 웨이터에게 "항상 먹던 걸로~" 이러고 벽에 기대서
민증이 없다며ㅋㅋ 시크컨셉으로 ㅋㅋㅋㅋ
다시 말타고 가면서 원망하지 않는다고 하고 갔어ㅋㅋ

그리고 그림보고 그여자냐고 하면서 귀신같다고 우빈이 올 때 본하는 살짝 실웃음이 터졌었지ㅋㅋ
아름다워인가,,? 노래 때 목상태 안좋은 거 정말 느낌ㅠㅜ
그래도 이 햇살↑은 역시 ㅠㅠㅠㅠ
오늘도 우빈이는 눈물 가득한 눈으로 본하를 보았고 ㅠㅠ
이 노래에서는 왜 둘 다 이리 안쓰러운지 ㅠㅜ

노래끝나고 멍때리는 본하한테 발레보여줬는데
율본 진짜 터져서 ㅋㅋ 우빈이가 내가 이겼다고 좋아했지 ㅋㅋ
그리고 지금 그 노래 어땠냐고 했더니 ㅋㅋ
본하가 노래는 무슨 ㅋㅋ지금 춤췄지 않냐고 ㅋㅋㅋㅋ
조금씩 중간중간 어긋나는 느낌이 있었는데 나름 잘 넘어가더라

여자 얼굴에 입그려준다고 가는 우빈이한테 버럭하고 바로 사과ㅜㅠ
딸바 얘기 했더니 그렇게 맛있는 건 세상에 없다면서 계속 입맛다시고 ㅋㅋ

오늘의 쪽지녀는 말이 되었다ㅋㅋ
손잡고 율본이 말을 탔어 ㅋㅋ 엉덩이도 때려가면서 ㅋㅋ

우빈이가 매일 난 기다려부르는 본하에게 야!! 하고 소리지르다가 나중에는 기다리지말라고 기죽은 듯이?? 조심스럽게??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ㅠ
쭈뼛쭈뼛인가??

그리고 태눈멀!!! 우와~~~~
그냥 불러도 무서운 현우빈 태눈멀 + 내가 더 세다며 코러스에
맘껏 질러대는 율본 ㅠㅠ
난 알아!!  하는데 둘이 아주 그냥 작정했구나 싶어서 헉.. 했다

약찾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본하한테 약통 흔들며 먹으라고
눈앞에 약 갔다주며 씨익 웃는 우빈이는 정말 악마같았어 ㅠ

날잡아줘는 안좋은 목소리치고는 잘 해줘서 난 너무 좋았어ㅠ
심야에 꼭 들려줬으면 좋겠어 ㅠㅠ
율본하는 우빈이 목소리가 들려도 끄떡없더라
역시 쎈 놈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슬슬 여자 죽은 거 알고
본하 멘붕오는데 ㅠ
막 우빈이가 본하한테 내가 죽였다고 소리지르는데
그래 니가 죽였다고 치자..  애한테 소리지르지마 이 새퀴야!!
이 말이 목까지 차올랐다ㅠㅠ

오늘의 율본도 내가 죽였어 할 때 다른 인격소환
얘도 무서운 애였어 ㅠㅠ

내가 니 애미다 여기는
다른 우빈도 좋지만 현우빈 스탈이 젤 좋아 ㅠㅠ
노래 슬프게 하고 널만나는데 이십년이나 걸렸네는 정말
속에서 뭔가를 끌어내는 듯한 소리로 얘기하고
그리고나서 미안해~~ 이러고 ㅠㅜ

막 숨차듯이 헉헉 거리다가 여자를..
죽여버렸어 할 때는 건조하지만 장난끼가 섞인..??
아 설명고자라 설명을 어찌 해야하나 ㅠㅜㅠㅠ

그리고 율본 울다가 쓰려져 있는데 마이크 끼익끼익 끌고와서
탁 놓더니 마이크 높이 조절하면서 노래를 흥얼흥얼 ㄷㄷ ㅠㅜ

나 진짜 실제 입밖으로 미친.. 이 나왔어 ㅠㅠ
내 옆에 있던 횽들 미안 ㅠㅜㅜㅠ

최종진술 때 나는 아니라고 울부짖다가 본하가 뒤돌아서
숨고르는데 난 드럼부스로 얼굴이 보이길래 표정이 어떤지 궁금해서 자세히 볼라했는데 안보이더라 ㅠㅠ
그 때 우빈이는 본하보면서 웃어줬거든 ㅠㅠ
왠지 본하도 우빈이 보고 살짝 웃어줬을 거 같기도  하고 ((나))

그리고 소라진전에 우빈이한테 본하가 기타뺏을 때 기타선이 빠져버렸었어ㅠㅠ
본하는 그거 모르고 선 뽑을라 했는데 없어서 그냥 좀 어색ㅠ

떠날거라고 소리치는 본하 뒤에서 미친듯이 웃던 우빈이가
웃으면서 다시 선을 기타에 꽂고
또 웃다말고 정색하더니 우습냐? 이랬... ㄷㄷ
오늘은 ㅅㅂ안함

소라진 때 약 가슴에 문지르기 하고
울다가 나중에 본하 아이 ㅅㅂ 하면서 옷털고 ㅠㅠ
말하지마~  하고 우빈이 약토하기 ㅠㅠㅠㅠ
그리고 본하는 웃으며서 머리 정리하고 들어감ㅜㅠ

트유립때는 본하가 바닥에 있는 약 몇개를 주워가길래
뭐하나 했더니 뒤에 앉아서 그림 그리다가
우빈이 뒤에 대고 하나씩 던지더라 ㅠ
던지면서 재밌다는 듯이 웃고 ㅠㅠ

내가 진 줄 알았냐?? 는 느낌이었어ㅜㅠㅠㅠ

커튼콜 시작할 때 율리가 대현씨한테 멘트 누가 하냐고
했더니 형이 하시라고ㅈ했어ㅋㅋ
클러버들 오늘 최고였어 ㅠㅜㅠㅠ
떼창도 그렇고 ㅠㅠ
앵콜 두 번 끝나고 집에 가라고 불켜졌는데
다들안가고 앵콜을 외침 ㅋㅋ
그래서 결국 애들 다시 나와서 한 곡 더함ㅠㅠ

둘이 첫 크로스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긴장감은 정말 율현이 최고인 듯 ㅠㅠ

나의 기억은 여기까지 ㅠㅠ
이거 쓰다보니 버스 우리집앞에 도착했네 ㅠㅠ

ㅎㅈㅇㅇ) 그래서 오늘 승자는 누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