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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유) 웅율 굵세사 개취후기(1)

본진만열두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4.22 01:27:59
조회 965 추천 3 댓글 11


 

0.

오늘 웅율 첫공을 달린 클러버들이라면 어떤식으로든 오늘 공연을 뇌 속에 새겨두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
아닌 척 하지마. 공연 끝나고 아트원 앞이 전쟁터의 부상자 수용소 같았다구.. 다들 끙끙 앓느라고 ㅠㅠ
오늘 나의 하루는 운좋게 생긴 웅율표 덕에 들떠서 약간 미친뇬처럼 투스텝으로 아트원으로 달려간 시간과
아트원에서 보낸, 아직도 믿을 수 없는 두 시간과
그 두 시간을 잊지 않기 위한 자신과의 투쟁의 시간들로만 남아있다.. ㅠㅠ 
디테일 최대한 기억해서 써볼테니까 부족한 부분은 횽들이 채워주고... 
감상문이라 개취 해석은 어쩔 수 없음은 이해해주길..

 1. 트레이스유, 어느 소년 이야기

웅우빈 등장. 눈부신 듯 빛을 바라보다가 주위를 둘러보고 연주가 시작되고 율본하 등장.
율본하를 발견하자마자 씩 웃는데 ㅠㅠ 올 것이 왔구나.. 싶었음.. 

사실 난 오늘 웅이 어떤 노선으로 율을 받아줄지가 제일 큰 관심사였는데,
웅의 우빈이는 역시 세상에 본하 하나뿐임. ㅠㅠ 오늘도..
난 율본이 그런 웅의 햇볕같은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내내 궁금했거든.
근데 웅이 율본하한테 웃어주고, 고개를 막 기울이면서 본하왔어? 이런 얼굴로
반가워하고 우쭈쭈 하는데 그 시점에 난 이미 코끝이 찡했어 ㅠㅠ 
율본하가 트레이스유 부르다 중단하고 마이크 삼단으로 분리해서 내려놓더니
오늘은 무대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게 아니라 출입문 밖으로 나가버림.

그 때까지만 해도 난 살짝 율본이 무리수 두네.. 정도로 생각했어.
오늘 웅율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배우들도 알테니까.. 새로운 걸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나..싶어서
살짝 걱정이 되는거야.. 오바하면 안되는데.. 싶어서.
근데 내가 율본을 완전 무시한 거지 ㅠㅠ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웅이 그런 율을 보면서 "많이 컸네.." 하니까 덕들 다 터짐 ㅋㅋㅋ
뭔가 되게 정겹더라. 진짜 오랜만에 만난 큰형 느낌.. ㅎㅎㅎ
웅은 평소대로 사고가 있었다, 대학로에 있는 아트원 소극장이랑 똑같이 생긴 홍대 최고의 락클럽 드바이 드립 ㅎㅎ

다른 게 있었다면 카페베네가 같이 있을 것 같은이 아니라, 옆 건물에 이탈리안 피자집이 있을 것 같고,
하나 더 할까요? 하더니 윗층에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빨래를 할 것만 같은 홍대 최고의 락클럽 드바이 ㅋㅋ
일요일 오후 낮공연이라 관객들 도움이 필요하다고 엄살 떨더니 능숙하게 어느 소년 이야기 시작.


근데 내가 오늘 2층에 산주 들고 앉아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커튼이 확 열리더니 길죽한 율본 그림자가 뙇!!
너무 놀래서 보다가 옆사람은 눈치 못채고 웅만 보고 있길래 솔플 주제에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저거 보라고 ㅋㅋ
2층 덕들 다 놀랬는데 아무도 소리도 못지르고 율본 쳐다보고, 율본은 객석 훑으면서 관객들 얼굴 확인하더니
약간 실망한 듯 쳐진 어깨로 나감. 누가 봐도 여자 찾으러 올라온 거 ㅠㅠ
난 이거 하나만으로도 오늘 2층에 앉은 게 천운으로 느껴짐 ㅠㅠ
그러더니 내려가서는 아직도 신명나게 어느 소년 이야기를 부르고 있는 웅 뒷쪽으로 기어서 등장하더니
무대 왼쪽에서 오른쪽 뒤로 순식간에 꿈틀대면서 기어서 지나감.
근데 이걸 2층에서 보니까 동글동글한 조명들이랑 어우러져서 진짜 기괴하게 보이는 거야.. ㄷㄷㄷ
율본하 자체가 사람처럼 안보이고 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처럼 느껴져서 웃을 수만은 없었어. bbb

2. ~또라이

어느 소년 이야기 끝나고 웅이 "너 뭐냐?" 하니까 아까 그 자세 그대로 율본이 기어나옴.
"아.. 까먹었어.. 까먹었어!!... 걷는 법 까먹었어..아 어뜩해.." 하면서 ㅋㅋㅋ
그리고는 또라이 전까지 계속 기어다니면서 대사 침 ㅋㅋㅋ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그러니까 웅이 같이 기면서 "클럽이 장난이냐?" 하는 부분 대사 침 ㄷㄷㄷ
그러면서 클러버들 다 터져서 웃음소리 커지니까 웅 대사 더 크게 치면서 "듣고 있냐?! 지금 나만 흥분한 거야?!!" ㅋㅋ
그리고는 밴드보기 미안하지 않냐, 공연보러 온 사람들은? 하니까 율본 목소리 톤 바꾸면서 힘없이 "안오잖아.." 함.
근데 이 부분이 전날 율대현 때 보다는 아니었는데, 진짜 톤이 확 바뀌어서 몰입이 확 됨..
그리고 율본이 약먹으려고 주머니에서 약 꺼내니까 웅우빈 진짜 강하게 확 잡아챔.
이건 웅우빈이 원래 하던 스타일이긴 하지만, 난 이 부분에서 약 뺏는 것부터가 우빈이의 애정이 더 느껴짐.
진짜 얘를 생각해서 뺏는 느낌이랄까.. 애기한테 지지 뺏는 엄마처럼;; ㅎㅎ 이것보단 훨씬 남성적이지만. 암튼.
근데 이 부분에서 약을 너무 강하게 뺏다가 뚜껑이 열렸는지 약이 하나 튀어나와서 떨어진 거야. ㅋㅋㅋ
순간 웅이랑 율 둘 다 그 약 쳐다보고 이걸 어떻게 하지 잠깐 생각하는 느낌이 드나 싶더니
율이 그 약을 향해서 애기처럼 기어가고, 웅은 그거 줍고 다른 약 더 꺼내서 하나씩 바닥에 떨궈서(헨델과 그레텔 빵처럼)
율본 약 따라서 기어가게 만듬 ㅋㅋㅋㅋ 약은 당연히 율 손에 닿기 전에 회수 ㅋㅋㅋ
그러니까 율본 막 간발의 차이였다면서 아쉬워하고 ㅋㅋㅋㅋㅋ
웅우빈은 그런 율본한테 왜 이딴 거 먹냐고, 클럽 문 닫고 싶냐고 화내는데
율본은 우빈이 잔소리한다고 오늘은 클럽 사장이냐고 따지는 대신 아줌마냐고 따짐 ㅋ
계속 니가 아줌마야? 아주머니? 뭐 이런식으로 비아냥대니까
웅이 쭈구려 앉아서 진짜 아주머니처럼 계속 잔소리하듯이 다음 대사 이어감 ㄷㄷ ㅋㅋ
"도원 아저씨가 뭐라구랬니~이, 그래 너한테 뭐라구랬냐구~우" 이런  식 ㅋㅋ
그러다가 때려치라고 화내고 일어서다가 대사가 좀 씹혔나 암튼 좀 더듬더니
나 더듬는 거 아니라고 급 화내고 들어가버림 ㅋㅋㅋ
그러니까 율본이 클럽 문 닫으면 아무도 안올까봐 웅한테 기어감 ㅋㅋ
근데 여기서 웅이 일부러 대사 바꾸는 것 같은데, 웅소호 때도 그랬나? 누구든 내 음악 망치면 '눈물난다'고.
이게 웅우빈이 되게 따뜻하고 본하를 사랑하는 우빈이라서 그런지 용서 못한다는 대사보다 더 잘어울리더라고.. 인상적이었음.

암튼 그러고 나서 또라이 반주 전에 웅우빈이 기타로 먼저 반주..
난 이 부분 웅이 진짜 잘 살린다고 생각하는 게, 관대 때 연출님 말씀대로 또라이가 원래 본하한테 노래 유도하는 넘버잖아.
웅 보면 그 의도가 진짜 명확하게 살아. 그냥 단순히 본하랑 놀거나 장난치는 게 아니라 노래를 시킨다는 느낌.
의자 치면서 박자 맞추는 것도 그렇고.. 본하한테 노래하고 싶게 만듬.
게다가 여기서 더 돋았던 게, 율본이 아직도 기어다니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일어나고 싶다고 중얼댔거든.
그러니까 웅우빈이 문 열리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고 응원해주니까 율본이 벌떡 일어났음 ㅋㅋㅋ
진짜 애기가 처음 자기 다리로 일어선 거 보는 줄 ㅋㅋㅋㅋㅋ 율본 막 까르르 웃으면서 좋아하고 ㅋㅋ
그러더니 웅우빈이 이번엔 걸어보라고 부추기니까 율본이 막 걷는데 발이랑 손이랑 같이 나감 ㅋㅋㅋ
그니까 웅우빈이 아니 그렇게 말고 반대로 하라고 하고 드디어 율본이 제대로 걷게 됨 ㅋㅋ
근데 이게 그냥 단지 웃기는 애드립이 아니라 웅소호에서 소호랑 웅이 세대차이 나는 애드립처럼
웅우빈이랑 붙는 본하는 웅우빈이 노래 못하면 죽을 것 같았던 새끼한테 음악이라는 샘물을 건넨 느낌임.
웅우빈이 걸음마 가르치고 일으켜 세워서 본하를 만들었다는.. 그런 느낌.
넘버 자체에도 또라이 넘버에서부터 주고 받는 합이 bb

이 둘이 진짜 크로스 맞나요? ㅠㅠ
본페어에서도 못 본, 진짜 오랜 세월 함께 한 우빈이랑 본하가 느껴지는 합이 ㅠㅠ
오늘 레전드의 핵은 두 배우가 다 서로 받아주고(특히 웅 ㅠㅠ), 그래서 서로 맘놓고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은 느낌.
둘 다 완전 서로 날개 달아주고 아트원 1관을 지배했음 ㅠㅠ

3. 나를 부숴봐 ~  

 

오늘도 일교차 드립 치면서 밤무대 엠씨 본 율본 ㅋㅋ 오늘은 더웠어요 오빠. 드바이 올 때 껴입으면 너처럼 땀난다고! ㅋㅋ

노래 후반부에 율본이 객석에 내려오니까 처음에는 같이 노래 부르고 신나게 놀던 우빈이
어느 순간 본하가 시야에서 사라진 걸 깨닫고 멘붕.
막 초조해하다가 노래 끝날 때 밴드 있는 쪽 문이 닫히니까 달려가서 문 붙잡으려고 하고..
그래서 웅우빈은 이 노래를 용우빈이나 대현우빈과 달리 끝까지 부르지 못함.. ㅠㅠ
노래 끝나고 율본은 평소처럼 관객들한테 장난걸고 가위바위보 하고 노는데, 우빈이는 막 그 불안을 못이겨서 힘들어하다가
기타라도 잡고 음악을 만들기 시작함. 이러면 다시 본하가 나타나겠지..하는 것 같았고,
나중에 본하가 말 거니까 그제서야 안심한 표정 ㅠㅠ

아, 근데 약간 사이드로 새서.. 요즘 율본 1열이랑 가위바위보 하는게, 혹시 2층 관객 배려한 건가 싶기도 함.
2층에 앉아본 횽들은 알겠지만, 뒷줄 가서 이벤트 하면 본하 전혀 안보이잖아. 암튼 그래서 잘봤다는 얘기 ㅋㅋ

4. 사랑노래 만들어줘 ~ 낙서


사랑노래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우빈이가 사랑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다고 하잖아.
거기서 오늘 율본이 부정적인 새끼. 하고 대사 치고 다시 한 번 새끼..  하고 쪼끄맣게 반복함 ㅋㅋㅋㅋ
형아한테 욕이 그렇게 하고 싶었냐? ㅋㅋㅋ율본 오늘 되게 귀여웠음 ㅇㅇ 진짜 형 만나니까 진짜 어린 본하가 되더라 ㅠㅠ ㅎㅎ

낙서 읽기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웅우빈이 오늘 율본 가지고 놀았음 ㅋㅋ
넌 누굴까? 오늘밤. 계속 반복해서 율본이 오늘밤? 난 나지. 오늘밤? 나지. 반복하게 만드는데 진짜 귀엽더라 ㅋㅋ
노래하고 나서 우빈이가 그 여자 어떤 여잔지 묻고, 본하가 대답 못하니까 우빈이가 여자들이 니 껍데기만 보고 좋아하는 거라고 하면서
"하야니까, 그냥 하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하야니까!" 함 ㅋㅋㅋ 그쵸.. 율본이 많이 하얗긴 하죠.. ㅎㅎ
율본이 약먹으려고 또 주머니에서 꺼내니까 우빈이 또 약 뺏고, 너 약먹는 거 그 여자가 아냐고 하니까 본하 삐짐.
그래도 상대가 웅이라 그런지 오늘 ㅅㅂ은 안하더라 ㅎㅎㅎ
그래도 웅우빈 잠깐 불안해하다가 바로 본하한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율본은 여기서 목소리 바꿔서 정상적인 목소리로 입불꺼 대사 침. ㄷㄷ

불꺼지고 율본은 평소처럼 별 일 안하고 앉아서 혼자 생각에 잠긴 슬픈 얼굴.
웅우빈은 혼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기타 잡고 노래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율본 손이 칼로 가는 걸 좀 늦게 알아챔.
알아채자마자 진짜 다급하게 소리지르면서 아아~~악!! 락앤롤!! 하고 모닝콜이라고 소리지름.
본하는 지가 무슨 짓 한지도 모르고 뭐냐고 묻고,
우빈이는 그 다급한 마음을 간신히 가라앉히면서 사랑노래 만들어주겠다고 함.

5. 오디션

처음에는 우빈이가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따라하던 본하가 이거 너무 평범하다고 하니까
그럼 니꺼 해봐 새끼야하는 웅우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는 살짝 웅 소환 ㅋㅋㅋㅋ
거기다 대고 율본은 기니까 앉아서 보라고 ㅋㅋㅋ 노인공경 돋네..ㅋㅋㅋ

오늘 오디션은 심사위원들을 협박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 '선배' 버전 ㅋㅋ
각목을 잡더니 남자 목소리로 변신해서 심사위원들 협박함 ㅋㅋㅋ
선배라기보다 조교 느낌? ㅋㅋㅋ 심사위원들 부르면 영문도 모르고 하나쯤은 와서 엎드려뻗쳐 한다고 ㅋㅋ
나머지는 군중심리로 딸려와서 다같이 엎드려뻗쳐 하면 그때부터 드바이를 부활시키려고 구본하라는 이름을..대사 침 ㅋㅋ
주민등록증 없다는 말 하면서 각목 휘두르고 ㅋㅋ 뒤에서 웅이 엉덩이 맞는 심사위원들처럼 허리 튕겨줌 ㅋㅋㅋ

하지만 난 그분을 원망하지는 않는다는 말까지 각목으로 엉덩이 때리고 나서
내가 왜 니들을 때린 것 같냐고, 니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내 마음은 열배 백배 아프다곸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
근데, 이게, 웅우빈 노선이랑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사랑해서 때려야 하는..
그래서 난 오늘 애드립 웃긴 것보다 막판에 생각나면서 괜히 찡했어. ㅠㅠ


난 이상하게 후기 쓰다보면 이 부분쯤이 한계인 듯 ㅠㅠ ㅎㅎ
조금만 쉬고 다시 올게. 어차피 오늘 잠은 안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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