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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ㅇㅃㅃ) 관계자들이 봐줬으면 하는 시콘 후기(스압)

fqd(123.109) 2013.04.23 04:56:21
조회 3589 추천 61 댓글 43


(*스압주의, 개취주의)


이미 얘기할 타이밍 지난 가운데, 굳이 얘기 꺼내서 미안하지만.

오늘의 시콘은 개인적으로도 눈팅하는 트유 관계자들이 보라는 의미에서도

공개적인 곳에서 쓰고 싶어서. 늦었지만 써봄.


우선 준비를 많이 했다는 건 알겠어. 지금 한창 공연 진행중이라 빠듯한 스탭들.

거기에 막바지 달리는 본공에 임하는 배우들,

그 중 대다수는 현재 차기작과 동시 진행작 때문에 여유 없는 것 알겠음.


이건 최재웅, 윤소호, 이율, 이창용, 김대현, 손승원 6배우의 팬미팅이 아닌

트레이스 유라는 창작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는 것에 대한 기본 전제를

주최측에서 잊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1. 트유 노래자랑 + 밴드

그래, 여기까진 지난번 클럽 때랑 비슷한 느낌으로 오프닝 겸사 좋았던 프로라 생각해.

시스타도 모르는 소호가 나름 노력해서 버스커 버스커 노래 연습한 것도 좋고.

모르는 노래지만 트유를 대상으로 생각하며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불렀다는 대현시 노래도.

클러버들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철저한 팬서비스 차원으로 나와준 승본의 넌 내여자니까도.

진짜 아무도 모를텐데 패기있게 엑스 노래 들고나왔지만 분위기를 띄워준 용용시의 위켄도.

(개인적으로 위켄은 내 노래방 18번이여서 일어서 떼창하며 방방 뛰고 싶었지만 참았음)

율리의 그대에게. 막곡이기도 하고 분위기 띄우기 진짜 좋은 노래지. 참 얌전히 갔지만.

웅노인도 짧게라도 노래 하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엠씨의 입장이니까. 이해할 수 있음.

승자를 함성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정한 것도 좋다고 생각함.

팬들도 그렇지만 개취들이 있기에 분명 의견이 갈릴수밖에 없으니.


그리고, 밴드.

밴드도 트유라는 극을 이루는 중요인물이기에.

그들이 노래하는 것도 좋음. 밴드가 본인들의 자작곡이 아닌,

어디까지나 청중을 고려한 곡 선택을 한 것도 그렇고.

배우들도 남의 노래 불렀는데 밴드도 그럴 수 있지 좋다 이거야.


본인들이 처음에 멘트칠때 재롱잔치로 봐달라고 했는데.

여기까지가 딱 재롱잔치지. 보는 이들은 개입할 여지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보고 즐기는.

전반적으로 관객을 온전히 배려하지 않은 느낌이란 인상이 있었지만

이후의 코너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 했음.


2. 소호tv, dh스타일, 겟잇뷰티

소호tv부터 나의 불길한 예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기 시작했음.

대기실을 보여주고 무대를 훑어줄 때까지 좋았음.

근데 배우들의 먹방, 서로의 여친유무, 게임 등등 의미없는 영상들의 나열.


뭐, 좋아. 웅노인이 겜덕훈건 알았지만 그 정도의 능력자인 거 처음 알았고.

달중쌤의 깨알 같은 출연도 좋고, 대기실이 어떤 느낌인지 보여주는 것도 좋아.

그리고 dh스타일의 귀여운 둥이와 본인의 몹시도 사적인 집을 아낌없이 보여준 대현시도

무려 형님을 동원해 하나하나 섬세하게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다는

클렌징의 정석을 보여준 승본도 좋아.

(근데 애긔야, 슈에무라는 그렇게 클렌징하는 거 아니란다.. 상세히 쓰면 손나 고나리

같으니까 정확한 사용법은 알아서 하도록 해.. 그리고 두드리는 것도 방식 안 바꾸면

눈주름 생긴다.. 피부 타입은 모르겠지만 온수쓰다 냉수쓰면 피부암 확률 급상승임..)


근데 어제 아트원에 앉아있던 사람들. 대체 정체가 뭐지? 6배우 팬클럽인가?

한 5분짜리의 엑기스도 아니고. 한 주 시작의 월요일. 우리도 나름 황금같은 시간.

다음날 출근도 있고. 등교도 있고. 이런거 보려고 거기가서 앉아있는 거니?


개인적으로 내 본진은 다른 나라에 있는 누군가고,

트유는 정말 트유라는 극에 미쳐서 신문에 실리는 일반인 월급수준으로 돈 써가며 봤고.

그 극을 보면서 늘 단발성으로 보고 좋다- 혹은 별 생각 없던- 혹은 처음 보는

6명의 배우가 차기작도 일단 어떤 극이건 한 번은 봐야겠다 하는 애정배우가 됐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트레이스 유’라는 극 안에서의 이야기야.

그리고 이건 그냥 시크릿 콘서트가 아니라 트레이스 유 시크릿 콘서트가 아닌가?

근데 대체 2시간 반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트레이스 유가 느껴졌던 부분이 얼마나 되지?


내가 기획자였다면 배우를 리포터로 쓰고 트유가 진행되는 아트원 1관의 곳곳을 탐방하고

조명은 이렇고, 음향은 이렇고, 무대에서 이렇게 진행을 해요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겠어.

아니라면 이 시콘은 이미 일찍이 잡혀있었던 거고 크로스페어 연습은 최근이고.

크로스페어 연습 영상을 담던가. 리허설 영상을 페어별로 담아 편집해 보여줬겠어.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소호배우가 우동을 어떻게 맛있게 먹건, 대현시의 옷장에 어떤 옷들이 몇 벌 있건,

승본이 어떤 클렌징 오일을 쓰건, 웅노인의 겜수치가 어떻건 그런걸 보고 싶어서

좋은 좌석 앉겠다고 선착순으로 7번 받으려고 용쓰면서 각자 스케줄 어떻게든 조정해가며

황급히 3월안에 찍어댔던 거 아닐 거라고. 그런 건 각자의 포카리에서도 충분하지 않아?


3. 트레이스 유 퀴즈


솔직히 오늘 퀴즈의 내용에도 실망했어. 취조실 문이 여닫히는 횟수.

보는 관객 중 누가 그거 횟수 세고 있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배우들이 무대위에 있고 열연을 펼치는데

그 와중에 대사치는 거 보지 않고 횟수 세고 있는 거가 더 웃긴 거 아닌가?

또라이 넘버에 또라이 숫자가 몇인지.. 넘버는 듣고 느끼고 즐기려 있는 거잖아.

솔까 또라이 넘버를 가사 뽑아놓고 엄청 정독, 재독한 거 아님 누가 그걸 세고 앉았어.

용용시가 몇 회에 출연하는지. 이건 포카리용 문제 아냐?


이게 트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거기에 감사를 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면.

이 씬에서 본하or우빈이 어떤 대사를 했는지.

너무 쉬운 거지만 그녀가 편의점에 오던 시간은 언제였는지..라던지.

하다못해 커튼콜에서 나오지 않은 곡은? 이라던지 이런 문제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적어도 극과 관련이 있는 문제를 내는 게 기본 아닌가? 내가 이상한 건가?

4. 그 외의 코너(1)

웅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극 자체가 하는 이나 보는 이나

텐션 쩔고 스트레스 받는 극이라 한번쯤은 이렇게 편하게 하는 거 좋다는 거에 동감해.

하지만 그런 거라면 충분히 다른 방법들도 있잖아.


한 씬을 개콘처럼 콩트로 만들어 한다던지, 우빈-본하를 바꿔서 재연한다던가.

지난번처럼 노래를 바꿔부른다던가. 기본 넘버를 어쿠스틱이나 발라드로 편곡하거나

리믹스를 해서 새롭게 즐겨본다던지. 아니면 하다못해 페어별로 나와서 우리가 생각하는

트유랑 어울리는 곡은 이런 거에요. 본하 버전으로 골라봤습니다

이러면서 노래자랑 2하거나.


그건 콘서트가 아니잖아..라고 말한다면 똑같이 되묻고 싶어.

오늘 이게 콘서트였나요? 영상회 겸 노래불러주기가 아니라? 라고.


제일 좋은 건 역시 배우들을 통한 관대였겠지.

다른 코너 다 생략하더라도 그냥 6명 앉아서 극에 대한 이야기, 역할에 대한 이야기.

그래 어차피 배우팬들로 보고 마련한 자리라고 치고 서로 각자 이야기만 해도

와우, 이쇼보다 재밌고 알찼겠네. 의자 6개 두고 노가리 까는 게 그리 어려우십니까?

아니면 22일 아트원 1관에 앉아있는 애들은 그런 이야기들보다

배우들 얼굴을 큰 화면으로 오랫동안 보는 게 더 좋은 애들이라 생각한 건가요?


그렇게까지 극에 대한 자신감이 없나?

이건 트유의 행산데. 트유의 행산데. 왜 트유가 없지?

트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지? 난 트유홀릭이 아니라

소호홀릭이고, 재웅홀릭이고, 율홀릭이고, 창용홀릭이고, 대현홀릭이고, 승원홀릭인가?

아니면 바투홀릭인가? 장인홀릭인가? 싶었던 시간이었음. 진짜.


5. 그 외의 코너(2)


개인적으로 가장 화가 난 것은 바로 그 사연이 적힌 종이비행기야.

공연 시작 전 트윗으로 이런 걸 한다는 이야기를 봤을 때 나는 생각했지.

준비 많이 했구나. 그리고, 으레 마지막에 파이널로 훈훈하게 다같이 날리고 끝나거나

그걸 모아서 끝난 뒤 배우 및 스탭들에게 전달해서 다같이 읽거나 이런걸 생각했지.


근데 이게 웬걸. 공연 중간부터 날리네?

게다가 2층은 뭔 죄야. 2층이면 1층에 내려가 넣어야 한다는 멘트도 엄청 성의 없고.

그래 나는 2층이라 그렇다 쳐. 1층 뒷줄은 그런 거라도 있었나?

그렇게 해서 함에 넣었는데 하난가 둘 뽑았지.

개중 한 개는 네모져서 안 된다고 퇴짜 맞았지.

그렇게 해서 뽑힌 4분.


의자조차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있어. 여기에 대해선 확실히 말하고 싶은게.

진행 내내 시간이 어떻고, 진행이 어떻고 하는데.

그래요, 다들 바쁘고 힘든 가운데 어렵게 짬내서 수고스럽게 이 시간 만들었어.

그런데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똑같이 시간을 냈는데 거기에 7번 돈쓰고 갔었어.

아, 그래서 그래요 죄송해요-라는 거 어느 정도까진 봐줄 수 있어.

하지만 본인들의 준비가 미흡했던 걸로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누를 끼치고.

의자에 앉아야 하는 쪽지녀들에게 닦달하고, 서로가 서로 농담처럼 구박하고.

웃기는 해도 마음 한구석에 불편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어차피 할 거면 제대로 하거나, 4명이 안될 거였음 애초에 1명만 뽑거나.

한 사람은 제대로 불러주고 나머지 셋은 한꺼번에 앉혀 빨리 끝내고.

다른 곡도 아니고 같은 곡을. 그리고 그 혜택이라고 그쪽들은 생각했을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4명이야. 나머지 296명은? 296명에 대한 생각은 안하나?

모두를 공평히 배려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동안 멍때리고 있을 나머지 사람들은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 게다가 그게 6명의 배우가 다같이 불러줬나?

거의 승본 혼자 하다시피하고.


영상이 흘러나올 때도 참 각자에겐 나름 시간들이고 마음 들여 쓴 사연들이

바닥에 외롭게 나뒹굴고, 배우 발에 차이고, 밴드 발에 밟히고, 끝까지 쓰레기처럼 있어.

이게.. 뭐하는 거니? 이런 걸 중간에 실행할 거였다면 적어도 치우고 갈 기획을 했어야지.

그건 그냥 장인이 뿌린 종인 거야? 거기에 적힌 사람들 사연은 아무것도 아닌 거야?

급하게 들어오느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만약 내가 그걸 썼다면

진짜 한 1년은 바닥 치며 후회했을 거란 생각이 들던 순간이었다.

최종 커튼콜때까지 클러버들의 사연은 그렇게 밟히면서 끝나더라.

하다못해 쓰레받기랑 빗자루 들고 와서 치워주지 그랬니.


6. 그나마 좋았던 점.


들어가기 전에 물과 야광봉을 나눠줬던 거. 야광봉은 됐고 물은 고마웠음.

난 이미 편의점에서 사갔었지만..

그리고 몇몇 배우들의 어느 정도 진심이었던 감사 인사..라고 쓰지 않겠다.

개인적으로 다른 공연을 해도 다음날 트유에 오면 뭔가 편하고 안심되는

느낌이라는 웅노인의 지나가는 한마디, 1-2층 앞줄뒷줄 하나하나 본인이 멘트할 때

아니더라도 열심히 훑고 웃어주던 애긔랑 용용시의 이야기들, 노력하던 대현시,

1층도 난입하고, 2층도 난입하고 열심히 애교떨던 소호,

다음날 스케줄을 위해 목 아끼다 그래도 컷콜땐 좀 질러주던 율리.. 각자 뭐 좋았던

점은 있었음. 아쉬웠던 점은 쓰지 않겠음. 공격당할 것 같으니까.


그리고, 마지막 엔딩.. 클러버들의 응원메시지로 이루어진 영상.
아.. 나 진짜 눈물나더라. 실제로는 안났지만 이번이 극과 첫사랑으로 빠진 내 지인분은 우셨음..ㅋㅋ
내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극이고.. 여러 사연들이 얽힌 극인데.. 참 누군가를 떠나보내듯 그렇더라.
오픈런이 아닌 이상 모든 애정극이 종연할때마다 아쉽지만 트유는 참 그렇더라..
아무래도 다른 극들은 이렇게 극에 대한 굿바이 메시지를 서로 쓰고 볼 기회가 없어서였겠지.
보면서 다른 클러버들도 봤는데 다들 표정과 눈빛이.. 아, 정말 영화같았어.
이렇게 트유를 사랑하는 클러버들인데..하면서 다시금 아쉬운 감정이 울컥.. 뭐 이제 끝났으니까.


단, 만약 배우들이 눈팅을 한단 가정 하에 몇마디 써보자면.

당신들을 오래전부터 좋아해오고, 혹은 요근래부터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있을 것.

하지만 그들의 숫자는 아마 각 배우의 팬클럽 카페나 홈페이지의 숫자 정도겠지.

분명 매회 공연 그 극장의 좌석을 채우는 이들 중 몇 프로는 분명 그들이 아닌 이들임.

그들에게 배우란 오로지 무대 위에서의 모습으로만 판단되고 이미지가 결정됨.

그리고 오늘 같은 경우도, 배우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ㅍㅋㄹ용 이벤트가 아닌 당신들이 계약해서 돈을 받고 일한 극의 행사임.

한마디로 비즈니스임. 거기에서 잘하고 못하고야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지만.

‘성의’가 없고 말고는 확실히 따질 수 있는 문제임.


ㅍㅋㄹ들이 쉴드를 치는 그 배우의 원래 성격이 그렇다, 오늘 그 배우가 아프다 등등

어쩌고저쩌고한 이야기들 일반 관객들한텐 의미 없음. 나같은 트유 극 덕후한테도 관계없음.

오늘 그 자리에 앉아있던, 혹은 2월부터 이번주 일요일까지 객석에 앉아있었고

앉아있을 사람들의 대다수도 각자 부모님한테 핑계대고 나오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개처럼 일하다 나오고, 힘들게 거짓말이라도 둘러대며 나오고, 그냥

쉽게 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시간과 돈을 쓰고 이런 사람들임.


뮤지컬은 대중예술임. 대중예술에서 대중빼고 싶음 빼면 됨.

업계인들끼리 만들고 올려서 서로 돌려보고 서로 의견 나누고 좋지 뭐.

근데 아니잖아. 아닌 사람들한테 보이는 거잖아.

돈 받고 보여주고 평가 받고 그러는 거잖아. 관객 없는 곳에서 연기하고 싶지 않잖아.

스탭들도 마찬가지. 관객없는 극 만들고, 일하고 싶지 않잖아.


다들 집에서 용돈 받을 때 감사하게 여겨.

일할 때 상대가 엄청 지랄 맞아도 모두 참으면서 어떻게든 일해.

근데 공연은 모두의 일반적인 직업이 끝나고 난 시간에 시작되잖아.

그들을 위해, 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거 아냐?

그런 사람들이 모여.. 백수건, 학생이건, 직장인이건, 어르신이건.

그렇게 모여 극을 봐. 그들에겐 그게 취미이자 낙이지만 그쪽에겐 이게 직업이잖아.


대체 어떤 직업이 감기에 걸리면 그 날의 업무 성과 저하에 대해 남들이 쉴드쳐주고

엔간히 싸가지 없거나 피곤한 거 아님 일 끝났을 때 의무적으로라도 박수를 쳐주나.

창조업이란 거, 예술이란 거, 힘든 거 알고 세상에 안 어려운 일이 어딨겠냐만은

이렇게 너무도 비즈니스 대상의 니즈조차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서

아마추어같이 하는 이들에게.. 2달간 몇 백만원을 표값으로 쓴 내가 참 그렇다.


단순히 젊은 남자 인기배우들 많이 나오고, 이슈되는 작품이라고 해서

연뮤계의 빠순이처럼 취급받으면서도 내가 좋으니까 하고 돌았던 내가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겠다고 해서 헤헤~거리며 갔는데 진짜 짜식해서 돌아온 날이었어.

그냥 오늘 가지 말고 다른 공연이나 볼걸.


너무 긴 개취글이라 미안하지만 적어도 알아줬음 해서

포도알 먹을 글이지만 눈팅가능한 연뮤갤에 남긴다.

이것도 다 애정있어서 하는 말인 걸.. 알아주려나.. 에휴..

오늘 율용 재미없음 난 개념인이니 집에 와서 난장부릴거야.. 난 막공표가 없거든..
에이 드피나 까고 힘차고 기운센 아침이나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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