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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유) 나는 나름대로 좋았던 율용 세미막 후기

본진만열두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4.24 01:02:30
조회 874 추천 3 댓글 14


 

우선 배우들 목상태 쉴드칠 마음 같은 건 없어.

나도 관객이고, 사정이 어찌됐든 뮤배 노래 쓰릴한 걸 좋게 봐주기는 힘들지.
목 쓰릴하니까 중간중간 배우들도, 보고있는 나도 한번씩 집중이 깨진 것도 사실이고.

그치만 난 세미막공다운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나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웅소호 막공표랑 심각한 고민 끝에 교환해서 간건데도ㅠㅠ
크게 후회스럽지는 않았을 정도로 좋았던 부분들이 있어서 얘기해보려공..ㅎㅎ
오늘은 굵세사는 아니고, 모자이크 정도로.

1.

트레이스유 끝나고 율본 마이크 살짝 올리더니 한쪽 입꼬리 슬쩍 올리고 웃고 들어감.
일부러 의도하고 웃은 건 아니고 약간 장난쳐놓고 웃음 참는 느낌이었는데,
마이크 올린 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새삼 왜저러나 했는데 이후에 이어지는 애드립들 보니까 어렴풋이 짐작 가는게..
세미막이니까 오늘 온 관객들은 율용을 여러번 본, 최소한 트유가 처음은 아닐 덕들이 대부분이라는 계산과
그걸 스스로도 즐겨보겠다는 생각같은 거.. 그런 게 좀 비친 듯.

암튼 트유 본 이래 가장 불안했던 용용시의 어느 소년 이야기가 끝나고 ㅠㅠ
율본의 첫 애드립. 솔직히 나 오늘 이 애드립이 마음에 들어서 이후에 좀 더 관대하게 본 것 같기도 하다...ㅎㅎ
그 80년대 영화배우같은 느끼한 남자 목소리로 나와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는 본하가 엘리베이터에 오르는데
그 안에 묘령의 여인이 타고 있어. 서로 버튼을 누르려다 손이 부딪히고 어색하면서 미묘한 긴장이 흐르는데,
가위바위보를 제안하고 이긴 본하가 먼저 목적지인 22층을 누르고, 여자의 목적지를 물었더니 37층.
눈치챘지? 나이..ㅎㅎ 근데 이어지는 애드립은 좀 더 노골적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추고(시간이 멈추고), 두려워하는 여자를 위로하려고 여자에게 다가간 본하가
"날 좀 봐요.. 네?.. 뭐라구요?!" 한다 ㅋㅋㅋ
그러다가 엘리베이터 추락(첫장면 영상). 비명.
근데 여자가 여긴 놀이공원이라면서 또 타자고 하고, 율본은 이러지 말라고, 자긴 혼자라고.. ㅋㅋㅋㅠㅠ
그래놓고 도망가서 여자 간신히 떼어놓고 왔대 ㄷㄷㄷ

그간 율본 애드립들 전부 의미심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대놓고 친절하기까지 했음 ㅠㅠ
갇혀있는 공간, 멈춰버린 시간, 절망같은 추락과 잔인한 여자, 그 여자를 간신히 잊는데 성공했지만 불안정한 자아.
트레이스유 다이제스트판. 자기 복제와 상징이 넘치는.. 진짜 덕들을 위한 애드립이었음 ㅠㅠ bbb

2.

나를 부숴봐 전이었나? 율리 생수 폭풍 드링킹ㅠㅠ 이건 뭐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ㅠㅠ 빨리 회복하쇼..ㅠㅠ
사랑노래 만들어달라고 하고나서 오금이 찌릿찌릿 기타줄로 감아버려하는 장면에서
율본이 용우빈한테 맨날 말로만 저러고 실제로는 못할거면서..ㅋㅋ 함.
그러면서 점점 키 낮추면서 흉내내는데 ㅋㅋ 이것도 뭔가 세미막 헌정 애드립 느낌적인 느낌 ㅎㅎ
맨날이라는 말에 두 사람이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고 그걸 기록당하고 있다는 모든 일련의 현실을
본하가 알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서 웃기면서도 나름 좋은 애드립이라고 생각했음.

3.
오디션. 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웃겼음 ㅋㅋㅋ
우빈이가 먼저 시범보이니까 본하가 우빈이랑 똑같이 해보겠다더니
용우빈 앞머리로 시동 부릉부릉 ㅋㅋ 그러더니 빠른 노래에서 우빈이가 이런다면서 용용시 흉내내는데 ㅋㅋㅋ
아 이걸 말로 어떻게 설명하지? ㅋㅋㅋ 진짜 겨울잠 횽의 그림능력이 절실한데 오늘은 겨울잠횽이 없었다니ㅠㅠ

양 팔을 벌려서 팔꿈치를 어정쩡하게 굽힌 다음에 고개를 살짝 비스듬이 까딱까딱해서 앞머리 날리는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그리고 다리도 팔처럼 벌려서 약간 꾸부정하게 무릎을 굽피면 준비자세 ㅋㅋ
그리고나서 쿵짝쿵짝하는 리듬에 맞춰서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신나게 춤을 추는건데..아.. 말로는 설명이 안돼 ㅋㅋ
이게 근데 진짜 묘하게 용용시 느낌이 난다 ㅋㅋㅋㅋㅋㅋ 용용시 미안해요.. ㅋㅋㅋㅋ
커튼콜에 어느 소년 이야기 할 때 용용시 까딱까딱 고개 흔들고 힘차게 걷는 것처럼 리듬타잖아 ㅋㅋ그거 비슷함 ㅋㅋㅋㅋ
근데 그거 따라하는 율본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능력만 되면 인형으로 만들어서 팔고 싶음 ㅋㅋ 용용시랑 세트로 ㅋㅋ

이것도 사실 용용시 커튼콜을 본 관객만 웃을 수 있는 부분이지 ㅋㅋ

4.
아름다운 그녀에서는 율본이 음 낮춰부르다가 용우빈이 합류하니까 원음으로 부르는 거 보면서

작품 외적으로, 서로 의지하는 본페어의 정 같은 거 느껴져서 혼자 좀 찡했음.
이건 사실 그냥 비오는 날 세미막을 맞이한 전지적 트유덕 + 율용덕 관점이므로 패스.ㅋ

5.
매일 난 기다려 + 쪽지 부분에서는
쪽지를 건넸다~하고 오늘은 뒤로 안돌고 앞을 보고 쭈구려 앉은 정도의 차이.
쪽지녀한테는 별 거 안하고, 그보다 중요한 건 율본이 노래하면서 웅율 디테일 약간 차용.
웅율에서 율본이 새벽 4시 조명 부분에 서서 여자 그림 보면서 노래하는데,
그 부분을 율용에서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음.
새벽 4시에 멈춰서 여자만 바라보고 있는 본하와 그런 본하를 착잡하게 바라보는 우빈이.
쪽지녀한테 장난 많이 안치고 이런 디테일 살리는 게 난 더 좋음 ㅠ
용우빈도 오늘 이 부분에서는 한 번도 안웃고 내내 본하를 지켜봐서 좋았고..ㅠ

6.

노래 안할거야? 대신 좀 해줘.. 부분에서는
율본이 대신 좀 해줘.. 하면서 웅우빈을 보고 고개를 살짝 끄덕 하면서 진심으로 부탁했음.
율용이 공연 후반으로 갈수록 서로한테 굉장히 친밀해지고 밀착되고 있는데,

이제 예전의 파워게임같은 흐름은 거의 사라진 것 같고, 오히려 서로(혹은 자신)에 대한 연민이 깊어지는 듯.

이어지는 태눈멀은 역시 용눈멀.
목 상태 안좋아서 더 좋게 들린 넘버는 오늘 용눈멀이랑 날 잡아줘 정도였음.
오늘 태눈멀 후반 디테일이 세밀하게 많이 바뀌어서 여러 인격이 더 잘 느껴지기도 했고,

우빈의 고통이 더 많이 느껴지기도 했음.
태눈멀 코러스의 율본 목소리도 역시 절규에는 더 잘 맞아서 bb
그래서 그런지 용우빈 감정선이 태눈멀 기점으로 확 좋았음. ㅠ
태눈멀 진짜 괴로워하면서 끝내고 본하가 그 여자 본 것 같다니까

정말 권태에 찌든 건조한 목소리로 글쎄. 함. 지친 우빈이. 지친 용용시가 해서 그런가..ㅠ

7.
용우빈이 약 건네주고, 그 약 먹은 본하한테 여자가 오는 장면.
율본 이제 이 부분에선 율현, 웅율에 이어 우는 노선 확정인 듯.
여자가 오고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눈물 툭..떨군다 ㅠㅠ진짜 순식간에 울더라..

근데 약간 아쉬운 건.. 그냥 이건 순전히 내 느낌인데, 율현 때랑 웅율 때는 본하가 진짜 운다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좀.. 기술적으로 운다는 느낌이 있었어. 이건 뭐 궁예질에 가까운 개인적인 감상이니까..ㅠ
근데 이어지는 날 잡아줘는 참 좋았음. 목소리 쓰릴해도 절규로 소화되기에 제일 적절한 넘버라 그런지 오늘 bb
노래 끝나고 날 좀 봐요.. 네? 하는 착한 소년 목소리도 좋았고..

8.
여자가 죽다에서는 웅율 때처럼 신문 붙잡고 손 바들바들 떨면서
여자 죽었냐면서 신문에 나온 여자 사진 쓰다듬는 것처럼 보이는 애틋한 율본 디텔도 너무 좋고 ㅠㅠ
또라이 2에서 우빈이한테 또라이라고 강하게 말하면서 돌아서서 두려워하면서 우는 부분도 좋았음 ㅠ
근데 더 좋았던 건 용우빈.. ㅠㅠ 오늘 후반부 용우빈 너무 슬퍼서 ㅠㅠㅠㅠ
단호박 먹고 비아냥대고 그런 모습이 전부 위악으로 보일 정도로 전체 정서가 정말 슬펐음 ㅠ
울부짖는 본하를 몰아세우면서 넌 그 여자 하나때문에 우리 둘을 다 버렸다고 하는 부분에서
오늘은 '도대체' 언제까지..라고 해서 좀 더 답답하고 절박한 느낌이 나기도 했고,
내가 직전에 본 게 일요일 용승원이라 그런지 아니야, 내가 죽였어! 하는 부분도
승본한테 하는 것보다는 덜 강하면서 약간 애틋한 느낌.

그치만 정말 슬펐던 건 본하한테 칼 뺏고 여자의 고백 부분부터..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부분은 일요일에 봤던 웅율이 너무 강렬해서 그 정도 임팩트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용마미 이후의 용우빈한테는 뚝배기같이 은근하면서도 짓누르는 것 같은 슬픔이 있어. ㅠㅠ
본하가 무너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우빈이는 가슴은 찢어지는데 어쩔 수 없이 본하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느낌임.
'나 그대를 사랑해요 정말..' 하는 본하를 보면서 이젠 비웃거나 하지 않고, 본하보다 더 무거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갖다줌.

본하의 최종진술 이후에도 그런 표정이 이어지다가 뒤에 표정을 바꿔서 그 여자가 사랑한 건 니가 아니라고 하는데, 위악 같애.
율용은 이제 확실히 한 사람인 듯 해서 율본의 고통이 용우빈한테도 그대로 오는 걸로 보이거든.

9.

약 씬에서도 용우빈은 웅우빈처럼 되게 아파함. 웅우빈만큼은 아니고, 암튼 전과 달리 고통을 좀 더 강하게 표현했음.
그렇지만 약 씬에서는 난 율본한테 몰입.. 그 전까지는 오늘 좀 약간 기계적인 부분이 있는데? 하는 맘이 드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진짜였음. 약들 가슴에 문지르면서 통곡하기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날보다 더 절박했는데,
그보다 무서운 건 울면서 표정이 점점 악마처럼 바뀜. 그냥 슬퍼하는 게 아니라 미쳐가고, 다른 인격들이 나오는 느낌. 진짜 무서웠음bb
마지막은 역시 ㅆㅂ.. 말하지마. 깔깔.. ㅠㅠ 그거 왜때문에 내쪽보면서 해요.. ㅠㅠ (((새우젓)))

10.
트유립 용용시.. 후반부 정서 그대로 계속 슬퍼보여서 율본 보려다가도 자꾸만 눈이 감 ㅠㅠ
용우빈은 변해버린, 혹은 사라져버린 본하 껍데기랑 밖으로 나가서 영원히 본하를 잃어버린 듯..


 

ㅎㅈㅇㅇ - 좋았던 부분 좋았다고 쓰면서도 쉴드같이 느껴질까봐 조심스러워지는 이 기분은 뭐냐.. 막공 제발 화이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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