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하다 복덕가아든이랑 없는사람들 영업한 횽이 있길래 나도..

요 두 극이 요새 소극장극 중에서 평이 정말 좋길래
복덕가아든 이벤트 응모했다가 운좋게 초대권이 생겨서 보러다녀왔어
암 생각없이 갔다 직격타 맞고 옴
원작이 워낙 좋은 작품이라 그런 지 이야기의 울림도 크고.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도 잘됐고 배우들 에너지랑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
100분이 모자란 것도 과한 것도 없이 알차게 꽉 찬 느낌. 여러 모로 기대 이상이었어!
다만 힐링힐링한 이야기는 아니라 감정소모가 좀 심해서 힘들었어..ㅠ
그래도 좋았던 점이 훨씬 많았음 창작집단LAS 전부터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앞으로 이 극단 공연은 챙겨보게 될 듯~

글빨이 안되서 영업글 잘 안 쓰는 편인데 되도록이면 좋은 공연 많이 알리고 싶은 맘에..
갤러들 많이들 보러갔음 한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고 지금 옥션 미소티켓에서 만원이야
나도 한 번 더 보려고~
오늘은 없는사람들 보러가는데 기대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