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칼퇴해서 씬나긴했는데 어물쩡거리느라 멀리는 못가서 지크슈 자체 첫공하려고 함
캐슷보니 전부터 보고싶던 캐슷이라 아싸하고 갔음
 좆그지라서 현매로 할인받으면 에스석까진 갈수있겠다 싶었는데 현매 몇번 안한 좆뉴비라 할인없는줄 몰랐네요 ㅋ...
 a석 가려는데 맨뒷줄 쩌리석밖에 없는거에 뭐지 ;;;;이러면서 제돈주고 들어갔더니 올ㅋ중딩단관ㅋ


지크슈는 영화본게 다고 그 영화도 대충 본거라서 꽤 파격적인 성경내용에 쏭쓰루에 롹스피릿이란거 밖에 몰랐음
시작하자마자 지휘어빠의 po지휘wer에 갤크당하고 표정이나 감정따라갈 생각은 아예접고  동선이나 무대 조명 볼생각으로 즐겼음

노래는 내취향이다라고 싶진 않고 새로워서 좋았고 무대는 휑하다고는 못느꼈음 우선 조명이 날자꾸 실명시키려고해서
어쌔신이 떠올랐는데 보니까 같은 조명감독이네여 너이새기 내 눈멀면 네책임이다

근데 왜 번역하다만거죠? .... 지난번에도 이랬니?.... 막 오오오오 이러다가 영어고자로서 감정깨짐

은저스는 걍 와 잘내지른다 괜찮다 하다가 막판에 엌........헐b 함
갠적으로 지상유다가 존나 좋았다고한다 ㅇㅇ
존나 ㅠㅠ 춤추는 저 몸좀보게ㅜㅜ



뭐 여튼 난 지상유다고정으로 두..세....네...번 볼듯

근데 진짜 중딩애들 단관 시키려면 좀 생각좀하고 정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캐슷의 더블인 애들중에 중딩또래애들이 알만한 애들이 한명쯤은 있어야 관심이라도 갖지않을까라는 생각 안해봤나?
헤롯을 조권으로 한다던지 유다를 윤도현으로 한다던지 ..... 엉?

오늘 캐슷 나야 존나 좋지만 ㅜㅜ애들은 모르는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부르는 공연이라는 인식이던데ㅡㅡ 
인터때 내 주위가 다 중딩애들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머리에 옷뒤집어쓰고 뒤척이던애부터
자기 자려는데 자꾸 소리치고 박수쳐서 짜증났다고 하는애들이 서로 경쟁하듯 어디서부터 자려고 했는지 자랑스럽게 말하더라
걔들이 제값주고 온건지 누가 쏜건지는 알거없지만 내 주위 죄다 좋았다라고 말하는 애가 없이 다들 궁시렁거리면서 보고
끝나자마자 나가는거보니 쟤들이 왜 여길 왔나 싶더라
영화도 있고 실황딥디도 있는 유명한 지크슈잖아 좀 ......... 진짜 좀...많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