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쏭
오늘 파르테논 부를때까지 가사를 두번이나 버벅거림ㅋㅋㅋㅋ 쏭이 왠일이지? 거대실수할려는 모양인가 했는데 그 뒤로는 안하더라
오늘 산책녀가 거부하니깐 가로등이필요없네요 보름달이 너무 밝아서까지 계속 팔짱을 흔들흔들 들이댐ㅋㅋㅋㅋ
요즘 계속 산책하는 것만 봤는데 간만에 거절해서 웃겼음

2. 고백
객석에서 내려올때 내가 올려다보니깐 살짝 웃음터졌어!! 왜때문이지? 내 얼굴이 웃기니?ㅠㅠㅠㅠ
고백작의 놓고온 감은 저씨페어일때만 잠깐 왔다 도로 가나봄. 오늘 종일반 했는데 낮공보다 밤공이 훨 좋드라 ㅋㅋㅋ 역시 저씨페어는 뭘해도 중간은 가잉

그리고 노네 세래 나올때 함성 왜 안 질렀어ㅠㅠㅠ 들어갈때 한명이 지르기 시작하니깐 전체가 따라하던데 ㅋㅋㅋㅋ
세라 템포빨라지기전에는 박수도 없고 정적이라 민망민망 템포 빨라지고는 함성이없어서 민망민망ㅋㅋㅋㅋㅋ

3. 컷콜
마마 지르는 타이밍에 고백작은 바퀴달린 의자에 다리꼬고 앉고 쏭은 제물들의 함성이 구리다는 몹쓸 표정연기를 함ㅋㅋㅋㅌ 함성 계속 커지니깐 둘이 이정도면? 하는 표정을 주고 받더니 고사장이 사장 포스 펄펄 풍기면서 일어나 마마 질러주심ㅋㅋㅋㅋㅋ

컷콜 끝나고 쏭이 백작한테 매달리듯이 안겨서 얼굴 부비부비거리고 백작은 흐뭇하게 내려다봄ㅋㅋㅋㅋ

ps. 가면갈수록 부흥회에서  쏭이 방언터져서 알아듣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