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슷은 마김정
쓰고 싶은 감상이 있었는데;; 자고일어나니 다 휘발된듯 ㅠㅠ 일단 기억나는것만 이라도 써볼게
뜬금없는 감상이 두서없이 마구 튀어나와도 이해해줘 ㅠㅠ(배우들 노래나 삑같은건 내가 막귀라 넘어갈게)
 
  ※아무리 막귀라도 악명 높은 앙상블은 사전에 개념글 가사를 보고 들었는데도 알아 듣기 힘들었어.......
 (집에서 아레나 dvd 보는데 영어 앙상블이 더 잘들리더라...)

어제가 자체 첫공이었는데... 전체적 느낌은 크게 나쁘지 않았어.
넘버들 좋았고 가기전엔 몰랐는데 집에와서 아레나dvd 보고나니까 아 편곡도 엄청 잘했구나 생각했어
무대는 ... 이런말 하면 가만히 있던 루팡 저격이 될꺼 같지만... 그래도 내 감상이니까...
루팡보다는 무대사용이라던지 연출은 더 좋았어.((((((((나))))))) 그래도 좀 많이 횡하긴 하더라...
번역은... ,, 아 뭐라고 해야하지... 중간 중간 튀어나오는 영어 가사!! 일단 나한테는 극에 집중하는데 있어 방해요소였어
마저스가 겟세마네부르는거 보고 입벌리고 넋놓고 보다가도 영어가사 나올때마다 입갤까진아니고 현실갤 문이 살짝 살짝 열리더라 


성경이라고는 군대에 있을때 빵 먹으러 가서 줒어들은거랑
겜덕, 만화,판소 덕질하면서 설정 빌려온 부분등 단편적으로 밖에 접할기회가 없다보니
인물간 관계라던가 등장인물의 성품등 소소한 부분까지는 몰라서 이해안가는 부분이 조금 있었어.

그 중 가장 의아했던 부분은 빌라도.. 그냥 단편적으로 예수를 십자가 형에 처한 로마 총독으로 만 알고있었는데
재판 장면에서 양심?주관?을 가지고 군중들의 요구와 자신사이에 고민하는 모습이 좀 의외였어..
그래도 그런 빌라도 모습이 나쁘지 않았어 아니 맘에 들었어 숫자 셀 때 20후반부터 괴로워 하는 표정도 좋았고

마리아는 12제자와 군중들과 대비되는 역활인것 같던데...
군중이 메시아라 부르는 지져스를 어루고 달레는 역이라서 그랬을까?
내가 보기에는 지져스보다 더 세상에 달관한 사람처럼 보였어....
지져스가 채찍맞을때 오열하는거랑... 베드로가 지져스를 부인하는 장면에서 뒤에서 지켜보던 표정이라던가.. 좋았어.

유다는 전체적으로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어 지져스의 결정을 이해할수 없지만
그를 존경하기 때문에 배신할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란 감상을 받았어 
지져스가 죽음을 결심하였 다는 걸 혼자만 알고있었기 때문일까?
아이러니 하게도 12제자중 진심으로 지져스를 걱정하는건 유다 뿐이라는 느낌이었지
앙상블 가사처럼 불쌍한 유다 ㅠㅠ

지져스는 ... 겟세마네 한곡으로 설명이 다 될것 같아

전체적으로 좋은 극이었던거 같아.

항상짧게쓰고 싶은데 또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어
횡설수설 하는거 끝까지 읽어준 횽글 ㄳ
다 안읽고 스크롤 내린횽도 ㄳ

ㅎㅈㅇㅇ)한유다는 어떨지 보고싶어졌어 기승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