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무시해...

일단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거라서 말도 안되는 소리 많을거야 그러려니 해줘
오늘 저녁공은 은한장! 은저스 처음이라서 기대기대 열매 먹고 갔지~
갤이 참 신기한게 ㅋㅋㅋ 입모아서 모인 의견은 개취 감안해도 나한테는 거의 그 의견 그대로 맞더라
내 취향이 평균적인가 봄! 나한테 은한의 처절함을 영업한 횽들 오늘 좋은꿈꿔랔ㅋㅋㅋㅋ

한유다 진짜 끈질기게 지저스만 바라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병이랑 이야기하는 한유다랑 은저스 시선 항상 마주치고 있고ㅠㅠ 
지저스의 마른 시선이 왜이렇게 조용히 책망하는 것 같지
돈받으려고 주저할 때도 눈 마주치고 있고 ㅠㅠ

한유다는 질투 디테일이 좋지 않나?
장마리아가 오늘은 잊고 푹 주무세요 은저스 달랠때 한유다 표정 그야말로 마리아 꼬나봄ㅋㅋㅋㅋㅋ
아니꼬운 시선이랑 질투랑 건들건들한 표정 막 섞여있는데 발로 땅을 툭툭 치다가 손으로 머리 쓸다가
저거 우리 지저스한테 앙큼 떨기는 허참 아오 저걸 그냥 이런 표정으로 발랑까진 고딩처럼 연기 디테일 살리고 있는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ㅋ망ㅋ스ㅋ러ㅋ운ㅋ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발하고 나서 잡혀간거 보고 차라리 내가 죽는게 낫겠어 이게 사랑인가 부를때 보면... 마리아랑 같은 노래라는게 우오오오오...
그런데 이부분에서 과거 횽들이 침게라고 부르는지 한유다 표정 햝으면서 알게됐음
립크림이 필요없네여  격정적인 연기하면 항상 반들반들해 턱까지.......
나중에 슈퍼스타 부를때 조명 때려지면 유다가 중앙에서 노래부르는 자리가 손자국이랑 액체가 막 쓸려있거든
순간 침유다가 흘려놓은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지저스 채찍맞고 끌려왔던 자리다 참....
오늘 은저스 입술 정중앙에 키스하는걸 봤는데 은저스는 미동없이 있고 한유다만 달달거리며 키스해서.........
객석에서는 한숨소리가 들리고 나는 죽었다고 한다 그렇게 전해졌다고 한다...............

장마리아는... 음색이 정말 마음에 들어
부드럽고 매끄럽고 기교있는 목소리는 아닌데 소울이 있음
어색하게 지저스 못건드리는 것도 아마 연기노선의 일환인거 같아... 장마리아는 그런 성격인거지
은저스 고통스럽게 십자가에 매달린거 보고  펑펑펑펑 오열하는거 보고 같이 울었어
너무 많이 우니까 막 눈이 반짝반짝 하면서 눈물이 막 여섯줄기 ㅠㅠㅠㅠㅠㅠ
컷콜에 말끔한 얼굴로 흰원피스 입고 나오는데 진짜 이쁜거야... 너무 이쁜거야 ㅠㅠㅠ
내 최마리아는 장마리아인걸로 ㅠㅠㅠㅠㅠㅠㅠ 뭐이런 다이아가루 뽀개 뿌려놓은 들꽃이 있나 ㅠㅠ
처음 등장할때 블링블링한 눈으로 은저스 바라보면서 미소 옅게 짓고 있는거 봤을때부터 사랑스러웠어!!!

은저스는! 내가 마저스를 첫공찍고 정말 마음에 들어했어서 은저스가 더 마음에 들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저 궁금해서 보러 간거나 마찬가지였거든.... 그런데 이분이 연기를 하시네 ㅠㅠㅠㅠㅠㅠ...
단호박먹은 은저스를 한유다가 일방적인 짝사랑에 막막막 애달프게 쳐다볼때는 담담하게 보거나 무시하더니
나중에 지저스가 한유다 떠나라고 갈구고 막상 멀어지는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거 보고 뭔가 읍컥...
겟세마네때는 같이 숨 못쉬고.. 이건 그냥 기본 옵션인듯 hahahahahahah
ㅋㅋㅋ 죄인복으로 옷 갈아입기전에 항상 단추가 벌어지는걸 보니 의상담당의 노림수인가 하였어 좋은 센스다 --bbbbbb
못박히는 장면 너무 고통스러워보였어 이때부터 감정선이 뜨거워지기 시작ㅠㅠㅠ
채찍씬에서 동현헤롯 치맛자락 물고 안절부절하다가 사라지는거 오늘 첨봤음;; 연기 디테일이란건 찾아볼수록 나오는듯
그런데 몸이 좋으셔서 잠시 마음이 사특해졌다고 한다....... 오늘은 피가 그나마 진득해 보였는데 기분탓이겠지...
그래도 아직 좀 모자라서 좀 더 진득해지면 좋겠다 싶어 지저스가 지빌라 얼굴 쓸었는데 핏자국 하나도 안남았더라 아쉽...
아무튼 다 이루었다와 함께 고개 떨굴때 ㅠㅠㅠㅠㅠ 장마리아도 울고 나도 울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크슈의 최대 관크는 유다의 슈퍼스타닼ㅋㅋㅋㅋ 슬퍼서 펑펑 울다가 더크게 질러봐~~` 꼬드기는 한유다때문에 소리지르고
웃다가 나옴... 내 극 휘발 그래서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짓는다구요??? 모르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