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강제 금공 당하다가
저번주 레미 김발장보고
볼까말까 망설이던 마돈크 오늘 자체 첫공했어

임븨 장백작

요즘 갤질은 커녕 넘 바빠서 티켓팅도 참전못하다가
급지른 마돈크 핫세일
일단 장백작 믿고 질렀는데
다보고 나와서 이 묘한 기분은 뭐지?ㅋㅋㅋ

임븨 잠깐 복습하니 호불호가 갈리긴 하네
귀엽긴한데 연기도 10%는 어색어색..
춤은 글로 배웠어요?임 원래 몸치야?
체조야?안무야?뭐야?
나 임은 여기서 첨봐서..뭔가 케이팝 보는 기분??ㅠㅠ


믿었던 장백작은 찔끔찔끔 나와서
치명치명 게이게이 이런 손짓과 발짓
난 왜 오그라드나요ㅜㅜ
허세부리는 양아치 고딩같앴어
빨간 구두 신고나온 클럽신에서는 완전 빵터짐 ㅋㅋ
현커 다리 두께랑 근육+ 뾰족구두 씨너지로 너무 웃겨보임

나 간만에 하서 그런가?
관객들 다 한마음으로 리액션 하는데
난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 별로도 아닌거라ㅠㅠ
이벵도 중간에 많은데 뭐 그건 귀엽고 ㅋㅋ
관객들도 나름 노리고 앉았는지 리액션 귀엽더라

스토리나 안무 연기는 오글오글 ㅠㅠ내 취향 너무 아니고
넘버는 다 너무 좋더라고!!
임장 둘다 넘버는 시원하더라!이건 좋았어
특히 장백작은 성량 쩌는데 굿굿

극 전체는 통으로 날리고 마지막 커튼콜 때가 젤 좋았어ㅠ
장백작이 안무하니까 완전 씐나고
치명적인척 안하고 방싯방싯 웃으면서 쫙쫙 질러주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 ㅋㅋ

ㅎㅈㅇㅇ)
마돈크는 내 취향이 아닌가벼ㅠㅠㅜㅜㅜㅜㅜ
이와중에 고백작 쩔겠단 이 기대는 뭐지?ㅋㅋㅋ

간만에 갤질에 간만의 후기에 까대서
분위기를 몰겠으니 자체 쉴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