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스 나온 꿈을 꿨다.;;;;;;;

우리집이 계명아트센터에서 걸어서 얼마 안거리는데 창문을 내다보니 마저스가 인자하게 웃으며
5학년쯤 되어 보이는 남자초등학생들의 장난을 받아주며 출근을 하는거야...;;;;
나는 오오 마저스다 하면서 커튼으로 히잡처럼 얼굴을 가리고 스파이마냥 힐끔힐끔보는데
마저스가 이쪽을 보는거야 그래서 엄허 ㅈ 됐다.. 창문 밑에 숨어있었는데
왜때문인진 몰라도 고층인 우리집이 1층이 되어 있었고 내머리위엔 인자하게 웃으시는 마저스의 얼굴이 역광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막 자다 일어난 몰골에 방은 쓰레기장이 었는데......

마저스가 계속 미소지으면서 안가길래;; 싸인 받을라고 찾아봤는데
난 지크슈를 본적이 없는걸요...
플북도 없는걸요...
그리고 어제 더뮤지컬? 6월호가 그리 알차다는 글을봣는데
마침 그 잡지가 왠만한 패션잡지 두깨로 책상위에 있었는데
마저스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가운데서 부터 낮장으로 뜯어지기 시작했어 ㅠㅠㅠㅠ

내가 울먹이면서 싸인받을데가 없다고 그러니까 괜찮다며 아무 종이나 달래 ..
그래서 준게 더스트백 재질의 천쪼가리......
코팅은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잉크펜은 번지고 내가 매직펜 찾아서 줬는데...
그러고 꿈에서 깨서 결국 싸인은 다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게 무슨 개꿈이요... ㅠㅠㅠㅠㅠ
마저스..지저스 답게 번호나 몇개 예언해주시지 왜 웃다가 그냥 가셨나요 ㅠㅠㅠ
난 ㅃ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