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이긴 했을까? 자기 전에 갑자기 의심이 들어서 쓰는 글임ㅋㅋㅋㅋㅋ
나도 멕촤 제대로 연애하는거 보고싶었고 이왕이면 그 노선변화에 잘 맞춰줄 미호랑 페어공연에서 그러길 바랐는데 둘이 낫띵에서 달달함 한도초과여서 좋긴 했거든
근데 둘다 서로를 필요로 하는건 공통점이지만 그 목적이나 소구가 다른데 오직 낫띵만이 둘의 니즈가 딱 맞아떨어지는 때인거 같아서(범죄행각과 연애행각을 동시에) 그래서 그때만 연애하는 듯한 환상을 봤나..
그 뒤로 계속 멕촤 행동 하나하나에 기대-실망-의심 루트 타고 지쳐서 피폐해지는 미호넷 보는 재미가 있긴 했음
라이플에서 촤 손에 넣고 행복해하다가 영원토록 아니 죽기전까지만 소절에서 갑자기 뭘 깨달은듯이 온몸에 힘 탁 풀리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망연자실해하는 미호넷을 봤는데.. 기겁힌 촤 눈에서 자기랑 같은 마음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오늘 밤공을 다시 돌려볼 수 있으면 확인할 수 있을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