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대 설명과 무대 규모
 처음부터 극장이 정해져 있었고 컨셉회의때 전환없이 배의 모습을 표현하자 해서 나온 무대
 관망대는 그림 때문에 넣었는데 연출 성격상 뭐 있음 써야 하기 때문에
 여자가 올라가긴 위험하니 사내가 올라가자 다리긴 정민 다리짧은 규형 ㅋㅋㅋ
 무대가 생각보다 높게 나온건 연출 실수라고 하시고

2. 3여자를 사랑하는 나쁜남자 김우진
 경수 배우의 소문을 듣고 캐스팅 했다는 연출 ㅋㅋ
 경수 배우의 변명은 사내의 대사가 문제가 되서 그렇다고 윤심덕을 자극하기 위한 말이었고
 실제론 와이프는 정략결혼이고 애인은 애인이라기 보단 정신적인 위안을 주는 존재고
 윤심덕은 그 애인이 죽기 직전에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진건 아니였다며 
 하지만 도덕적 비난은 피할수 없다는 연출님 ㅋㅋ 지인중에 있음 욕한다고 ㅋㅋㅋ

3. 꽉선영 예쁘다 윤심덕 같다
 윤심덕은 죽고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는게 인생에서 중요한 여자 
 아름다운 찰나를 살았다면 그 순간에 죽어도 상관없는 여자
 나는 찰나에 사는 사람이란 말은 실제 윤심덕이 한 말

4. 미스테리한 사내
 더블캐슷인데 캐릭이 많이 다르고 미스테리한 인물이라 결정을 해놓을수가 없었다
 연출은 장면별 목표만 정해줌. 연출의 의도에 배우가 받아들이는 해석이 달라 다른방향으로 갔고
 공연이 올라가니 관객들의 해석이 날카롭고 그럴싸해서 더 사내란 캐릭터는 성장하고 있는 중
 지켜보는 단계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5. 내용이 중간중간 빠진것 같다
 16부작 드라마의 방대한 원시놉을 다 넣자니 밀도가 떨어지는것 같아 압축을 많이 함
 tvn에 시놉 팔겠단 얘기도 ㅋ


성종완 연출은 환상동화 예술광대 이번이 입봉작이라고 하심
미니 오케도 있고 넘버도 좋고 원시놉 얘기 해준게 너무너무 좋았음.
내용 더 있었는데 기억나는건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