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난 글루미 완전 내 취향이야
처음봤을때도 보고 나오자마자 바로 자리 잡았으니깤ㅋ
오늘 윤심덕만 다른 캐슷이고 우진이랑 사내는 똑같은 캐슷이었는데...심덕이 해석은 둘이 정말 느낌이 많이 달라서 그 나름대로 둘다 괜찮았는데 노래는 안심덕이 더 취향이더라..

윤우진은 처음봤을때 노래도 잘 안들리고 연기는 정말 좋은데 노래가 별로라 아..노래하지마..이러면서 봤는데 오늘 정말 좋아졌더라!! 사내를 두려워는 모습이나 히스테릭한 모습이  저번에 봤을때보다 더 보이고 윤우진 좋아...

뀨는 오늘도 좋았는데 처음봤을때 좀 놀라면서 봤다면 오늘은 가사도 조금 더 잘들리고 행동들도 더 잘보이고 하니 디테일도 더 많이 보이더라  처음에 우진이랑 만나고 나갈때 우진이모자 뀨가 들고 가더니 우진이한테  씌워주는거보고 좀 웃을뻔.. 모자가 삐딱ㅋㅋㅋ 윤우진이 다시 고쳐쓰고 나가더랔ㅋㅋ
근데 뒤에는 괜찮았는데 초반에는 아..목이 안좋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바닥에 있어야할 종이가 없어서 뀨가 노래하는데 나는 어라?? 종이?? 이랬는데 뀨가 아무렇지도않게 노트에 종이 찢어서 읽고 태워서 바뀐건가??했는데 윤우진의 깔끔함때문엨ㅋㅋㅋㅋ

꽉심덕은...안심덕하고는 정말 다르게 ..여자라는 느낌이 강했어...뭔가 더 신경질적이어 보이기도했고..
안심덕은 여자보다는 어른.. 뭔가 사회인?? 이런 느낌이 강했는데..나는 ..내 느낌이니깤ㅋㅋㅋ
비오는날 난 그런 사랑을 원해? 이 넘버 하는 장면에서 안심덕은 키스를 하긴해도 뭔가 친구처럼 장난을 친다거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꽉심덕은.. 사내를 뭔가 어려워하고 ..어찌보면 싫어한다는 느낌도 들었어 사내한테 얼굴 안보일때 표정이..
그리고 끌어안고 웃다가 우진이가 들어오니까 웃음을 딱 멈추던데 안심덕은 그냥 즐거운듯 별거 아니라는듯 조금 더 웃었고 ...암튼 둘이 참 달라서 심덕이를 조금 더 본듯..

노래는 오늘도 좋았고 마지막 죽음의 비밀 맆에서 뀨가 눈물을 그렁그렁한것처럼 보여서 좀 울컥..

어찌마무리하지....
글루미 좋아여...글루미를 보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