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시발ㅜㅜ 이 언니 온몸연기 장난이 아니더라고
첫 곡부터 불싸질러서 기빨리고 시작ㅜㅜ

관객 반응이 대박좋았어서 그런가 이 언니 왜 이렇게 애교를 많이 부려? 설마 원래 이래?
촐랑대면서 뛰고 수시로 허리 살랑살랑 흔들고ㅜㅜ
손연기가 진짜 유려하더라 넘버 분위기랑 가사에 맞춰서
손도 쉬지 않고 연기를 해ㅜㅜ
밴드한테 히스테리 부릴 땐 개썅년같았는데ㅋㅋ
바로 부드럽게 웃으면서 조근조근 진지빨고 얘길 이어가는데 흡인력 무서웠어ㄷㄷ 밴드 멤버들 안고 부비고 들이대는데ㅋㅋ 저 미친년을 어쩔하다가ㅋㅋ
갈수록 이 언니가 너무 가여운 거야ㅜㅜㅜㅜ
나중엔 이 언니가 푼수짓에 애교부리고 웃어대도
막막 슬펐어ㅜㅜ
자유를 꿈꾸고 반쪽 만나길 꿈꾼 너무 순수하고 예쁘고 착한 사람이었는데 팔자가 느무 드러운 탓에 망가진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더 허세부리고 웃어대고 춤추고 절규하듯 노래로 토하는 거 같았어ㅜㅜ

노래 시발 쩔어ㅜㅜ 존좋개좋ㅜㅜ
넘버를 가지고 놀아서 푹 빠져서 들었어ㅜㅜ
미드나잇은ㅜㅜ
너네들이 왜 그렇게 빨아댔는지 알겠더라. 인정. 대박. 힐링. 다 이루었다의 느낌ㅜㅜ
나님 아무래도 큰일난 거 같다 대박 낚인 거 같아ㅜㅜ

너네 후기를 보는 게 아니었어ㅜㅜ
내 통장 어떡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