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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시 이프드림 200% 이해하기.좀..길어..많이..ㅜㅜ

ㅇㅇ(112.149) 2013.06.27 18:24:47
조회 474 추천 4 댓글 7

그섬세하지 못한 남자

카턴은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마네트 박사의 집에서만은 좀처럼 빛이 나지 않았다.일년 내내 그집을 드나들었지만 언제나 우울하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겉돌기만 했다.말을 하려고 들면 잘했지만 무엇에도 무심한 성격이 어두운 숙명처럼 드리워져서 좀처럼 내면의 빛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도 집 주변 거리에 있는 사물이라든지 보도에 깔린 감정 없는 돌에도 관심을 두었다.술로도 일시적인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 밤이면 그는 우울해져서 이곳저곳 하염없이 방황했다.그러다 음울한 새벽녘이 되어 그곳에서 서성이는 고독한 몰골이 드러나고 교회의 첨탑과 뽀족한 건물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환한 아침의 첫 햇살이 위안을 줄 때까지 서성거리는 날도 많았다.조용한 아침시간이 잊히거나 잡을수 없었던 즐거운 기억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았다.템플 법원에 있는 그의 버림받은 침대는 요즘 들어 어느 때보다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설령 집에서 잠을 자는 날에도 이삼 분도 못 버티고 다시 일어나 주변을 배회했다.

8월 어느날 스트라이버가 (자칼에게 "결혼"문제는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라고 알린 후) 민감해진 상태에서 데번셔로 떠나고 시내 거리의 꽃들이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악한에게는 선한 마을을 병자에게는 건강을 노인에게는 젊음을 되 찾아 줄 때도 카턴은 여전히 돌 깔린 보도를 서성거렸다.결단력도 없고 목표도 없는 그의 발은 주인이 의도를 가지면 활기를 띠었고 의도없이 움직일 때면 그를 박사의 집 대문으로 이끌었다.

안내를 받아 이층으로 올라간 카턴은 혼자서 일하고 있는 루시를 발견했다.평소 그와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좀처럼 편안해하는 법이 없었던 루시는 카턴이 자신의 작업대 가까이에 자리를 잡고 앉자 약간 당황하며 그를 맞았다.진부한 인사말을 몇마디 나누다 루시는 문득 그에게서 뭔가 달라진 점을 발견했다.

"어디 편찮으세요,카턴씨!"
"아닙니다.하지만 제 생활 자체가 건강과는 거리가 멀지요.저같이 방탕한 사람이 무슨 건강을 기대할수 있겠습니까?"
"그게 아니고,죄송해요,그런 질문을 하려고 했던건 아니예요.그런데 좀 더 건강하게 사실 순 없나요?"
"그러지 못하니 부끄럽군요!"
"그럼 왜 바꾸지 않으세요?"

루시는 그를 다시 부드럽게 바라보다 눈에 고인 눈물을 보니 놀라움과 함께 슬픔이 밀려왔다.그뿐만 아니라 대답을 할때 목소리는 울먹이는 듯 했다.

"너무 늦었습니다.저는 절대 좋아지지 못할거예요.점점 더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는걸요"

그는 루시의 테이블에 팔꿈치를 괴고 손으로 눈을 가렸다.그 바람에 테이블이 말없이 오들오들 떨었다.
이렇게 부드러운 카턴의 모습을 본 적이 없는 루시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했다.카턴은 보지 않아도 그녀가 어떤 상태인지 알것 같았다.그가 말했다.

"용서해 주십시오.마네트양.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려니 그만 감정이 북받쳐서요.들어주시겠습니까?"
"그게 카턴씨에게 도움이 된다면요,그게 당신을 기쁘게 해드린다면요.기꺼이 듣겠어요!"
"그 고운 마음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그는 잠시루 얼굴에서 손을 떼고 차근차근 말했다.

"제 말을 듣고 놀라지 마세요.제 말을 듣고 겁내지 말아주세요.전 어려서 죽은 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제 인생은 줄곧 그래왔습니다"
"아니요, 카턴씨.인생에서 최고의 시절은 이제부터라고 믿으세요.그리고 저는 당신이 자신을 지금보다 훨씬 자랑스럽게 여기셔도 된다고 믿어요"
"마네트양,그것은 당신 생각이에요.비록 저 자신은 제가 더 잘 알지만,알수없는 이 비참한 마음은 제가 더 잘 알지만,그 말씀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루시는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부르르 떨었다.그는 루시를 위로하려고 했지만 몸에 배인 절망과 자기 비하로 그만 분위기를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갔다.

"마네트양,설령 당신이 앞에 서 있는 이 남자의 사랑을 받아준다고 해도-당신이 알다시피 나는 자신을 내팽개친 형편없는 술주정꾼에 자학증세까지 있는 비참한 존재입니다-그는 행복하지만 당신은 비참해질 뿐이며, 슬픔과 후회를 맛보고, 자신을 엉망으로 만들어 스스로 명예를 더럽힐 것이며,그와 함께 구렁텅이에 빠질것입니다.당신이 제게 아무 감정도 없다는 것을 잘 알아요.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아니,그럴 수 없음을 오히려 감사하게 여깁니다"
"그렇더라도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요,카턴씨?죄송해요.그보다는 제가 당신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할 수 있지 않을까요?저에 대한 신뢰에 보답할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저는 이게 저에 대한 신뢰라는걸 알아요"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 겸손하게 말하며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 못할거예요.이를 계기로 당신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찾아볼수는 없을까요,카턴씨?"

그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없습니다.없어요.마네트양.없습니다.당신이 조금만 더 제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당신이 저를 위해 할수 있는 일은 모두 하신겁니다.당신이 제 영혼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저는 타락할 대로 타락한 놈입니다.하지만루시양과 박사님,그리고 루시양의 힘으로 가꾼 이 가정을 보고 제 마음속에 죽은줄만 알았던 옛 감정이 되살아났습니다.당신을 알게 된 후로 다시는 나를 책망하지 않을 줄 알았던 회한에 괴로워하게 되었고,나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는 예전 목소리,영원히 들리지 않을 줄만 알았던 그 나지막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저는 새롭게 노력하자,게으름과 방탕을 털고 포기했던 싸움을 다시 시작하자고 막연히 저를 다그쳤습니다.하지만 그것은 꿈,한낱 꿈,무위로 끝나는 꿈,꿈을 꾸었던 사람만 남기고 사라지는 꿈이었습니다.하지만 당신이 그 꿈을 일깨워 주셨다는 점만은 알아주십시오."
"그 꿈이 모두 사라져버렸나요?아,카턴씨.다시 한번 생각해 주세요!다시 한번 노력해 보세요!"
"아닙니다.마네트양.꿈을 꾸는 동안 저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고 무가치한 인간인지 알았습니다.그리고 저는 아직도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여전히 약점 있는 인간입니다.아가씨가 어느 날 능숙한 손길로 한낱 잿더미에 불과한 저에게 불을 붙여 불덩이로 만들었다는 점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하지만 그 불덩이는 본질상 저와 분리될수 없고 금세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쓸모 없이 타버려 빛을 내지도 못할겁니다"
"카턴씨,당신이 저를 알고 난 후에 더 불행해지신 것은 저의 불찰이예요"
"그런 말씀 마십시오마네트양.누군가 저를 구원해 주었다면 그건 당신일 것입니다.아가씨가 저를 더 불행하게 만든 원인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말씀하신 마음의 상태가 어쨌든 저로 인한 것이니-솔직히 말씀드리면,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제가 당신에게 도움을 드릴 순 없나요?저는 당신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나요?"
"마네트양,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그 말씀을 드리러 여기에 오는 것이었습니다.어차피 잘못 들어선 인생,남은 시간동안 제가 이 세상 어디를 가든 아가씨에 제 마음을 고백했고 지금 이렇게 당신이 안타까워하고 동정할 만한 점이 저에게 남아 있었다는 추억을 간직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카턴씨,저는 열렬하게 진심으로 당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할수 있다고 믿으시라고 애원하고 또 애원하고 싶어요!"
"마네트양,저에게 더는 그렇게 믿으라고 하지 마세요.저는 자신을 증명했고,저는 제가 더 잘 압니다.제가 당신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나 봅니다.제 이야기를 빨리 끝내야 겠군요.훗날 오늘 이날을 기억할때 제 인생의 마지막 비밀이 당신의 순수하고 순결한 가슴속에 간직되어있고,아무와도 나누지 않은 채 그가슴 속에만 고이고이 담겨 있다고 믿게 해주시겠습니까?"
"당신에게 위안이 된다면 그럴게요."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도요?"
"카턴씨"

그녀가 동요된 듯 말을 멈췄다가 이내 대답했다.

"그 비밀은 당신것이지 제 것은 아니예요.저는 그것을 존중할 것을 약속합니다"
"고맙습니다.다시 한번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그는 루시양의 손을 제 입술에 갖다대고 나서 문을 향해 걸어갔다.

"마네트양,혹시 제가 지나가는 말로라도 오늘의 대화를 언급할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두번 다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일은 없을겁니다.제가 죽으면 그보다 확실한 비밀 보장은 없겠지만 저는 죽어가는 순간까지-그 점을 당신에게 고마워 하고 당신의 축복을 빌어가는 순간까지-당신에게 저의 마지막 맹세를 했으며,나의 이름과 잘못과 괴로움이 당신의 가슴속에 전달되었던 이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할 것입니다.그 점만 빼고 부디 아가씨의 일생이 행복하고 걱정 근심 없기를 빕니다!"

그는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모습과 너무나 달랐다.그동안 얼마나 자포자기해서 방탕한 생활로 자신을 내팽개쳤는지 생각하지 루시 마네트는 슬픔이 복받쳐서 흐느끼고 말았다.그때 카턴이 그녀를 뒤돌아 보았다.

"진정하세요!"

그가 말했다.

"저는 아가씨가 그렇게 느끼실 만한 가치도 없는 놈입니다,마네트양.한두 시간 후면 저는 저급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끝없이 조롱하면서도 굴복당하는 저급한 습성에 다시 젖어 거리에 굴러다니는 하찮은 존재보다도 못한,당신이 눈물을 흘려 줄 가치도 없는 놈이 될 겁니다.진정하십시오!그렇더라도, 비록 겉으로는 당신이 지금까지 봐온 지금의 모습일것이나 지금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언제까지나 간직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저의 간청은 이 말을 믿어달라는 것입니다"
"그럴게요,카턴씨"
"이게 저의 마지막 간청입니다.그리고 다시는 아가씨와 어울리지도 않고 또 아가씨와는 감히 건널수 없는 차이가 나는 방문자를 맞는일이 없게 해드리겠습니다.말할 필요도 없지만 제 마음에서 우러나와 드리는 말씀입니다.아가씨와 아가씨를 사랑하는 그분을 위해 저는 무엇이든 할것입니다.만약 제 경력으로 도움이 되어드릴 일이 있거나 희생할 기회나 능력이 된다면 기꺼이 아가씨와 아가씨가 사랑하는 분에게 희생할 것입니다.이 말은 열렬한 저의 진심이니 조용한 때에 가끔 마음속에 저를 떠올려 주십시오.때가 오겠지요,머지않아 당신에게도 새로운 끈이 만들어지겠지요.당신을 당신이 꾸민 가정에 부드럽고 강하게 묶어둘 끈 말입니다.그 끈이 당신을 명예롭게 하고,당신을 기쁘게 할,가장 사랑스러운 끈이 될 것입니다.아,마네트양,행복한 아버지의 얼굴을 빼닮은 어린것이 당신의 품에 안겨 어머니를 바라볼때나,당신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어린 생명이 발치에서 당신을 올려다 볼때,당신이 사랑하는 생명이 당신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기꺼이 목숨을 바칠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는 그렇게 그녀를 떠났다.

"그럼,안녕히.신의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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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힘들닼ㅋㅋㅋㅋ

이프드림 가사가 더 팍팍 와 닿지?

근데 루시...시드니가 목숨도 바칠수 있다고 이때 얘기했는데도 다네이 살려달라고 그런...거....야......?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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