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가는 대구지만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있어서 서울러라 하기에도, 대구러라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
종강하자마자 집내려와서 딤프 이것저것 기읏거리다
오늘 해품달본건데 뮤지컬의도시 대구인이라 햄볶는다 ㅋㅋㅋ

꽃훤은 내일보고, 오늘 동훤부터 봤는데 낮공도 닫히기전에
잡은거 양도받아서 볼 수 있었고 그게하필 딱한번뿐인 회차래서 더기대했어
그리고 저녁공까지 해서 종일반했어 전캐찍으려구ㅋㅋ
정확히는 내일완성이지만ㅋㅋㅋ

이자리를 빌려 낮공 양도해준횽 진짜고맙고 ㅠㅠ
사실 그럼에도 낮공은좀... 단관이라 분위기도 안좋고 별로였어.
그래서 괜히 이거 두번이나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녁공반전 ㅋㅋㅋㅋㅋ
와 낮공의 쏘쏘했던 동훤 맞나요? 무슨 신들린듯이 연기해...
두도시 동네이로 서울까지가서 실망한게 엊그제같은데 밤공 헐..
두섭양명 시하연우 용현부왕에 조연들까지 제역할 다 잘해주고 뭐라 나무랄게 없었다

근데 낮공은 문이 닫힌다에서 연우낭자!!! 하면서 우는흉내만 내고
밤공은 연우야!!!!! 하면서 진짜로 울던데 연습영상에있는 연우야가 맞는거지??
아님 그냥 노선이 매일변하나? 밤공에서 질질짜다 나왔는데 동서긔 다시봤어
방학때 계속 대구 있으려했는데 토월로 역상경해야하나 ㅠㅠ
꽃훤도 완전기대됨 아 너무좋다 진짜
그 낮에 느꼈던 구멍들이 다사라질정도로...
시하연우 너무 사랑스러워 미도연우는 낮공에 박자놓친거 너무티났어 ㅠㅠ
그냥 밤공이 대박이었다 진짜 종일반한 나 칭찬
내일까지 세번만에 전캐찍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