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는 단어를 쓰기도 좀 그런 옷이긴 하다만
난 그 말도 안되는 핏을 고집하는 연출 의도가 좀 이해가 가던데...(((나))) 나만 그러니?


물론 비주얼적으로 보면 매우 쳐야할 수준인데, 적어도 네이슨 같은 경우는 그 어벙한 핏이 잘 맞는 것 같았어. 물론 네이슨이 리촤보다 아이큐 더 높고 그런 걸 떠나서. 극적효과를 위해서라도.

너무 딱 떨어지는 수트 입은 애한테 "멍청하게 새나 보고" 같은 대사 하면 난 오히려 몰입 안될 것 같은데. 그리고 그게 있어야 뒷부분 네이슨이 더 소름 돋는 맛도 있고....


리촤는 뭐 내가 유리페어밖에 안봐서 런타샤는 어떨지 모르지만 푸촤는 뭐 몸에 맞는 수준이라서..(((푸촤 몸))) 물론 맞으면서 예쁜 핏이 나올수도 있는 건 알지만 암튼ㅋㅋ 이건 논외로 해야겠닼ㅋㅋㅋㅋ 자꾸 푸촤 소환되네...


그래서 결론은..
이해는 가지만 딱 떨어지는 핏도 보고싶긴 하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