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턴일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는데
나는 낯도 안가리는편이고 그래서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 많이 받고있나봐
나는 원래 쫌 까칠하고 남한텐 무심한 성격인데
내첫인상은 쫌 순해보이고 서글서글해 보이는지 다들 원래 성격도
다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기대에 부흥하느라 힘든거 같에
내가 누군지 잘모르겠어
다른 사람이 말하고있는 느낌이랄까?  

진짜어제오랜만에 뮤지컬 본게 스카핌인데   최근 극들이 넥 지크슈 푸르른날에
였었는데 이러케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본건 진짜 오랜만이었던것같아
내 최애 힐링극은 넥이었지만 뭔가 다른 방향으로 힐링이 된 느낌이야
오늘도 잠시학교 갔다가 동기만났는데 또 내가 가면을 쓰고 말한느낌이야
그래서 집에오니 마음이 허해졌는데 갑자기 스카핌 또보고 싶어졌는데
그럴 수없는 현실이 슬푸당 ㅜㅜ
그래도 스카핌은 뭔가 즐겁게 기대되는 극이라서 조은것 같다ㅜㅜ

갑자기 스카핌 칭찬글이 되어버렸네 ㅠ
나름 한달 금공하다 본 극이라 더 잼께본듯

미안 조용한 낮갤에 한탄글도좀 써봤어
원래 페북에 이런거 올리는데 보는눈이 너무 많아져서
이런것도 못올리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