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쪽에 앉아서 깨알디테일을 볼수있었음..
시드니..
증인으로 루시나올때 입벌려 보더라ㅋㅋ

리플렉션할때 나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는 웃긴 표정으로 보는데..
진짜 구원이라도 받은 마냥..
나중에 신나서 두손벌려 뛰어다님.. 관객들 다 터지는데
난 터지면서도 슬펐어..
그리고 리플렉션 마지막에 조명비치는데 눈물자국ㅠㅠㅠㅠ

마지막단두대 오를때도.. 클로단 보내고 나니까 본인도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 안타까웠던 동시에 그래서 사랑, 구원은 일방적인게 아니라 함께구원받는거란 느낌이 들어 좋았어..
다른 사람을 위하여가 아닌 날 위하여,란 가사가 참 와닿음..


다네이..
처음 끌려갈때 사태파악못하고 눈웃음지으면서 아닙니다 그것은 제것이아닙니다 하는데 진짜 바보 같더라ㅋㅋㅋ
귀여운데 호구같아 다네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을수있겠니. .
그리고 우리 카네이 보약 한 첩 지어드려야겠어요..
루시돌릴때 치마 다끌리던데
막공즈음되면 루시 안을때 다리끌릴듯..ㅋㅋㅋ

렛허때 시드니부르는부분에서 눈감고 고개들고 들썩들썩하는게 너무간절해보이고 슬펐어ㅠㅠ
그리고 렛허끝나고 조명꺼지면 얼굴훔치며 퇴장하더라ㅠㅠ

내가 좋아하는 루시를 사랑하나요 부분..오늘 카네이는 루시를 사랑합니까?라고 했음..그래서 평소의 절박하고 간절히 루시를 맡기려던 마음이 아니라
정말 루시를 두고 가고싶지않지만, 시드니에게 보내고싶지않지만 루시의 행복을 위해 고통스럽게 시드니에게 묻는 다네이가 느껴졌음..ㅠ

루시
임루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약간있었늣데
많이 사랑스러워져서 귀여웠음
임루시 연기노선과 완전히 화해!
이프드림 세가족 뒤돌아앉아 꽁냥질때 다네이랑 애기루시가 둘다 루시향해 손내미니까 두손 얼른안잡고 쌍손가락으로? 내민 손 가리키고 웃고 두손 다잡아주는데 이쁘고 엄마같더라ㅠㅠ

애기루시
드뎌미유다ㅠㅠ꾀꼴꾀꼴
6번만에 미유 첨이야ㅠㅠ

크런처
연기좋아졌네?

드파르지
처음에 드파르지만 보였음ㅠㅠ 너무 조타 진짜
드파르지 원캐라 행복해요ㅠㅠ

마담
백드파르지는 뭔가 보호본능일으킴..드파르지랑케미도좋고.. 보고만있어도 불쌍한 느낌...

자리 텅텅 비었던데..러쉬라도했으면좋겠다ㅠㅠ
범드니 약간 싸우면서도 오늘 네번째봤는데(스케쥴상)
진짜 완전히 화해함..
오늘로서 약간 아쉬웠던 모든 사람들과 화해..
집도 먼데 어떡하지ㅠㅠ

몇주만에 본건데 진짜 마니 좋아졌어
범드니 보러오세요 자리 안타깝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