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애인글 보고 생각나서....ㅋㅋ

지금부터 상황을 이야기 할게~
지금 횽은 남자친구가 있어.

그리고 A라는 대극장 뮤지컬이 있고 이게 초연은 아닌데 횽은 아직 본적이 없어.
그래서 이게 너무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남자친구랑 같이 보기로 했어. 자체첫공이지

돈은 니꺼 내꺼 각각. (비싸서ㅋㅋㅋ)그니까 횽은 남자친구한테 남자친구 표값을 받아서 함께 예매를 했지.

꿀자리에 원하던 캐슷이었어.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공연에 좋은 조건인거지

근데 공연은 날짜가 다가오고, 취소시 수수료가 조금 많이 발생될 시점에서
횽이 이 남자친구랑 헤어져 버린거야. 헤어지자고 한 사람은 횽이고. 헤어지자고 했지만 조금 많이 미안한 상황
(이 남자친구가 잘못한게 있다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횽 마음이 안가는?)

헤어지는 길에 아무래도 이 공연은 좀 해결을 해야겠는거야.
그래서 구남친이 된 그 사람한테 이야기를 하지. 돌려주겠다고..

근데 구남친이 된 그 사람이 한사코 거절하며
보고싶었던거니 차라리 친한 친구랑 보거나 하라고 하는 상황이야
이 상황에서 횽은 어떤 선택을 하겠어?

1. 그냥 나도 이 공연을 포기한다. (두장 다 취소, 수수료가 크니 남는 돈은 얼마 안되지만 내가 갖지)
2. 두장 다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다. (두장 다 거의 원가를 내가 갖지)
3. 구남친 말대로 친한 친구 한명을 데려간다. (친구가 원가는 아니더라도 일부 돈 줄 수도 있고..)
4. 한장만 취소하거나 양도하고 한장은 그냥 내가 그대로 보러 간다. (이건 한장분은 내가 갖는거지 돈을)
5. 그냥 나혼자 보러 가고 옆자리는 비워둔다.
6. 한장만 취소든 양도든 해서 어떻게든 돈을 돌려준다. (문제는 계좌 이런거 모름.....알려주지도 않고 있음...)

참고로 내가 과거에 겪은 일인데 다들 어떤 선택을 하는지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