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가 그라운드 뒷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아가 좀 팀분위기 개망일때 외부노출 꺼려함

물론 다른팀들도 분위기 안좋을때 다들 예민하겠지만 자잘한 인터뷰도 차단한다고 하더라

기억하는 갤러들은 기억하겠지만 워너비 할때 우리가 선수들 워너비 존나 뽑아줬는데 인터뷰 안한다고 개깠는데 그때마다 방송사에서 기아가 팀성적이 안좋아서 거절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함

난 그때까지 그냥 핑계인줄 알았는데 멍점기 시절은 아니었지만 16년도 초에 친구가 kbc 아침방송 작가로 있을때 인터뷰 약속 다 잡고 갔는데 그 전에 경기 망치고 분위기 안좋아서 취소통보 했고 방송사는 어떻게든 방송은 내보내야하니 듣보수준이지만 좀 잘했던 노수광 보냈다고 한 이야기 듣고 워너비때 그 말이 진짜구나 했음ㅇㅇ

그리고 예전에 멍점기때 야호는 아니고 스포츠 중계사중 어디서 찍은 무슨 영상 있었는데 나 진짜 동무가 그렇게 의욕없이 야구하는거 처음 봄;;

이순철이 다른 선수들한테 야 김원섭좀 오라고 해 하면서 그래도 고참인데 선수들 앞에서 스윙지적하면서 쥰나 쿠사리 주고 동무 표정 안좋고... 그날 어찌 동무 끝내기인가 결승타 치고 경기 이겼는데 기자들이 그때 상황 물어보는데 동무 표정 썩으면서 이야기 함

암튼 팀 성적에 따라 만들어진 분위기였겠지만 그때 개아 분위기 자체가 존나 구렸고 구단 입장에서는 그거 보여주기 싫었을거고 팬들이 원하는 영상을 내보내는데에 한계가 있었을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