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년도에 이범호 대체자 구한다고 무려 5명(...!)이 3루를 두고 경쟁함

   (이창진, 최원준, 류승현, 박찬호 그리고 김주형....)

2. 결국 3루는 박찬호가 가져가는듯 했으나.... 어라라 안치홍이 나가니까 2루에 김선빈 유격수에 박찬호..?

3. 2020시즌 어차피 모두가 포기하고 시작한 시즌이라 뭐 상관없었음. 다만 기아팬들은 항상 마음속에 갸하성이 있었음

4. 대망의 그 2021시즌ㅋㅋㅋㅋㅋ 그 중에 박찬호가 진짜 개쓰레기같은 성적과 폼을 보여주자 마침 팜 내, 전국구 최고 유망주 김도영 등장

   (참고로 이 시즌에 야구 보던 사람들은 1년차 이의리, 문김대전, 갸성범 여론타기만 챙겼음)

5. 저딴 새끼 볼 바에 1년차 김도영 유격 박는 게 낫다 였는데... 어라라 막상 22년에 까보니까 1년차 김도영은 시범경기만 반짝한 그냥 신인이었음

6. 짭맘들은 1군 먹히지도 않는 새끼 내밀지 말라고 이때부터 이빨 드러내기 시작

7. 그리고 김도영이 묻힐줄 알았는데... 23시즌 6월에 복귀한 이후 미친 성적 찍기 시작 이 때, 마침 구단에서 삼성 김태군을 받는 대신 누굴 줄까가 고민이었음

   (당시 기아가 내밀었던 카드가 '박찬호', 삼성이 원했던 선수는 류지혁. 짭맘들이 여기서부터 언짢기 시작함)

8. 박찬호는 결국 살아남음 다만 김규성이라는 ㅈ만한 백업이 아닌 잠재적인 경쟁자들이 등장하기 시작

  (제대 앞둔 박민, 2군에서 내야 유틸로 준수한 홍종표, 전설의 포켓몬 윤도현)

9. 그리고 김도영이 23후반기 역대급 타격 성적을 찍자 당했던 그대로 짭맘들을 밟기 시작, 근데 또맘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기 시작

   (대충 이때부터 진성 또맘들이 박찬호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

10. 24시즌 시범경기 윤도현이 미친놈 페이스 보여주자 짭맘 또맘 둘다 메달달 떨리기 시작함

    (김도영 카미카제 손가락 부상, 박찬호 주포지션 경쟁 불가피)

11. 근데 연례행사처럼 깨진 윤도현은 별 거 없었고 복귀 페이스가 개빠른 김도영이 문제였음 눈엣가시였던 김도영이 빨리 오니까 짭맘들 속타기 시작

12. 다행히 올해도 유격수는 박찬호가 가져갔는데 작년 수비상 받은 놈이 실책 유격수 부분 최다

13. 재밌는 건 김도영도 KBO를 넘어서 전세계 역대 최다 실책 페이스

14. 수비병신 둘이 유격수 놓고 싸우는 도중에 간간히 등장하는 도현맘들

    (종표,민이는 얼굴이랑 재능이 좀 아쉬워서 나오는 족족 바로 묻힘)

1루 오선우 변우혁 황대인보다 재밌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