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에 뒤집거나 동점 만든 경기가 겁나 많음
1. 5월8일 삼성전
박찬호 희플, 서건창의 발야구로 2대2 동점, 이후 12회까지 가서 접전끝에 4대2 승리
2. 5월19일 nc전
1대1 상황, 투아웃 이후 이우성 솔로홈런으로 역전, 그대로 2대1 승리
3. 6월11일 ssg전(9회말 에레디아 오심 경기)
9회초 이우성 적시타로 5대6에서 6대6 동점, 그러나 팀은 박지환한테 끝내기 맞고 6대7 패배
4. 7월2일 삼성전
8회초 투아웃 나성범 투런, 9회초 테스형 적시타로 4대4 동점, 팀은 연장승부끝에 9대5 승리
5. 7월4일 삼성전
3대3 상황 9회 투아웃 이후 갑자기 5타자 연속 안타로 5득점, 그대로 8대3 승리
6. 7월10일 엘지전
0대2에서 9회초 최원준, 최형우 적시타와 김도영의 발야구로 극적으로 동점, 이후 연장전 가서 5대2 승리
7. 7월 21일 한화전
5대7 1사12루, 해결사 최형우 역전 스리런, 그대로 8대7 승리
8. 7월27일 키움전
홍종표 2타점 3루타와 이창진 희플로 2대5에서 단숨에 5대5, 3점차를 따라 잡았으나 '그 선수'의 연이은 실책성 수비와 전상현의 생리질로 인해 송성문한테 끝내기 맞고 5대6 패배
9. 7월28일 키움전(김선빈 변우혁 백투백)
9회 투아웃 2대3 패색이 짙던 상황, 김선빈 뜬금포로 동점, 곧바로 변우혁 역전 솔로홈런, 1분만에 솔로홈런 두방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4대3 승리
ㄹㅈㄷ다 진짜. 올해 야구 정말 재밌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