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팀 옵스가 0.825임

왠만큼 타순 짜면 적당하게 다득점 경기도 많이 나오면서 필승조 아낄 수 있다는거임 

그럼 오늘같은 날 3점차에 이형범이 아니라 필승조가 나올 수도 있었겠지. 

참고로 오늘 이형범 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주중에 필승조 거의 다 꺼내썼으니 오늘은 이형범으로 도박 한 번 걸어보는게 어쩔 수 없는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계속 역전승으로 연승 이어나갔다고 좋아할게 아니라는거 

답답한 타순 때문에 점수 못내고 질 수도 있는 경기를 겨우겨우 역전해놓으면 이게 1찬호 때문에 이기는거냐?

1찬호 비판하면 1등인데 어쩌라고 하면서 배째는 사람이 보이는데 진짜 근시안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거 

혹시나 코시에서 1찬호 쓸 수도 있을것 같아 더 불안함 

야구는 확률의 스포츠이고 그 확률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감독이 매니징을 해야 하는건데 

왜 옵스 0.7 간신히 넘기는 타자를 1번으로 박아야 하는건데? 그러니 필승조 맨날 끌려나오고 접전으로 경기하는건데 

리그 1위니까 자체 패널티 안고 경기하는거냐? 일부러 외발로 경주 중임? 

오늘 경기 지는게 1찬호 때문은 아니겠지. 

근데 그럼에도 감독이 1찬호 빨리 포기 안하면 계속 이렇게 답답한 타순으로 필승조 끌려나오면서 경기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