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올시즌 중후반? 후반의 연투는 엄청난 활약이었음

하지만 그즈음 유마모토가 등장했고, 박준표의 1군피칭이 나쁘지 않았음. 정해영이 충분히 회복하고 돌아왔고, 전상현의 직구위력이 조금씩 예전과 비슷해지고 포크볼 장착함.

곽도규는 이제 타자들을 갖고 놀며 원포인트에서 필승조로 올라섰고, 최지민도 혹사여파로 인한 투구폼 무너진게 조금씩 복구되는 모습.

거기에 황동하는 내가 가장 먼저 말했듯이 과거 너구리 장명부를 보듯이 노련하고 움직임 좋은 구질들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김도현은 구속 뿐만 아니라 히팅포인트 지점에서의 공 움직임의 변화가 확연하게 좋아지며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줌.

대체자들은 충분하다고 봄.

용병 용병 양현종 이의리 김도현 (150 토종 좌,우완 영건 선발이라. 경기운영도 갖춰서 더욱 믿음직함. 여기에 양현종이 노쇠화하면 황동하가 올라갈꺼고)

7,8,9 가 전장정이였는데

황동하가 한국시리즈에서 보았듯이 장현식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꺼라고 예상함. 제구나 변화구의 볼끝과 다양함, 투구폼으로 타이밍을 뺏는 노련함 등 개인적으로는 장현식을 능가할꺼라고 예상.

장현식이 홀드왕할때는 150초중반이 꾸준히 나오고 젊은 체력이 뒷받침 됐을때임. 물론 지금도 힘이 있고 노련함은 좀 더 늘어나겠지만 플러스,마이너스 고려하면 전보다는 기량이 떨어질거임.

개인적으로 황동하는 안지만 전성기급 기대함. 워낙 투구감각과 경기운영능력, 센스, 상황판단, 임기응변이 좋은 선수임.

노련함의 황동하와 압도적 구위의 유승철이라면 장현식을 비싼돈 주고 안잡아도 오히려 압도적 가성비에 더 나은 성적이 나올거라고 예상함. 과연 프런트진이 야잘알이라서 이만큼의 확신을 갖을 수 있을지 모르겠음.

무엇보다 삼성 한국시리즈보니 장현식이 가장 필요한 팀은 삼성이라서 삼성이 무조건 기아보다 더 많이 주고 잡을꺼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