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정도까지 기아 관계자들 + 심재학 전화 통화 돌린 내용 기반으로 스포츠월드 기자가 취재한 내용 얘기해 줌
근데 확연한 답은 마캠 불참자 근황 말고는 다들 구단에서 대답을 좀 미루는 중인듯
1. 챔필 의자 보수
- 광주 시와 협의 중
2. 방출선수, 신고 선수 영입은?
- FA가 정리되야 취약 포지션, 필요성을 정리해야 그 이후에 진행 (EX. 서건창)
3. 추가 방출 있나요?
- 위와 같음. 마캠도 진행 중이니 좀 더 상황 지켜봐야 함
4. 홍종표는? 마캠에도 없던데, 저번에도 언급 꺼려했는데?
- 지금도 관계자 반응 똑같음. 지금 어떻게 하겠다 얘기하기 조심스러움, "홍종표는 코멘트 하지 않겠다. 나머지 마캠 불참자는 얘기해줄게"가 관계자 코멘트
(구단이 큰 이슈라는 걸 알고 있죠?) 구단은 큰 이슈 뿐만 아니라 사소한 이슈도 모를 수가 없다. 어떤 사건들은 구단들이 몰랐다고 할 때도 있지만
사생활 이슈가 중요한 구단은 왠만해선 알고 있다. 그런 문제를 예방하고 싶기도 하고 (익명의 관계자도 없나요?) 네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고지가 관련된 문제가 팬들에게 아픔을 줬기 때문에 관계자가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얘기하기 조심스러움
5. 호주 리그에 타자들은 안 가나요?
- 캔버라에 보낸 두 명 모두 팀에서 나름 기대 자원이라 보냈음. 야수 쪽도 생각은 있다 하지만 나중에 뭐가 안맞을 수도 있음.
- 올해 스캠은 작년에 갔던 호주가 아닌 미국으로 바꿀 예정(서부 쪽으로 컨택 중) 그래서인지 호주 리그 참여나, 미국 드라이브라인 같은 것도 연계해서 고려 중
6. 김호령 킹캉스쿨 화제였는데
- 기아 담당 기자라 킹캉스쿨 유투브 중에 그 영상만 봤음. 자기도 광주 출신이라 기아 선수들, 김호령 선수 좋아함.
그런 사설 아카데미는 구단에서 가라 말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어서
7. 유니폼 부족이 올해 심했는데 내년 대비는?
-내년에는 생산 라인을 더 늘릴 계획
8. 최형우 최근 인터뷰에 은퇴가 조금씩 암시되던데 내년은?
- 내년엔 무조건 함께함(심재학 오피셜), 내년 은퇴 얘긴 전혀 없었다. 최고점에 있는 선수다. 내년 시즌 마감 가까워질 때 얘기가 나오지 않겠느냐
그런 문제로 현재까지 얘기한 적은 없다.
9. 최원준 양현종 박찬호 비FA 다년 계약 얘기도 나오나요? 올해 FA 금액이 너무 센데
- 시장이 현재 과열된 상황에서 비FA 다년 계약은 분명 안정장치이나 (심재학 오피셜) 지켜봐야할 문제, 현재 시장이 과열된 상황을 선수들도 보고 있을 것
현재 뚜렷한 실행 과정이 나온 건 아니지만, 선수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구단에서도 고려할 옵션 중 하나다. 구단들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
긍정적으로 보면 좋을듯
10. 마캠 얘기+ 선수 근황
(1) 윤도현 - (심재학 오피셜) 알다시피 중수골 핀 제거 수술 때문에 마캠 불참, 원활한 운동까지 3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어서 굳이 마캠 안 가도
윤도현 본인 루틴대로 운동하게 함. 무리시킬 필요가 없음
(2) 김민수, 조대현 - (심재학 오피셜) 함평에서 자체 훈련 진행 중. 특히 조대현이 자율적으로 자체 훈련 프로그램을 밟아보고 싶다고 원해서 그걸 존중하기로
(3) 권혁경 - 토미존 수술 받음. 재활 중
(4) 2025 신인 선수들 중 4명 마캠 불참 - (이범호 오피셜) 이호민 포함 불참 4명 모두 투수 고3 때 너무 많이 던져서 휴식, 관리 차원에서 마캠 불참
11. 마캠에 이범호 참여 - 원랜 마캠은 손승락 지휘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오늘 이범호 심재학 일본 마캠 참여. 마캠 참여 선수 명단에
이범호 의중이 많이 들어갔고 거기에 자청한 선수들 더해짐. 짧은 기간이지만 마캠 선수들 체크할 예정
12. 대표팀 전상현, 한준수 탈락 혹시 아픈 데 있나요?
- 아픈 데 없음. 전상현 탈락에 대해 구위저하라고 하는데 기자 개인 의견으로는 유형이 비슷해서가 아니었을까
(소대수 왈: 아니 감독 뭔 말을 무슨 구위저하 말을 왜 그따구로 해, 아 류중일 진짜 별로임)
13. 김주찬 벤치 코치는?
- 사실상 수석 코치와 비슷한 역할로 판단됨. 손승락과 명확한 역할 정리는 오늘 일본 갔으니까 아마 구단 운영 과정에서 풀어나갈 예정.
14, 김민우 코치는? 그리고 윤해진 코치가 1군 올라오는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 현재 1군 코치 구성에 꽤 조심스러워하고, 함구하는 편(심재학 피셜- 아직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 교통 정리도 해야 하고, 코치진 구상도 진행 중인 것
- 코치에 대한 평가는 사실 계량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합니다.
15. 이현곤, 박기남, 진갑용 등등은 어떻게 되나요
- 이 역시 위와 같음 (심재학 피셜: 기다려 달라)
16, 비공식적인 레이더나 감지되는 분위기도 없나요
- 코치진 쪽으로 레이더를 돌려보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마캠 중이라 연락이 어려웠음 추가 취재는 시도 중 추후에라도 업데이트 있다면 소대수에게 보낼 생각
(소대수 왈: 코치에 대한 평가 중 밖의 시각과 내부 평가가 다를 때가 많다. 내부안들은 굉장히 싫어하는데 밖에서는 좋은 코치라고 하기도 하고, 내부 평가가 굉장히 좋은데 밖에선 나쁜 코치라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17. 제임스 네일은 어떻게 되나요?
- (심재학 오피셜) 네일에게 미국, 일본에 관심 있어한다. 미국 40인 로스터가 20일에 확정되는데 그 이후 추이를 봐야 함
현재 미국 시장이 썩 좋은 편은 아님. 메이져가 과연 네일에 얼마나 조건을 제시할 것이냐. 기자는 네일이 일본은 안 갈 거 같다고
- 소크라테스, 라우어는 결국 네일을 잡느냐, 못잡느냐 이후 진행. 문제는 결국 더 좋은 선수를 찾을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
18. FA 현재 상황은?
- 장현식, 임기영, 서건창 선수와 대면 만님이나 통화는 아직 없었다. 리코를 통해서 얘기 중(심재학 피셜 그래서 답답하고 힘들다)
- 장현식 잔류 의사가 강하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물어보니 (심재학 오피셜) 직접적인 컨택은 없었으니 우리가 확인할 수 없다. 엄연히 현재 상황에선
무소속 선수들이라 개별 접촉은 피해야 하는 듯
- 수도권 모 팀은 시장이 열리기 직전부터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오퍼도 있었던 걸로 보인다.
- 내부에서 장현식에게 경쟁이 붙었을 때 마지노선을 내부적으로 가지고 얘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보임
- 장현식을 놓치면 출혈이 있겠지만,
(소대수 왈 요즘 기아 프론트는 정말 잘하고 있잖아요 기자 눈으로 보면 어때요) 올해 부상이 많았는데 외부에선 위기다 이렇게 얘기하고 기사를 쓰는데
다음날 되면 답이 나와 있었다. 당혹스러울 정도로 대처가 빨랐다. 놀라울 정도였다. 여러 모로 미리 준비를 많이 했구나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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