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V11" 호랑이 군단 우승 담금질 돌입 KS일정 맞춰 훈련 내일까지는 '워밍업' |
2017년 10월 10일(화) 00:00 |
|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왕좌를 차지한 호랑이군단이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호랑이들은 정규시즌의 기쁨을 오래 곱씹지 않았다.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만끽한 KIA 선수단은 지난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모였고 8일까지 한국시리즈를 위한 첫 3일간의 훈련을 마쳤다.
KIA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맞춰 훈련 일정을 세웠다. 한국시리즈는 광주에서 2경기, 플레이오프 승자 홈팀에서 3경기, 그리고 다시 광주에서 2경기를 하게 된다. KIA는 이 일정에 맞춰 3일 훈련후 1일 휴식, 2일 훈련후 1일 휴식하는 3·2·3·2훈련을 시작했다.
정규시즌 최종일에서야 순위가 확정되는 치열한 일정을 소화했던 터라 KIA는 훈련 초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훈련이 되는 11일 훈련까지는 '워밍업'으로 진행되며 13일부터 연습경기가 포함된 본격 KS 대비 훈련이 시작된다.
첫 훈련일이었던 6일은 날이 궂어 실내에서 간단한 훈련으로 몸을 풀었고 7~8일은 챔피언스필드에서 투·야수조로 나뉘어 수비와 배팅 등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감각 유지를 위한 연습경기는 자체청백전으로 3차례 실시한다. 14일 오후 2시 7이닝, 18일 오후 6시30분 9이닝, 그리고 21일 오후 2시 9이닝 청백전으로 열린다.
KIA의 과제는 컨디션 회복과 실전감각 유지다.
특히 1·2차전 기선제압을 위한 원투펀치, 양현종과 헥터를 비롯해 막강 선발진의 구위 유지가 필요하다. 타격 역시 마찬가지다. 역대 최고 팀 타율(0.302)을 기록한 타격의 힘도 회복이 최우선이다. 시즌 막판 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선두 수성에 애를 먹었다. 시즌 막판에도 화력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기에 자체훈련과 청백전을 통해 타격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IA는 정규시즌 NC와 롯데에 상대전적에서 각각 9승7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산에만 1경기를 더 내줬지만(7승8패1무)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의 기록은 참고만 할뿐 '초심'으로 각 팀에 대한 대비책을 구상, 한국시리즈를 치르겠다는 것이다.
KIA 선수단은 3일간의 첫 훈련을 여유로우면서도 차분하게 소화했다. 현재 챔필에서 진행중인 KS대비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은 총 32명이다. 선수단은 큰 부상이 없어 정규시즌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가 구성될 전망이다. 시즌 내내 허리, 발목, 무릎 등이 좋지 않은 김선빈, 그리고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명기도 지난 3일간 선수단 훈련에 동참했다. 자체청백전을 하면서 함평에서 훈련중인 선수들도 투입될 예정이다. KS 엔트리 30인은 투·야수 한두자리 경쟁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팀별 엔트리는 28명이었지만 올해부터 30명 등록 28명 출장으로 2명 확대됐다. KIA는 한국시리즈 1일전까지 등록 인원 30명의 명단을 KBO에 제출한 후 매 경기 개시 3시간 전까지 당일 출장 선수 28명의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6일 실내훈련을 지켜본 뒤 7일 훈련에 앞서 선수단에 '긍정적 생각'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에서의 일은 모두 지난 일이다. 두산에 1경기 더 내준 것도 더 이상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그에 맞춰 대비책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즌 막판 선두 수성이 위협을 받으면서 부담과 긴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 우승 확정 직후 몸살을 앓았던 김 감독은 "선수들도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해 훈련 두 번째 훈련까지는 워밍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세번째 훈련부터 본격적인 기술훈련과 실전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준 덕에 우승까지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규시즌 우승까지 응원해주신 광주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시리즈도 잘 준비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21일부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미디어데이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IA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맞춰 훈련 일정을 세웠다. 한국시리즈는 광주에서 2경기, 플레이오프 승자 홈팀에서 3경기, 그리고 다시 광주에서 2경기를 하게 된다. KIA는 이 일정에 맞춰 3일 훈련후 1일 휴식, 2일 훈련후 1일 휴식하는 3·2·3·2훈련을 시작했다.
정규시즌 최종일에서야 순위가 확정되는 치열한 일정을 소화했던 터라 KIA는 훈련 초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훈련이 되는 11일 훈련까지는 '워밍업'으로 진행되며 13일부터 연습경기가 포함된 본격 KS 대비 훈련이 시작된다.
첫 훈련일이었던 6일은 날이 궂어 실내에서 간단한 훈련으로 몸을 풀었고 7~8일은 챔피언스필드에서 투·야수조로 나뉘어 수비와 배팅 등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감각 유지를 위한 연습경기는 자체청백전으로 3차례 실시한다. 14일 오후 2시 7이닝, 18일 오후 6시30분 9이닝, 그리고 21일 오후 2시 9이닝 청백전으로 열린다.
KIA의 과제는 컨디션 회복과 실전감각 유지다.
특히 1·2차전 기선제압을 위한 원투펀치, 양현종과 헥터를 비롯해 막강 선발진의 구위 유지가 필요하다. 타격 역시 마찬가지다. 역대 최고 팀 타율(0.302)을 기록한 타격의 힘도 회복이 최우선이다. 시즌 막판 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선두 수성에 애를 먹었다. 시즌 막판에도 화력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기에 자체훈련과 청백전을 통해 타격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IA는 정규시즌 NC와 롯데에 상대전적에서 각각 9승7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산에만 1경기를 더 내줬지만(7승8패1무)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의 기록은 참고만 할뿐 '초심'으로 각 팀에 대한 대비책을 구상, 한국시리즈를 치르겠다는 것이다.
KIA 선수단은 3일간의 첫 훈련을 여유로우면서도 차분하게 소화했다. 현재 챔필에서 진행중인 KS대비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은 총 32명이다. 선수단은 큰 부상이 없어 정규시즌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가 구성될 전망이다. 시즌 내내 허리, 발목, 무릎 등이 좋지 않은 김선빈, 그리고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입었던 이명기도 지난 3일간 선수단 훈련에 동참했다. 자체청백전을 하면서 함평에서 훈련중인 선수들도 투입될 예정이다. KS 엔트리 30인은 투·야수 한두자리 경쟁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팀별 엔트리는 28명이었지만 올해부터 30명 등록 28명 출장으로 2명 확대됐다. KIA는 한국시리즈 1일전까지 등록 인원 30명의 명단을 KBO에 제출한 후 매 경기 개시 3시간 전까지 당일 출장 선수 28명의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6일 실내훈련을 지켜본 뒤 7일 훈련에 앞서 선수단에 '긍정적 생각'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에서의 일은 모두 지난 일이다. 두산에 1경기 더 내준 것도 더 이상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그에 맞춰 대비책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즌 막판 선두 수성이 위협을 받으면서 부담과 긴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 우승 확정 직후 몸살을 앓았던 김 감독은 "선수들도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해 훈련 두 번째 훈련까지는 워밍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세번째 훈련부터 본격적인 기술훈련과 실전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준 덕에 우승까지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규시즌 우승까지 응원해주신 광주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시리즈도 잘 준비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21일부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미디어데이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http://www.jndn.com/article.php?aid=1507561200244749010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